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일단 뭐라고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혹시 이 글을 보고도 상처받지 말라고 보여줬습니다
처음엔 내 얘기는 맞지만 댓글들 보면서 기분은 엄청 나빠하더라구요ㅠㅠ
좋은 글이 하나도 없으니까 당연하다구 생각해요
내가 이런생각을 가지고있을 줄은 몰랐데요
저를 안좋아하는 것도아니고 돈을 쓰기 싫어서 안쓴게 아니라고했어요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매번 계산하기전부터 제가 돈을 꺼내니까 낼 타이밍을 못잡은거라며 미안하다고했어요
데이트 통장을 하고싶으면 말하라구 했구요
혹시나 데이트통장을 하거든 돈은 자기가 15마넌 더 넣는 다고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제가 20내면 오빠는 35 이런식으로요
그렇게해서 혹시나 남으면 그돈은 놀러갈때 쓰자고하거나 서로에게 자투리 선물을 해주기로했어요ㅎㅎ
부족하면 자기가 더 낸다고하구요
돈으로 쫀쫀하게 보이기 싫다면서 제가 오빠를 배려해준다는 마음만 잘 받겠다고하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욕먹여서 미안하고 김치녀라는 단어도 두세번꺼낸건데 다시는 안꺼낸다고했어요
그리고 선물이나 저를 찾아오는것도 먼저 못 헤아려줘서 미안하다고했어요
20대 초반 여자에게 무슨 선물을 해줘야할지 몰라서 남몰래 커플링을 몇번 알아봤데요ㅠㅠ
먼저 나에게 찾아온다고 했지만 그건 차차 나중에 서로 시간 맞으면 타협해보자했어요
글은 안 지울게요ㅎㅎ오빠는 기분나쁘다고 댓글들 때문에 글 지우자고했지만 제가 웃으면서 그냥 나중에 말 바꿀지 모르니니 냅둔다고 장난식으로말하니까 한숨쉬고는 너가 그럴게 하고싶으면 하라고 대신 댓글들이 말하는 너를 안좋아한다 막 어린얘만나려고 그런것도 아니고 김..ㅊ남도 절대아니라고 절대절대 댓글에 휘말리지마라고했어요ㅠㅠㅋㅋ
그래도 말이 잘 통해서 너무 잘된거같아요ㅠㅠ
오빠는 상처받고 기분 나빠한거같아서 조금은 미안하지만 쓴소리 댓글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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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의 내몫? 이라는 글제목보고 혹시나 설마했는데 제 글이네요ㅠㅠ
절대 자작아니구요
남자친구도 계산은 합니다 하지만 7:3이나 6:4비율로요ㅠㅠ 물론 7과 6이 저죠
처음부터 지갑에 아예 손 안덴건 아니에요 먼저 계산하려고 한적이있는데 미련하게 제가 계산을 한다는게 지금까지이어진거같아요
음..굳이 남자친구가 돈쓸때는 말해보자면
이번에 놀러갈때처럼 펜션 잡는거랑 장을봐가고 차기름값은 다 오빠가 냈네요 차는 남자친구 차 타구요
이렇게 크게 할때는 말없이 자기가 처리해요
따로 저한테 돈을 달ㄹ라고하진 않아요
(제가 준다고하지만 안 받아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김치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진않아요ㅠㅠ 이제까지 만나면서 두세번 그런 여자가 싫다고 말한게 전부에요
결론은 저 호구에 남자친구 김치남이네요ㅋㅋ씁쓸..
말하면 바뀔 거 같아요
확실히 n분의1로 하자고는 아니고 내가 사면 다음에 오빠가 사라고 알아듣게 말하면 이해할거같아요
사실 제가 물질적으로 관련된 말을 잘 못하는데 댓글보고 더 이상 호구되기싫으면 당당히 말해야죠
참고로 성관계는 안했어요 돈주고 몸주고 그런다는데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7살 나이차 입니다
혹시나 남자친구가 볼까봐10살 가까이라고 쓴건데 다들 10살 나이차라고 확신?하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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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정도 나이차이나는 커플이에요
저는 학생이지만 알바를여러개뛰고있구요
남자친구는 직장이있습니다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에요 그래봤자 1시간정도..(지역이달라요)
저는 직장인 남자친구 등x먹는 여자로 찍히는게 싫어서 먼저 계산하려하구 얻어먹으면 꼭 사주려고합니다
게다가 오빠는 흔히 말하는 김치녀...를 굉장히 싫어해요
(김치녀라는 단어를 전 싫어해요ㅠㅜ 김치는 우리 소중한 고유음식인데 그딴 여자들에 비유하다니ㅠㅠ)
그래서 혹시나 오빠가 저를 그런 여자들로 생각할까봐 금전적이거나 물질적인 부분에서는 저도 확실히하려하구요
처음에는 오빠만나면 제가 밥도카페도 계산했어요
근데 오빠는 처음부터 내가 카드를 꺼내기전까지는 돈을 안내요ㅠㅠ지갑꺼내는 시늉도 안하구요..
같이 주문하고 캐셔분이 얼마입니다~ 라고 말할때까지 손이 절대 지갑근처에 안가요
오빠 지갑 꺼내는거 기다리는게 다른 사람들 눈에는 제가 그런여자로 보일까봐 그냥 제가 계산했는데
이제는 너무 당연하게생각하는거같아요
나는 있는 사람이 더 내자는 주의인데 그래도 오빠가 직장인이라고 뜯어먹을 생각은 전혀!없거든요ㅠ.ㅠ
오빠도 내가 밥도 많이 사주고 그러는거 알어요
저번에 얘기할때 이번에는 내가 돈이없는데 만나도 괜찮겠냐고 했을때 '네가 밥도사고 카페도 많이 사줬자나~'라고 햇엇거든요
근데 진짜 내가 계산하려거든 한번쯤은 아냐~ 내가낼게!! 이런적이 단한번도 없어요
한번은 나도 돈이있지만 너무 내가 내는 거 같아서 캐셔분이 얼마입니다~ 라고 말했을때 그냥 저는 오빠를 빤히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나를 계속 보더니 그제서야 슬금슬금 지갑으로 손이가더라구요
하면서 카드를 내는데 당연하듯이 내가 낼거라고 생각했나봐요ㅠㅠ 뭔가 반응이 그랬거든요..
저는 그래도 남자친구니까 옷이나 비타민 악세사리 같은것도 사주는데 남자친구는 저에게 선물을 단 한번도 사준적도없고 오히려 제 물건을 잃어버리고ㅠㅠ
제가 맨날 오빠 보러가고 오빠는 제가 있는 곳은 안와요 단한번도 온적이 없어요..(그렇다고 다른여자가 있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ㅎㅎ;이건 확실)
데이트비용을 제외하고도 저는 왕복차비도있는데..
계산하는걸로 서운하니까 이제 다른 것들로도 다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제 선물은 안해주려합니다ㅠㅠ
제가 계산하는게 당연시하는 남자친구인데
당분간은 제가 계산안하고 좀 뻔뻔(?)하게 저도 남자친구 빤히 쳐다보면서 계산해달라할까하는데 그래도 되는 부분인가요??
고작 이거 몇번으로 나를 얻어먹는 여자라고생각하지않겠지요ㅠㅠ?
덧) 남자친구가 친구, 직장에서는 잘 계산하고 그래요
연애전에도 저에게 잘 사줬구요(크게는 아니고 자잘하게)
헤픈씀씀이는 아니지만 뭔가 써야할땐 쓰는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