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9시35분 범계역에서 출발한 오이도행 지하철을타고 있었어요.
근데 금정역 다음부터 어떤중년아저씨와 할아버지가 싸우시더군요.
대화내용을 들어보니까 노약자석에앉아계시던 할아버지가 건너편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3-40대 여자분께 왜타냐고 삿대질하면서 뭐라했나봐요. 서 있던 노인분들도 안계셨는데 말이죠.
그 후로 그 여자분은 금정역에서 내리신것같구요.
그 이후부터 한 5분간 소리지르면서 두분이 엄청싸우시더라구요.
할아버지는"내 나이80이야!! 젊은사람이 노약자석에앉아있으면 어떡해! 늙은사람들이 사회에공헌했는데. 서서가야지"
이러시고
중년아저씨는 자리가비면 앉아서도갈수 있는거지, 왜 뭐라고삿대질하며 뭐라고하냐 이렇다가 서로격분해서
할아버지한테 돈도안내신연서 앉아있으신것에 감사해야지,이래서 요즘 나이든사람이 욕먹는거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이아저씨가 술취하셨는데도 욕한번도 안하시고 차분하게 대응하시더군요.
마지막엔 어떤직장인아저씨가 웃으면서 말렸고 중년아저씨는 대야미에서 내렸던것같아요.
참... 네이트판에서만 봤던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