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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에서 내숭의 기준이 뭔가요? ??

터프녀가되... |2008.09.27 00:10
조회 42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들어가게 된

 

직장생활에 문제가 생겨서 고민입니다 ㅠㅠ

 

제 성격이,, 아니 성격이라기 보다 그 뭐랄까...

 

아직 사회생활을 한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저보다 나이가 한살이라도 많은 사람들과는

 

왠지 불편하고 깍듯하게 잘 보여야 겠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있을 때보다 훨씬 주눅들고 얼버무리는 말투로 대하게 되거든요

 

그러다가 스스로 빙시같다고 자각하게 되면 본의 아니게 땍땍거리는 말투로 변하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것 같아요 ㅜㅜ 불안해 보이고 말이 안통하는 것 같으니까요

 

이번에 들어간 직장이 이제 일주일정도 되가고 있는데

 

직장에서 여직원님들이든 남직원님들에게든

 

제가 조용하고 부끄럼을 많이 타고 착한 이미지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직장여선배님을 한 음식점에서 만나게 됬는데

 

그때 제가 친구들이랑 같이 있었거든요... 제가 기분이 좋았었는지

 

목소리도 크고 말투도 걸걸- 하니 (욕은 원래부터 절대 하지 않구요. 목소리톤이 그랬나봐요)

 

친구들과 수다 떠는걸 보셨나봐요.

 

당황스러운건........ 다음날 직장을 출근해보니

 

완전히 내숭녀로 타락됬더군요.... 얘가 완전 내숭100단이었다면서

 

말투랑 목소리톤부터 확 달라지더라면서 말이에요.

 

물론 장난이겠지요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은 웃으면서 하셔도 그 묘한.... 왠 내숭? 뭐야 쟤... 이런식? 특히 여자분들...

 

음, 물론 저를 보신 직장여상사분께서 단적으로 저를 보셨을 때

 

당연히 제가 내숭으로밖에 보일 수 없을꺼라고 이해는 합니다.

 

제가 조금은 억울한 건 정말 내숭을 떨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저보다 나이도 한 두살씩 많으시고 친하지도 않는 불편한 사람들에게

 

친한 친구들이랑 똑같이 대할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그런데 한순간에 내숭녀로 몰리고 너의 진실을 밝혀... 이런말을 하루종일

 

들으니 정말 우울하고 어렵게 얻은 직장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무엇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

 

어떻게 하면 직장사람들과 친해지고

 

또 내숭이 아니라 단지 불편하고 친하지 않아서 그랬을 뿐이라고 오해를 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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