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서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20대 직장인 입니다. 직장을 구하고 부모님께서 차를 바꾸신다고 하시면서 사용하시던 차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제 또래 친구들은 대부분 차가 없고 차를 사기위해 돈을 모으는데
부모님께서 사회생활을 하자마자 차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놀러 다닐때도 편하고 갑자기 생긴 차에 너무 신나서 이곳 저곳 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차를 가지고 나가도 기분이 별로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제 차를 타고 다니는 걸
너무 당연히 생각합니다
만나기전 차를 가지고 올거냐고 물어봅니다
대답을 일부러 하지않으면
어느새 주차장까지 와서 차문을 열어달라고 차에서 기다린다고 문열어달랍니다
저희집 아파트고 창문을 통해서 열어달라는 이야기 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키를 던지래요 더우니까 에어컨 틀고 있는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기분나쁜 저는 그러면 키 망가지고 기스난다고 그냥 밖에 있으라고 하면 삐집니다 ㅋㅋㅋ
그리고 주차 후 차에서 내릴때
옆에 주차된 차에 닿지 않게 문열고
기둥에 닿지않게 조심히 열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주의를 줬는데도 살짝이야 이럽니다.
처음 차를 받을때 새차나 다름없는 상태였는데
본인들 차 아니라고 그렇게 행동하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왜 자꾸 손잡이에 넣어놓고 가는지 ㅋㅋㅋㅋㅋ
누구보고 치우라는건지
전에는 친구가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본인의 옷과 차 시트에 흘린적이 있는데 저는 시트에 스며들까봐 속상한데 자기 옷 먼저 닦고 옷에 얼룩졌다고 자기집에좀 갔다가 다시 오자고 옷갈아 입어야겠다고 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일있다고 그냥 집에 와버렸습니다 .
또 한번은 샌들을 신고 왔는데 메니큐어를 바르지않았다며 차 뒤에서 검은색 메니큐어를 바르는데 차에서 메니큐어 바른다고 ? 하고 말해도 장난인줄압니다 ㅋㅋㅋ 그래서 더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더 화나는 일은 친구들 만나면 보통 기름 두칸 정도를 사용하게 됩니다
차를 타면 차가 기름으로 가는데 그냥 가는줄 아는건지 기름한번도 넣어줄 생각도안하고 이건 쟤 차니까 이생각으로 있습니다
본인들은 한번 두번이겠지만 같이 돈버는 입장에서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다 놀고 나서는 당연히 집까지 전부 바래다 주는줄 알고 있고 그 가족들도 당연히 생각합니다 ㅋㅋ
전화와서는 땡땡이가 데려다 주는거지 ? 라고 물어보시면 당연하지 하고 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희집은 가운데고 세명의 친구들 집은 서로 정 반대입니다 같은방향이 없이 세명 다 다른방향입니다.
오래된 친구들이라 그냥 가라고 할수도 없고
바보같이 데려다 줍니다
또 친구들을 만나서 기름 두칸쓰고 밥값 커피값은 동등하게 나누고 제가 혼자 지불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친구들 급여에 두배 일점오배를 받으니 이것도 당연하게 생각하는거죠
그런데 저는 차에 들어가는 돈 따지면 별 차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과의 여행에도 모든돈 동등하게 지불했습니다
차가 없는 사람들은 단순히 기름값을 생각하겠지만
정말 돈 많이듭니다
정말 좋은 친구들이고 다른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천사같은 친구들인데
차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당연히 모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그렇게 타고 다녔으면 기름값한번이라도 내줄만 한데 하고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화는 나는데 직접 말할 방법은 모르겠고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로 끝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