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네이트판에서 제보올리고하는거 진짜 시덥지않게보고 그냥 넘거버린적이 많은 제가 여기에 글을 쓰고 있을 줄....하 세상살기싫습니다.
진짜 이제 참다참다 올리는겁니다. 제발 제 얘기한번만 들어주세요...부탁드립니다
저와 제 아내는 고등학교부터 친구였고 20살때 연인으로 급 발전해서 20살말에 아이를 가져 이른나이에 결혼을 한 케이스입니다. 저는 21살에 군대를 가고 아내혼자 아이를 키웠습니다. 23살 저는 올해 4월달에 제대를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아내는 동갑이고 23살...아직 어리고 어립니다.
마냥 풋풋할것만 같았던... 어린 결혼생활이.. 지내다 보니 무뎌지고 더뎌진게 없지않아 많이 있죠..
그러던 어느날 최근에 8월17일에 아내가 볼륨매직을 한다고... 아침 9시경 치마입고 화장하고 구두까지신고 그렇게 집을나갓다. 그러곤 11시30분경 전화가와서는 볼륨매직이 예약이 꽉차서 다음에한다길래 그럼 빨리집에오라햇더니, 조금 있다 12시쯤에 아내가 롤을 하고싶다고..팀랭라인연습을 맞춰봐야한다며 저에게 조금있다가 들어오면 안되겠냐하길래...저는 아이엄마가 집에안오고 게임을 한다는 자체에 화가너무 나서 카톡을 그냥 무시하고 화를 냈습니다..
그러다 오후....저녁....밤....아내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죠..걱정이되 전화를 해보니 전화는 꺼져있네요.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저희 어머님가 저녁에 아내에게 문자를 하였을땐..친구집에서 자고 간다고 제가 그러라하였다고 거짓말까지 햇다네요..
새벽4시까지 잠못이루다 아침 6시40분에 깨서 알바갈 준비를 하고 아내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역시나...아내는 아침에도 전화가 꺼져있고 집에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참을 수 없엇죠..어떻게 연락한통없이 외박을 할 수 잇는지... 그렇게 집에서 아이와 함께 아내를 기다리다 12시30분쯤에 아내친구한테 전화가와서는 아내는 자기네 집에서 어제같이 술마시고 자고있다며 정신차려서 연락올꺼라고 걱정하지말라고 전화가 왔었죠...저는 이말도..왜 친구분한테 통해서 얘기를 들어야하는지 화가나서 알겠다고 화내면서 끊었죠..;
그러고 오후 5시30분에 아내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미안하다며 할말이없다며 사과의 카톡이 10개정도 왔죠.. 전 정말 화가났지만 참고참고 알았다고 처음있는일이니 이해하고 화난모습 티내지않으려 애썼습니다...
아내에게 친구집에서 준비하고 시내에서 만나자하여 저녁을 같이먹고 그렇게 저는 참고 넘어가려고 봐주었습니다.
그러고 집에와 아내가 몹시피곤하다하길래 그럼 아이와 함께 방에서 일찍자라고 했습니다.
방에 아이와 아내를 자는모습을보고 저는 거실에 앉아 티비를 보다 어느새 11시가 되어 저도 잠자리에 들어갔는데...아내의 손에 휴대폰이 쥐어져있길래.. 안자고 휴대폰만지고있었나 궁금하여 휴대폰을 열어 봤습니다. 열자마자 카톡이 나오더니....남자와의 카톡인겁니다.
이 남자는 제가 몇일 전부터 아내가 연락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제가 궁금해서 보려고하면 못보게하고 카톡할때마가 입고리가 올라가고 웃는모습을 자주 보이곤해서 휴대폰을 열어서 보면 항상 이남자와의 카톡은 새창인겁니다.
