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평범한 여자에요
사실 저는 오랜기간동안 연애를 안해서 연애세포가 다 사라지던 찰나에
32살 직장인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됬습니다.
사실 우연한 만남으로 만난건데
처음에는 적극적인 구애에 좀 뭐랄까.. 호감은 있었지만 딱 그정도 까지였어요
취준생이였던 저는 연애마저 사치라 생각했고 연락을 안하는게 좋을꺼라고 끊었죠
사귀지도 않았었기 때문에 더이상의 우리 연은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다시 연락이오더군요
그때 그냥 이사람이 나에 대해 정말 알고싶어하는구나 싶어서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잘못인걸까요?
사귀기전 몇번에 만남때에는 그렇게 표현도 잘하고 피곤한기색없이 잘만나던 그 오빠가
사귀고 이주일뒤 관계를 가졌고 그뒤로 잦은 귀찮음과 피곤한 내색 스트레스를 다 저에게 호소 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점점 마음이 깊어갔어요
오빠는 이핑계 저핑계 저와의 데이트를 깨도 저는 이유가 있기때문에 서운하지만 이해했습니다.
말도 안해본거 아니고 싸우지 않아본것도 아니에요
남자는 좋아하지않으면 자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하는데
그런면에서 아예 오빠가 피곤할때마다 데이트를 취소하는건아니고 한번만날땐 잘만나고
데이트비용과 이것저것 오빠가 지출하는것도 꽤나 있습니다 (저도 물론 오빠지갑사정생각하며 서로 같이 내죠) 표현을 아예 안해주는것도 아니에요...
약속을깨고 매일 피곤해하는 오빠에게 서운함을 표현하면
그때마다 자신의 지금 환경의 힘듬을 표현하는 그가 변명이라는 생각도 들기도했지만 이해할수밖에없는 환경에 납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더 오빠를 좋아하니깐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헤어졌었습니다.
결국...그리고 제가 다시 잡았습니다.
다시 만난 우리는 어느정도 잘 지내다가 요새 제가 많이 표현하는데 그 전만큼 오빤
저의 애정표현에 그저 좋아라 하는 반응뿐이지 저에게 돌아오는 답장은 그닥 없네요
오빠랑 데이트를 전혀안하는것도아니고
만나면 항상 좋은 분위기에 서로 좋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뭐가 잘못된걸까요
그냥 사랑받고싶은 연애가 하고싶은건데....
애매모호한 이상황....오빠가 아예 마음이 떠났다면....그냥 차라리 나을텐데...
오빠는 자기가 내가 더 많이 좋아하는걸 아니깐 안심을 하는건지..
저의 자존감만 더욱 낮아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