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안녕!
너랑사귄지일년이훌쩍넘었네
그렇게위태롭던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왔나싶어
힘들때마다 여기이렇게 남겼던 글들이
지금와거보니까 그때로 돌아온거처럼 생생하다.

너한테 전할수없는 말이겠지만
나참나쁜앤거같아.
니가좋아서 이렇게 억지로 너랑만나면서
니가 우리꼭같이살자 끝까지 함께하자 할때
제대로 대답한번 안해주고 웃어넘긴게..

니가 불안해할거알면서 알량한 양심시키겠다고
니마음 모른채하고
나는 결국 평범한사람만나 평범하게 살거라고
매일 생각하면서 너랑 연결고리를 끊으려고
하고있는게 참 못됐고 나쁘다.

정말 미안해. 너무 이기적이지만
이렇게라도 생각안하면 나 너무 힘들어
정말 너랑 끝까지함께해야한다면
지금이라도그만둘수있을꺼같아
그정도로 미래에 확신이 없어
니가 준 상처나 혹여나 후에 줄 상처를
무덤덤하게 넘길 자신이 없어...

후에 나는 또 이글을 읽게 되겠지
그땐 내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우리 둘다 각자의 행복한 삶을
살고있었으면 좋겠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