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나 맞춤법이 많이 부족한점 양해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천안에사는 21살 여자입니다.
요즘 취업이나 미래에 관한 문제로 매일 고민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어요
옳고 그름을 딱 판단하긴 어렵겠지만 과연 제가 생각하는게 여럿분들이 보시기에도 현명한건지
제발 제글을 보신다면 한마디 조언만 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정확히 2년간 회사 사무실에서 회계관련 일을했어요
다른 친구들이 입사한곳 보다는 연봉도 좀 높고 바쁠때 빼곤 제 시간도 많아 다른일도 계획할수 있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원래의 꿈은 중소기업에 다니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보셨을법한,
경력을쌓아 조금씩 더 큰 회사로 나아가자 였어요. 그래서 지금은 많이 후회하고 있지만
적금도 10년짜리에 가입했었고요.. 근데 어느날 부턴가 회사일에 조금씩 지치기 시작했어요
사실 제 노력이 부족한 탓이었죠.. 회계관련된 일이라면 첫째둘째셋째는 꼼꼼함과 정확한 업무능력
이라 생각되는데 의자에 앉아있으면 한숨부터 나오고 일에 집중도 하지않고 매번 틀리고
그러다보니 직속상사와 트러블도 많아졌고 얼굴붉히는 일도 많아졌구요
또 고졸취업자 이긴하지만 상고를 나왔기때문에, 자격증도 있기때문에 이정도는 할수있겠지 하면서
기대를 하셨던 부분이 많았던것같아요 그치만 저는 간신히 기초만 때고 취업을 했기때문에
아는것도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어느날 문득 든생각이 내가 내분야에 대해 확실히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이 회사에 보탬이될수 있을까 다른부서 사람들이 오히려 내 일을 더 잘알고 있는데
2년이나 됬는데 하면서 자괴감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내 일을 찾자 하면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회사는 그만두었겠다 이제 내가 하고자 하는일이 무엇인지 그게 문제인데..
어릴때부터 꿈은 가수였고 뮤지컬배우였어요 사람들앞에 나서기를 좋아했고 노래를 잘한다는 말은
수도없이 들어봤어요 누구나 내가 잘하는 분야는 흥미가 가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가수의 꿈을 접었
던건 고등학교때 성대결절이 찾아온 후였어요. 워낙 노래하는걸 좋아해서 고음인 노래만찾아
찢어져라 연습하고 또 하고 이게 문제였던것 같아요. 병원에서는 수술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두기도
애매한상황이니 약1년간 목을 최대한 아끼라고 하시더라구요 간단히 말해 큰소리로
이야기 하는것도 노래를 부르는것도 수다를 떠는것도 자제하라는 말씀이셨어요.
한달간은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했죠 근데 제자신이 너무 힘든거에요 좋아하는것도 못하고 또 그때당시
보컬관련 대학으로 진학하려면 연습도 해야하고 오디션도 봐야하는데 너무 막막해서 매일 울기만했어요
그래서 몇날몇일 고민끝에 '안돼겠지 그냥 일이나 하자.. 이것도 행복할 수도 있잖아'하고
자기합리화하며 모든걸 내려놓고 취업의길로 발걸음을 돌렸어요
물론 지금도 성대결절이 나은게 아니라 가수나 뮤지컬배우를 생각하는건 아니고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솔직히 어릴때부터 꿈이 공무원, 회사원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근데 하나 둘 나이를 먹으면서 현실과 맞닿게되고 서서히 꿈은 지워져가고 .. 저또한 그래요
공무원이 꿈은 아니지만 안정적이다. 남들쉴때쉬고 일할때 일한다 이거하나 보고 도전해 보려해요
그래서 여경 준비해볼까 합니다. 공무원이란 직업속에도 많은 분야가 있는데 가장 흥미가 가는 분야는
여경이더라구요 중고등 학교때 너무 놀기만해서 기초도없고 공부 방법도 모르지만
초등학생이된 기분으로 영어는 기초부터 다지면서 도전해보려구요
회사에 다니면서 부모님께 손벌리기보다 조금씩 보탬이 되어드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보탬까지 되어드리진 못할것같고 제가 여태모은돈과 퇴직금 약 이천만원을 가지고 시작해 보려구요
노래는 제가 부족해서 전문적으로 직업삼아 할순 없어도 나중에 뿌리가 박히면 취미삼아 해볼까하구요
제가 그리고있는 저의 길, 제가 옳은 판단을 하고있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