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내의 임신중 우울증. 제 탓이군요.

날도 더운데 많이 힘든가봐요. 31주라 그런지 몸도 많이 무거워 보이고 그래서 회사 쉬라고 말했습니다. 외벌이가 괜찮기에 아내가 힘들어 하는 거 보단 나으니 집에서 쉬라 하고 퇴근 후 집안일 도와주고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내가 임신 우울증인 거 같다며 상담을 받아 보고 싶다고 하는 거에 솔직히 충격을 조금 먹었어요. 왜 임신 중에 태교에 전념하고 좋은 것만 봐야할 시기잖아요. 왜 우울증이 생긴 거 같냐고 물은 거에 말을 하지 않다가 꺼내습니다.

 

그.

 

말하기 부끄럽고 제가 이상하고 잘 못되었다는 걸 알지만

 

제가 임신 초기 때 술 먹고 외박을 한 적이 몇 번 있었어요. 여자들 부르고 논 적도 있었지만 아내에게 알리고 성관계는 안했습니다. 절대. 두번 다시 안하겠다며 다짐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저 때문일거라 말을 합니다. 이거 때문에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는 건가요?? 병원에 가보니까 어떠냐 물어도 아무말 않다가 진단서 나중에 보여줬는데 꽤나 심각한거 같아서; 제가 같이 병원가서 같이 치료 받으면 괜찮을까요??

 

 

이것저것 활동해보라 권유를 해도 몸도 많이 무겁고 힘든거 같아서 저번에 장모님이랑 통화하다가 갑자기 엉엉 울고 그래가지고 이거 다 저 때문인가요?? 다른 커뮤니티에도 물어봤는데 네이트판이 여성분들이 많아 이런건 공감해 줄거라 하는 거에 와서 여쭤봅니다.

 

 

글을 어제 올렸는데 몇개 댓글에 욕만 올라와서요. 저 때문이라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 같은게 없나 싶어 회사 점심 시간에 다시 올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60
베플|2015.08.20 16:04
우와! 쉽게알려줄게요! 아내분이 님한테 여보 나 노래방인데 돈주고 어리고몸좋은남자애들 부를수있다네? 성관계는 당연히안할거규 그낭 옆에끼구 몇시간놀다갈게! 이러면님은 응그래 우리여보 재밌게놀다와 해줄수있어요? 개쌩난리를치겠져 ㅎㅎ 그래놓고 '그거랑은 상황이다르지않냐?' 하시겠죠? 근데 똑같애요. 님은 지금 그걸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있는거잖아요?ㅋ 관계안했으니까? 그런사람이랑사는데 우울증이안걸리는게이상하겠네요
베플|2015.08.20 16:41
이거 때문에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는 건가요?? 라니..... 진정몰라서 묻는거?? 아내도 태어날아이도 너무 가엽다
베플아내가임신|2015.08.20 12:27
했는데 나가서 술 먹는 거 부터가 이상한거 아니냐?? 아내는 안마시고 싶겠어?? 너 한테 아내는 그냥 잠자리 해주고 돈벌어다 주고 배불러주는 기계냐? 아내 친정에는 알고있냐? 모르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