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한 친구한테 남친 뺏길뻔한썰.jpg

오블리비아테 |2015.08.25 12:14
조회 17,595 |추천 30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있는 외고를 다니고 있는 19살 학생 입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바로 남자친구와 사귄 만큼 오래된 친구의 배신 때문입니다.

 

 

우선 이 친구의 전적을 말해드리면 이렇습니다. 이친구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남자친구 빼앗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그걸 버리지 못하고 같은 고등학교에 오고 나서 또 한번 같은 반 친구의 남자친구를 뺏어 왕따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몇몇 친구들이 그래도 믿고 같이 다녀주었습니다.

이 친구가 저희반 친구랑 사귀다가 헤어졌을 때도 저는 이 친구를 위해 저희반 남자애와 싸워 일년동안 말을 섞지 않기도 했습니다.

외고 특성상 3년 내내 같은반을 지낼 친구였지만 저는 이정도로 여자애를 믿고 고민을 들어주었습니다  (저희 반 남자애를 사귈 때에도 친구 남친을 뺏어서 사귄 경우입니다.)

저희는 그 애의 얘기만 들었기에 항상 당하고 사는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항상 저희한테 불쌍한 척하고 본인이 피해자인 척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이 친구는 남자친구가 있어도 다른 남자랑 스킨십 하는 일은 다반사 입니다.

 

예를 들면 남자친구 안만날 때에는 다른 남자애들이랑 손잡고다니거나 뽀뽀를 하는데 이걸 당당하게 저한테 말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저는 그러면 안된다고 하면, 그 친구는 그럴 수 없다고,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커져 관계를 정리하기 어렵다고 하며 저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사건이 터진 것이었습니다.

 

얼마전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빌려 갖고 놀던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위에 페메가 오더니 동그랗게 친구의 프사가 둥둥 떠다니더라고요.. 네 맞아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둘이 연락을 하고 있었습니다. 연락 내용은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지, 스킨십 어쩌구저쩌구 누가봐도 썸을 타는 대화였습니다.

 

 

(다른 내용은 여러분이 많이 원하시면 올리겠습니다. 빨간색으로 가린게 저입니다.)

 

저는 우선 이사실을 다른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제 친구들이 그 애한테 뭐라고 하면 그 친구는 단순히 장난을 친건데 제가 오해한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애 편 들어준 다른 친구랑도 싸우게 되고,  제 친구중에서 걔말을 믿은 제 친구들이랑 여러번 당해서 이제 안믿는 친구들끼리 또 싸우고.. 그 애 때문에 친구관계가 많이 틀어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잘 믿던 저는 그 애 때문에 아무도 못믿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와도 서로 불신으로 가득찬 사이가 되었고 트라우마로 남아서 매일 밤 꿈에 남자친구가 그 애랑 같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불안해서 남자친구랑 헤어질까도 많이 고민합니다. 근데 그 친구는 학교에서 잘 웃고다니고 다른 남자랑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얄미운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30
반대수1
베플나다|2015.08.25 12:19
진짜 개노답 개인적으로 친구 애인 뺏는게 제일 한심하고 비겁하다
베플뭐냐|2015.08.25 12:30
완전 상습범이네 커서 뭐가 될란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