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ㅎ하세요!카테고리를 뭘로 해야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재수생이 들어왔다면
나보다 어쨌든 나이가 많으니까 그러면 20살이상이겠고..
고민하다가 20대이야기에 올리기로했어요
말투는 존댓말이 나을거 같아서 존댓말로 쓸게요!
일단 전 지금 고3인 평범한 여자 이과생이예요^ㅎ^ㅎㅎㅎㅎㅎ
왜 처음부터 재수한 사람불러 모으려고 했ㄷ냐면..ㅎ재수할생각이기때문이거든요..ㅎ..ㅎㅎ;
수능까지 80일정도나 남았는데 뭔 벌써부터 재수걱정이냐!재수없게 공부나해라!
하실수도 있겠지만 진짜 하루에 이것만으로도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올려요ㅠㅠ
물론 저도 알죠 지금부터라도하면 충분히 점수 올릴수 있다는거
제가 지금 내신이 3점대 초~중반이고 모의고사로는 5등급대예요
그러면 그냥 선생님이나 친구들이나 부모님이나
주변사람들이란 사람들은 전부 수시로 잘 맞춰서 가라고들 하세요
근데 문제는 제가 성에 안찬다는거..ㅎ
객관적으로 봤을때 저 점수를 올려서 제가 가고싶은학교는 못가요
어렸을때 부터 학원다녀서 그 학원비를 계산해보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었을거예요
그래서 지금 우리엄마나 아빠 별로 여유도 없이
엄마는 피부과가서 다른 아줌마들처럼 관리받지도 못하고있고
나중에 내가 대학가고 나면 눈가에 보톡스랑~뭐랑 장난스럽게 이야기하시는데
진짜 정말로 해드리고싶어요 예전에 고생도 많이 하셨다는걸 알고있으니까
근데 제가 지금 갈수 있는대학은 그러기엔 좀 많이 힘들어요
잘가야 가천대?겠지요 또 가고싶은과는 화학공학과예요 그 경쟁률 어마무시한곳이죠 진짜
자소서로 쓸게 없는것도 아니예요
학교 생활 나름 열심히 했고 선생님들도 상장많이 주셨고
화학공학과를 취업률이 아닌 정말 내가 원해서 가고싶어하는 과니까요 동기도 있죠
어렸을때 부터 앓던 병때문에 화장품쪽으로 가고싶은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하고싶은건, 아예 올해수능이아닌 내년을 바라보고 공부를 하고싶어요
재수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할텐데, 돈도 빠른 시일내에 알바같은걸로 모아놓고 싶고
재수학원같은곳 잠깐이라도 겨울방학이나 이런때에 다니면서 자극받고
그냥 돈에대한 부담은 좀 덜어드리고싶어요
남들보다 공부를 안했으니까 1년정도야 충분히 나중을 생각해본다면
투자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20살이란 나이에 공부하고있다는게 어떻게보면 슬프기도하지만..ㅠㅠ
어쩌겠어요ㅎ..다 내가 나태한 탓이죠
습관도 밤새고 이런게 아니라 규칙적이게 하면서 체력도 다시 돌려놓고싶어요
제가 가고싶은학교는 한양대학교 다이아몬드7학과중 화학공학과를 들어가는거예요
물론 가천대를 까내리는건 아니예요 그냥 제가 예전부터 한양대학교를 가고싶었어요..ㅎ
4년내내 장학금 받는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만약 재수를 하지않고 어떻게 운좋게 다른대학을 잘 들어가더라도
정말 후회할 것 같아요
내가 확실히 아는상태가 아니니까 과외도 잘 못할것같고
나중에 취업을 생각해서라도, 화장품 관련으로 가고싶은데 아무래도 이왕 가려면
더 좋은대학교나오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일단 밑도 끝도 없이 "나 재수할래!"하면 당연히 주위에선 뒤집어질거예요 미쳤냐고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다가오는게 9월 모의고사 잖아요
그 9월 모의고사에 국어,수학,화학 만 공부해서 등급 올려볼생각이예요
국어는 2-3등급으로,
수학은 3등급으로
화학은 2등급으로요!
정말 열심히 해야겠죠..ㅎ
그러면 부모님도 어느정도 제 뜻을 한번더 생각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왜 너가 다 정해놨으면서 이런글은 왜올렸냐?! 생각하실지도 몰라요
조언을 듣고싶어요
제가 아무래도 생각이 좀 모자..ㄹ..ㅎ..좀 어리석을수도 있는거잖아요
근데 지금 내가 그걸 깨닫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제가 지금 하려는게 정말 옳은일인지 판단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읽게된 분들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횡설수설 말한것같지만 그래도 꼭 댓글부탁드려요ㅠㅠ!
+1년만 더하면 서울에있는 좋은대학교 간다고 꼭 보장하는것도 아닌데
대학 붙을거 처럼 얘기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어..저는 뭐든 안되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누구나 열심히 한다면 갈수있다고생각해서
글을 썼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전에 돈을 벌어놓고 싶단 소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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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글쓴이예요!
새벽에 혼자 올린글인데 이렇게 많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해요..헐 진짜 놀랬어요
비난해주시는 댓글이던 격려해주시는 댓글이던 어쨋든 다는 읽어보지않았지만
반은 넘게 읽어본것같아요! 어차피 나머지반도 별로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하네요..ㅎ
일단 제가 할수있는건 얼마 남지않은 9월 모평까지만이라도 자소서쓰면서
공부하는것뿐인것같아요
지금 다른댓글에도 댓글을 달고싶은데..! 공부하라그러니까 할말이 없어....!
어떤 댓글을 달던 그냥 다 저를위해서 해주신 말이라고 생각할게요
9월 모평먼저 끝내고 다시 와야겠어요ㅎ..ㅎㅎ열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