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저번에 썼던 고민판이 톡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모르겠네요
저랑 남자친구는 작년 겨울
라오스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몇번 만나보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편입니다.
남자친구는 지금 30대 초반인데
어려서부터 세계일주를 하는것이 꿈이었다고 했습니다.
입버릇처럼 꿈이 세계일주 라고하며
우리가 결혼한다면 신혼여행으로 세계일주를 하자고 했습니다.
남친의 바쁜 일탓에 여행다운 여행은 못해봤지만
남친이 그렇게 얘기해주는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내년 봄에 1년동안 세계일주를 하려고 한다는군요.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이미 계획도 다 세워놨다고
오랜꿈이라 더 이상 미룰수없다고 하더라구요.
20대동안 워커홀릭으로 열심히 일을 했다는것도,
지금이 아니면 세계일주를 하기 힘들 거라는것도 알지만
막상 1년이나 떨어져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악플은 삼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