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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싶어요~

뚱맘 |2015.08.26 19:51
조회 427 |추천 0
34살 세아이의 엄마 인사드립니다.

살이 찌게 된 계기는 임신.출산입니다.
아이도 잘 안생길 자궁기형인데
다행이 임신은 되는데 지키기가 어려웠어요.
임신초기 절박유산으로 보내고 태아 심장이 멈춰버려서 보내고...
그러다 첫째를 가졌는데 역시나 온 몸에 피를 다 쏟아낼듯 하혈을 하는거죠.
아이를 지켜내기 위해 먹고 화장실 가는것 빼곤 누워있었어요.
다행히 첫애 임신때 입덧은 먹는입덧이라 잘먹었어요.
잘 먹지도 못했다면 이전 아가들처럼 또 절 떠났을거 같아요.
하지만 잘먹어서인지 전 초기때부터 살이불었어요.
뱃속 아기가 자궁의 반만 쓰기 때문에 파열의 위험으로 수술날짜를 잡았구요.
그 날짜가 다가오면서 전 돼지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아기가 작다며 의사쌤은 더 먹으라 하셨어요. 계속 먹었습니다ㅠ
임신전 키163에 50~53이였던 몸무게는
막달 83을 찍었어요. 이후에 10키로는 그냥 빠지고 65~68키로 왔다갔다..
둘째는 87키로까지 갔다가 63키로까지 뺐었고...
셋째는 86키로 갔다가 6개월이 지난 지금은 70~73키로 왔다갔다합니다. 둘째때처럼 지내고 있는데 더 안빠지네요. 이게 셋째효과인건지...

제 30대 이 몸뚱이로 그만살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고있는데요~

제 하루 일과를 적어보자면,
6시반 일어나 밥을하기 시작합니다.
7시반 큰아이를 깨워서 학교갈준비를 합니다.
중간에 막둥이가 일어나면 분유를 타서 먹이고
8시 20분 큰아이 학교 데려다줍니다.
집에오자마자 둘째아이 어린이집갈준비를하고,
10시에 어린이집에 보냅니다.
집에 오면 10시반정도 되는데요~
아이들 먹은거 치우고 드라마 봅니다.
저녁에 자느라 못봐서 낮에봐요 ^^/
12시 수유시간~
그리고 전 1시쯤 점심을 먹구요.
빨래를 돌려서 널어요~
3시에 둘째 올시간이라 2시 30분부터 나갈준비하고~
데리고 들어오면 3시 40분~
4시에 수유시간
4시10분에 큰아이가 오고.. 간식먹여 5시에 태권도 보냅니다.
7시 저녁을 먹고..
세아이 씻기고 막둥이 또 수유하고~
모든걸 끝냈다 하고 시간을 보면 8시반정도 되더라구요.
아이들 다음날 등교.등원 준비시키고~
티비보고 놀고~ 9시반 아이들을 재웁니다.
저도 요즘엔 10시도 안되서 자구요.

애들아빠는 아침 9시에 일 나가면 밤12시가 되야오구요.

지하에 헬스장도 있는데 한번을 못 내려가보네요ㅠ

막둥이 출산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생사를 넘나든지라..... 아이낳고도 상태가 많이 안좋았어요.
몸무게도 8개월까지 3키로만 늘렸는데, 막달되서 미친듯이 붓기 시작하면서 몸무게도 늘고 혈압도 190까지 올라가고... 수술대엔 걸어들어가지도 못하고 수혈도 받고ㅠㅠ 저는 기억이 안나지만요~

아무튼... 86키로에서 15키로쯤 빠지고 정체되어있네요.

밥한공기에 국.반찬 먹습니다. 된장찌개 미역국 좋아해요~국물보단 건더기를 많이먹는편~ 반찬은 두부조림 볶음김치 콩나물.. 등등
아이들과 별개로 챙겨먹는것도 일이거든요.

지금 펫다*도 사놨는데 운동전에 먹으랬는데..
운동을 언제해야할지 몰라 못 먹고있어요ㅋㅋ
님들이라면 언제 어떤 운동을 하시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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