아내는 제가 카톡내용을 보지못하게하기위해 카톡방을 나가고 다시 조금하다가 나가고 하는탓에 내용이 무엇인지 알도리가 없었는데...오늘은 피곤해서 카톡방을 나가지않은겁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좋나
아내: 이제 니가 내꺼 된거같아서 좋다 ㅋㅋㅋㅋ
남자: 니 매력있다
행동하는것도 그렇고 말하는것도 귀엽다.
아내: 내 살뺄까?
남자: 아니 뱃살도 귀여운뎈ㅋㅋㅋㅋ
대충이런...마치 연애를 하는 사람마냥.. 카톡이 오가고있는겁니다.;;
그걸 본 순간 믿음 그 무엇하나없이 억장이 무너져내렸죠....
아내가 이 남자와 최근부터 연락을 주고 받을 때부터 뭔가이상한게 있는데....
카톡프로필사진 (아이사진) 을 없애버리고 사진이 없거나... 혹은 자기자신의 독사진을 해놓곤했죠. 연락하는 그 최근부터 자신이 아이엄마라는 어필을 다 지워버린겁니다...
자고 있는 아내를 살짝 흔들어 깨운뒤 잠시 나와 얘기좀하자하니... 회피를 하는겁니다.
자고 일어나서 얘기하자며 자꾸 회피를 하길래....너무 화가나서 집을나와 친구를 찾아가 하소연을 하다 새벽3시쯤 집에들어와 다시 아내의 휴대폰을 확인하여보니....
증거인멸.....그남자, 그남자의 아는 친구, 카톡방, 전화번호,모든기록을 다 지워버린겁니다..
정말 신뢰와 믿음이 안가서....애꿋은 휴대폰만 더 만지작거리다가...몇가지 사실을 알았는데...
그 남자는 부산에 살며 그남자를 배웅하기위에 버스터미널로 간 기록이 남아있는겁니다...
사진첩에는 모르는 남자아이사진이 하나있었으며... 18일 오전에 9시부터 10시까지 친구들과 카톡한 내용을 캡쳐한 사진도 잇엇죠....저에게 분면 저녁 5시30분에 일어났다고 카톡했었는데...
거짓말까지 한 증거를 확보햇죠.....
그렇게 저는 아침까지 잠 한숨안자고 아내가 일어나길 기다리다 아내가 일어나길래 얘기를 나누자하고 집앞 놀이터로 나와 물어보았습니다....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 그남자를 만났냐?
아내: 안만났다.
저: 그럼 그 카톡은 뭐냐?
아내: 무슨카톡?
저: 내 눈이 사시로보이나 호구같나..ㅡㅡ
아내: .....
저: 그남자 언제만났는데
아내: 어제(18일)
저: 몇시에?
아내: 오후3시
저: 근데 왜 나한테 저녁5시쯤에 일어났다고 거짓말했는데?
아내: .......
아내와 대화를 할 수 록 믿음이안가고 거짓말만하길래.....너무 화가나서...
저는 장모님에게 전화해 자초지정 사정을 얘기하고....친정집에 보내겠다고하였다..
아내도 장모님전화를 받고 친정집으로 가는 줄 알았다....집에와.. 짐을 챙기는것이다.
짐을 다챙기고 나가려하길래 아이는 왜 안데려가냐고 햇더니...짐때문에..못데려간다고하길래..그럼 짐은 내가 집으로 붙혀주겠다 아이만이라도 안고 데리고올라가라....하니 아내는 절대안된다고....그런곤 짐을 부여잡고 집을 나갔습니다....
그러고는....지금연락이 안된다...19일(수)부터 오늘...22(토)까지..4일째 집을나갔고 ...
휴대폰은 나간날부터 꺼져있고... 장모님에게 전화해보니..집에 안왔댄다......
우리 아버지는....대폭발해서 사돈집에 전화해서....대판싸우셨고..
저는...아무일도 못한채...현재 집에서 아이만 돌보고있는 처지입니다....
이렇게 긴 제 고민읽어주시느라....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정말.....
아내는....바람이 확실한거겠죠?...
정말 이제 살기 싫습니다..이런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