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중2여중생이야.
판에는 글처음써봤어.. 실수할지도모르겠네.
익명힘좀빌려서 위로받고싶어서...
제목이 좀자극적인가? 이래야 좀읽을꺼같아서
ㅈㄱㄴ 나은수저야 엄마아빠 두분다 50대이신데도 아직 대기업다니시고 국가기업? 다니셔.
긴글필요없고 본론은 걍 내가 보통집 딸년이였으면 더행복하지않았을까싶어서, 언니친구들 의견좀 들어보고싶어서야.
후 바로시작할께.
모바일이라 오타가좀 있을지도모르겠다.
난 어렸을적 꿈도많고 모든게 행복한아이였던것같아.
그나이또래엔 모두그렇듯이 노는걸 너무나 좋아하고 웃기를 좋아했다고 하시더라고
근데 그런날들은 길지않았어 4살쯤인가? 그쯤부터 엄마는 나한테 과외선생들을 붙이기시작했어.
대략 영어, 수학, 국어였던것같다.
그래서 잘됐냐고? 아니. 항상 감기를 붙들고 다녔었는데 스트레스때문인지 그시기부터 시작된 불면증이 아직도 남아있어.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수면제는 안먹는데 한 3년전엔 약하게 조금씩 먹었었고 여전히 잠은 더럽게 안오고 잤다싶어도 새벽 5시쯤되면 몸이 저절로 깨어나지고ㅈ하루종일피곤해
유치원에 들어갔을때로 돌아가볼까? 그냥 마냥좋았어. 난. 친구들과 어울릴수있단것도 좋았고 과외도 좀줄어서 좋았어. 근데 내작은키 때문인지 난 금새 여자애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어. 나보고 그림진짜못그린다는둥그래서 아니라고 무심결에 버럭화냈더니 캐로로그려와보라고하길래 그날 집오자마자 정성스레그려온걸 애들다보는데서 구겨던져버리고 하는말이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 진짜못그린다ㅋㅋㅋㅋ 하고 가버렸어 난진짜 이 사소한일 하날는 지금생각해도 눈물나올정도로 저런일이 종ㅇ종있었어.
그때 부모님이 도와주셨나? 전혀. 부모님은 일하느라 바쁘셨는데 어린딸 하나쯤이야 당연히 행복할꺼라 생각하셨겠지.?
초등학교? 등록금 개비싼 영어초등교다녔어. 솔직히 나 3학년전까지는 기억나는 추억이 아무것도없다. 초등학교들어와서는 1학년부터 매일매일 3시30분에 학교가끝나고 또 학원엘 갔어. 행복했나? 아직도 돌아보면 전혀그렇지않아. 시험도 공부도 모두 영어랑 한국어 반반씩. 고로 중간, 기말도 두번씩봤었고(영어,한국어 따로) .. 솔직히 지금 기억나는것 하나도없어. 추억은.. 6학년때 싱가폴로 수학여행간거정도.. 외엔 없어. 초등학교 6학년 후반에 진짜못참겠어서 가출하고는얼마안있어 바로 경찰한테 잡혀오고 엄청맞았어. 그리고 난그후로 아예 학원에 다니지도않고 중학교를 입학했어. 사실 여기 말로만 혁신학교지 쌩꼴통학교야.. 성적? 어린날 조카게 고생한게 무색할정도로 정말, 정말 형편없어. 부모님도 거의 포기하신듯하다가 요즘은 다시 과외하고있긴한데..
나 정말 이대로 괜찮은걸까? 언니도 좋은대학들어가서 친척들 기대도 엄청크고, 엄마도 친척들앞에선 완전포장해서 아직 나에대해전혀모르시거든..
그냥 공부라는거 자체에 거부감들고 딱히 어린날에 고생한 결과물도없고 그때 잘안먹고 안자서그런지 키는 오지게작고 나중에 사회생활가능하긴한지도 모르겠어.
이대로포기하는게 나을까? 힘들어서 그냥 물어보는건데 도움좀 줬으면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