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사내 연애중인 여자입니다. 본론부터 말하면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질려요. 아직100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말이죠. 남자친구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봐요. 같은 부서이기도 하지만 주말에도 남자친구는 자기를 꼭 만나길 강요해요. 만나지 않으면 토라져요. 종종 자신이 애정결핍이라고 장난 식으로 말하곤 하는데 문제는 이게 저에겐 집착으로 느껴진다는 거에요. 카톡도 조금만 늦어도 답장을 보채는 카톡이 연달아 몇개씩 와 있어요. 한번 전화를 받으면 1시간은 기본이고 3시간도 넘을때가 빈번해요. 도무지 끊으려고 하질 않아요. 처음에는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느꼈지만 요즘엔 옭아매는 것 같아서 답답해요. 남자친구는 저와 함께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일어남과 동시에 자기 전까지 폰을 붙잡고 있어요. 심지어 근무시간때도 예외는 없더라고요. 저는 분명 제 할일이 있는데 남자친구때문에 방해가 되기 일쑤고... 진지하게 여러번 말해봤지만 그 당시에만 미안하다고 할뿐 말한지 1시간도 안되어 다시 반복돼요. 한번은 맞불 작전으로 저도 연락으로 엄청 집착해봤지만 오히려 사랑받는다고 무척 좋아하네요. 정말 지치고 스트레스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