첫사랑 몇년 후 재회 가능한지 조언좀 해주세요
첫사랑, 아픔.
|2015.08.16 18:13
조회 1,020 |추천 1
안녕하세요.. 좀 길수도 있는데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저번달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나이는 20중반이고요그 여자를 제가 4년가량 짝사랑하다가 결국 제가 포기할때쯤에그 전 여자친구가 저를 찾아와 2년가량 만났습니다.서로 이렇게 오래만난건 처음이구요만날땐 주변에서 너무 많이 닮았다고 너흰 결혼할거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전 여자친구는 일을 하고 저는 학업을 하면서 만났었습니다사귀면서 여자친구가 헤어짐을 4~5번 정도 얘기했는데저는 항상 붙잡았었구요저희가 만날 땐 서로 전혀 집착이나 구속이 없었습니다.여자친구들의 친구들이 너무 다 이해해준다고 저보고 보살님이라고 할 정도 였으니까요..그건 좋아하는 만큼 여자친구를 믿었고 여자친구도 그만한 믿음을 항상 줬기때문이에요학업때문에 자기가 소홀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는게 항상 그 이유인거같네요그런걸로 전 여자친구가 권태기가 오고 헤어지자고 한거 같습니다.마지막 이별땐 3~4달을 사소한 다툼도 전혀 없었다가 엄청 사소하게 다툼이 있었는데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군여이번에도 역시 처음에 붙잡았는데 저번때와 달리 너무 단호하고 매정하더군요..여자친구가 이번에는 확실히 마음을 먹었구나.. 이생각을 했습니다.저는 여자친구랑 헤어진다는걸 생각조차 못해서 그런지..여자친구가 혼자 정리하고 저에게 이별을 말해서 저도 너무 갑작스러워서저도 너무 답답하고 그 여자친구를 좋아하던 마음이 너무 큰게 집착이 되더군여..한달정도 매일같이 붙잡아보았고 그 여자친구 주변 친구들한테 연락도 하고 했었습니다.그 주변친구들은 역시나.. 전 여자친구 편이더군여..진짜 붙잡아보신 분들 마음은 잘 아실수도있는데헤어짐 > 붙잡음 > 답답함 > 화남 > 나중에되서 후회해라는식의 모진말 > 후회 > 사과 > 붙잡음이게 3번정도의 반복이 있었구요..저도 붙잡으면서 여자친구한테 엄청 싫은말 모진말 많이 들었어요정떨어진다, 제발 그만쫌해라, 소름끼치도록 싫다, 꼭 자기를 잊어달라이말을 들으면서도.. 그만해야지 싶은데 좋게 생각하다가도 한순간에 무너지면그게 또 제 마음대로 안되더군여..제가 이럴수록 그사람도 힘들텐데.. 그 집착이 이기적인거 아는데 너무 답답하고 힘들더군요..아마 전 여자친구가 현재는 제가 누구보다 싫은 사람으로 찍혀있겠죠..남자의 첫사랑은 평생간다는데.. 혹시 4~5년뒤에도 제 마음 한구석에 이 여자가 남아있으면그때 가서 다시 만날수 있는 가능성이라도 있나요..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듣기 싫네요.. 그게 가능했더라면 짝사랑 4년이란 기간도 없었겠죠저같은 경험한 분들중에 다시 잘만나고 계신분들 있나요?답답하네요 너무.. 저도 그런소리까지 들었는데 그 여자친구의 만날때 좋은모습만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