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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자리 양보하라고 싸우던 할아버지

치킨이닭 |2015.08.20 22:18
조회 63,975 |추천 153
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9시35분 범계역에서 출발한 오이도행 지하철을타고 있었어요.
근데 금정역 다음부터 어떤중년아저씨와 할아버지가 싸우시더군요.
대화내용을 들어보니까 노약자석에앉아계시던 할아버지가 건너편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3-40대 여자분께 왜타냐고 삿대질하면서 뭐라했나봐요. 서 있던 노인분들도 안계셨는데 말이죠.
그 후로 그 여자분은 금정역에서 내리신것같구요.

그 이후부터 한 5분간 소리지르면서 두분이 엄청싸우시더라구요.
할아버지는"내 나이80이야!! 젊은사람이 노약자석에앉아있으면 어떡해! 늙은사람들이 사회에공헌했는데. 서서가야지"
이러시고
중년아저씨는 자리가비면 앉아서도갈수 있는거지, 왜 뭐라고삿대질하며 뭐라고하냐 이렇다가 서로격분해서
할아버지한테 돈도안내신연서 앉아있으신것에 감사해야지,이래서 요즘 나이든사람이 욕먹는거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이아저씨가 술취하셨는데도 욕한번도 안하시고 차분하게 대응하시더군요.

마지막엔 어떤직장인아저씨가 웃으면서 말렸고 중년아저씨는 대야미에서 내렸던것같아요.

참... 네이트판에서만 봤던일이었어요.
추천수153
반대수7
베플ㅎㅎ|2015.08.21 05:17
진짜 저런거 보면 곱게 늙어야지 싶음 평일 엄청 한가한 시간에 텅텅빈 5호선 지하철 안에서 노약자석에 다리불편하신 아주머니가 앉아계셨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아주머니를 지팡이로 툭툭치면서 앉지말라고 쌍욕을 퍼부음 아주머니가 죄송하다고 다리가 안좋다고 그러시는데도 쌍욕.. 핸드폰을 들고 신고하려던 찰나 키가 거의 190에 거구의 남자가 장대우산을 들고 할아버지가 아주머니한테 한것 처럼 장대우산으로 할아버지 툭툭 치면서 어이 할범탱 좀 조용히 가자??? 시발 노.약.자.석.안보여???????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와진짜 개사이다..... 할아버지 큰소리는 못내고 궁시렁 거리는데 다음정거장에서 죄송하다며 아주머니 다리 끌고 내리셨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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