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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제대로 안해주는 승무원 학원

우와후와 |2015.08.18 23:49
조회 2,910 |추천 1
안녕하세요. 19살 고3 여학생입니다.
학원비 환불 문제로 도움을 부탁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진로를 못정하고 갈팡질팡하다가 뒤늦게 승무원 쪽으로 결정했는데요.
아무래도 학원을 다녀야 할것 같아서 친구에게 추천받아 서울의 모 학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형편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서 학원비가 비싸지않을까 걱정스러워서 먼저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받아보려고 학원으로 연락을 드렸는데, 나이나 사는곳,키 등을 물어보시더니 벌써 7월이고 시기상 다닌다면 종합반에 다녀야할것같다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가격을 여쭤보았더니 정확한 대답은 해주시지않고 서울에 살면 가까우니 와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셔서 얼마뒤에 학원을 방문했어요
엄마께서는 많이 바쁘셔서 저 혼자갔구요.
상담을 받는데 종합반이 178만원이고 할인해서 140만원이라고 하셨어요.
중요한건 교습기간을 두루뭉술하게 말씀해주셨는데
기간이 11월에 면접 끝날때까지~
또 대학교에 합격하고 나서도 취직할때까지는 학원에 와서 계속 청강을 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형편상 다니기 어려울것같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이게 비싸요? 하고 웃으시더니
저희 학원은 취직할때까지 계속 반복수강, 청강이 가능하기때문에 한달로 나눠서 따지고보면 얼마하지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좀 의문스러웠지만 교습기간이 길어서 비싼가보다 하고 납득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학원에 다니는 기간은 거의 1년이상이니까요.
학원등록증을 가져오셨는데 솔직히 읽을 시간도 안주시고 싸인하라고 싸인하는 부분을 손으로 짚어주셨습니다.
그때 그 등록증에 쓰여져있는 걸 잘 읽어봤어야 했는데..솔직히 제 실수였습니다ㅠㅠ제가 맹하게 제대로 읽지도 않고 싸인한거니까요..부모님서명란은 없었고 제 서명만 받으신후에 등록증은 다시 가져가셨습니다.
학원도 크고 학생들끼리 스터디 활동도 할수있게 스터디룸도 있고 좋아보여서 다음날에 결제해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한달하고 이주정도 다녔는데 학원수업을 들어보니 제 적성에도 안맞고 무엇보다 들인 돈에 비해 학원에서 많이 얻어가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막상 수업도 별로 많지않아서 반복청강도 별로 의미가 없었고, 스터디를 하려고 하니 아직 기초도 다 못배웠는데 무슨 스터디를 하냐고 하셨어요.
엄마랑 얘기한 후에 승무원은 내 길이 아닌가보다 하고
학원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학원비를 다달이 끊는게 아니라 한번에 끊었기 때문에 나머지 듣지않은 수강비를 환불해달라고 했구요.
그런데 20만원밖에 환불을 못해준다는거예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왜 20만원밖에 안되냐고 말씀드렸더니, 학원환불규정상 20만원이라고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너무 어이가 없는게 학원 등록할때만해도 친절하셨던 분이
학원 끊고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저를 좀 무시하는 투로 말씀하시는거예요.
솔직히 조금 화가나서 그럼 정확하게 계산을 해서 제가 납득할만하게 설명을 해달라고 했더니
종합반은 한달에 89만원이고 2개월과정을 결제했으니 178만원이라고 말을 하셨어요.
(할인받아서 140만원 냈습니다)
전에 말씀하셨던 반복청강은 그 2개월과정을 계속 반복해서 듣는거구요.
총 8주과정에서 넌 6주를 들었으니 계산을 해보면 돌려줄 수강료는 20만원이라고 하시구요.
이렇게 갑자기 기간은 2개월이였다고 말을 바꿔버리는게 어딨나요?
전 수강기간이 길어서 수강비가 비싼줄알았는데 솔직히 한달에 89만원인줄 알았으면 안다녔을꺼예요ㅠㅠ
남은 수강료가 20만원인것도 납득이 안가서 시간 당 수업료가 얼마냐고 물으니 우리는 시간당 수업료를 계산하지않고 주 단위로 계산하기때문에 시간 당 업료 그딴게 아예 없대요.
그래서 주 당 수업료는 얼마냐고 물으니까 말도 안해줍니다 얼탱이가 없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엄마께 말씀드렸고 역시 엄마께서도 화가 나셔서 네가 학생이라고 무시하는거 아니냐 하시면서 같이 가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엄마랑 갔을때도 똑같았어요.
무시하는 투로,

어머니 이러시지 마시구요 (엄마가 화냈음)
규정상 20만원밖에 환불못해드려요.

계속 이말만 반복했어요 앵무샌줄ㅡㅡ
엄마가 교육청에 전화해서 문의해본다고하니까

교육청에 전화를 하시던지 마음대로 하세요.

후우........딥빡
그래서 교육청에 실제로 문의를 해봤더니 승무원학원이 이런일로 문의가 많다고 등록증에 사인을 했으면 일이 좀 어려울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ㅠㅠ

저도 제가 자세히 읽어보지도않고 동의한점 인정합니다.
제 실수 맞는데..학원측에서도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한거아닌가요?
저는 학원 다니는 동안 정말 2개월과정이라는 건 전혀 몰랐습니다. 아무도 말씀안해주시다가 환불한다고하니 칼같이 끊어 말씀하시는게 당황스럽습니다..
돌려받은 수강료계산도 확실히 안해주시고..

학원 같이 다니는 친구한테도 물어봤는데
친구마다 똑같은 종합반인데 가격도 조금씩 다르고 또 다니다가 그만두고 환불받은 친구도 있었는데, 한달 안되게 다녔는데 백만원 넘게 환불 받았다던데 저를.....호구로 본건가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20만원 받고 끝내버릴까도 생각했는데..
생각할수록 억울해요. 6주에 120만원이라니....
일주일에 두번 2시간짜리 강의 세개들었는데...
엄마가 힘들게 버신돈인데 눈물나요ㅜㅜㅜㅠ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학원 환불규정에 대해서 잘 알고계시는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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