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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음식 및 위생 문제 심각합니다.

koko |2015.08.16 23:37
조회 430 |추천 1
안녕하세요?
매일 다른분들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결혼한지 5년 된 주부 이구요 .
맞벌이 부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시댁에 위생 관련 하여 조언을 듣고 싶네요...
우선 저희 시어머니 는 음식을 못하십니다.
모든 음식 색깔이 그냥 하얗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김치도 모두 백김치 수준에 . 제육볶음 . 젓갈류. 어느것 하나 빨간색 음식은 찾을수가 없구요. 당연히 맛도 없습니다. 제육볶음 같은 경우도 양념을 충분히 해서 잘 익혀 먹어야 탈이 안나는데 . 모든 돼지고기 음식이 흐물흐물 잘 익히지도 않구요..
음식 이라는게 재료가 궁합이 맞아야 맛있는 음식인데 냉장고에 있는 잔해물 을 그냥 섞어서 음식 한다는 주의 기 때문에 . 된장찌게에 돼지고기 남은걸 넣는가 하면
이미 완성된 국 이니 찌게 안에 냉장고에 남은 잔반 처리 한다고 그냥 섞어서 끓이는 일이 다반사 구요
솔직히 음식 못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더 놀래는 이유는 따로 있네요.
시어머니 집 부엌을 가면요 설거지 하는 싱크대 에는 항상 작은 날벌레 가 날아 다니구요 . 퀘퀘한 쓰레기 냄새 랑 하수구 냄새 음식 냄새 가 납니다.
싱크대 안에 설거지 하려고 물부어둔 그릇의 음식물 섞인 물에 먹을 야채를 씻어서 요리합니다.
수세미도 한번 쓰면 한 1년을 쓰나봐요 . 수세미가 시커멓다 못해 형체를 알아볼수 없네요.
그 수세미가 설거지 랑 야채 를 닦는 용도로 사용되구요
제가 국을 끓일 냄비를 찾으면 찌게 끓여먹고 닦지도 않은 냄비를 주며 거기다 끓이라고 하네요 .
냉장고 안은 말도 할것도 없구요 언제 닦았는지 끈적끈적 채소통 도 쓰레기통 수준 입니다. 가스렌지 랑 냄비그릇 들도 도저히 음식 할 맛이 안날 정도로 찝찝하고 불결하네요..
밥먹는 식탁 위에는 항상 너저분 하게 먹다 남은 간장 종지 . 삼겹살을 먹을때 참기름 에 소금후추 섞은 양념에 고기를 찍어 먹지 않습니까? 그 양념을 안버리고 다른 음식 먹을때 찍어 먹으라고 며칠을 재탕 하다 . 그래도 남으면 결국 국이나 찌개 속으로 투입됩니다.
그런 양념 종류들이 식탁에 여러개 잇구요 ..
행주는 아주 가끔 국 끓여드시는 냄비에 넣어서 물로 삶네요??
전 시댁에서 밥을 먹지 않는데요 어제는 간만에 밖에서 사온 음식을 먹느라 시댁에서 먹었습니다.
시댁에서 만든 음식 이었으면 당연히 안먹었지만
사온음식 이라 저도 앉아서 밥을 먹는데..
식탁에 앉은 순간부터 이상한 냄새 가 코를 찌르는 겁니다. 정말 심한 수건 냄새 가 나는겁니다.
그런데 식탁 저편에 행주가 보이더군요?
설마 .. 하는 마음에 식탁을 냄새 맡으니 수건 썩는냄새 가 진동을 하는겁니다..ㅡㅡ
원래 그런 티 잘 안내는데 어제는 제가 한마디 했네요
식탁에서 이상한 수건 냄새가 난다고 했더니
시어머니 가 황급히 행주 를 부엌에 가져가시더니
그 국 끓여드시는 냄비에 물을 부어서 담궈놓았더라구요 ㅠㅠ...
하.. 정말 입맛 다 떨어지고 밥이 안넘어가더군요..
참고로 저도 정말 깔끔떨고 그런 사람 아니구요..
저도 저희집에서 귀찮으면 미뤗다 청소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건 좀 아닌거 같에서요..
국수류 나 만두피 같은걸 집에서 할때는요
그 빨지도 않은 행주로 식탁을 쓱쓱 훔치고 바로 거기에다 반죽을 하네요??ㅠㅠ
제가 본인 음식을 안먹는다고 제가 너무 까다롭다며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는일도 허다 하구요..
그렇다고 이런얘기를 앞에서 할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참고로 목욕도 일주일에 한번만 하세요 ..
주중에는 머리를 안감아서 붕 뜬 상태로 빗지도 않고 저희 직장에도 찾아오신적도 많아요..
제 주변 사람들도 있는 곳에도 진짜 이상한 행색 으로 나타나서 절 놀래킬 때도 많습니다.
자신이 편하면 됬지! 이런 주의 라서 남에 시선은 신경 안쓰고 사신다네요? 그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그래도 같이 사는 사람들 이미지 는 생각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신발 이고 옷이고 제가 잘 선물해 드리고 많이 사드립니다. 그런데도 항상 이상한 슬리퍼에 다 늘어진 양말을 신고 머리는 산발을 하고 다니시네요..
글 쓰는 와중에도 스트레스 를 받네요..
재 주위에도 이런 문제로 고민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제가 어떻게 대처 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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