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0대 수니인것을 밝히며 편의상 음슴체...★
나의 일상은 일어나자마자 트위터와 공카를 들락날락 거리며 하루를 시작하는데 대부분의 팬분들도 이런 루트를 밟을것임.
오늘 개강이 다가오면서 계획을 다시 짜려했는데, 내가 방학동안 한게 덕질 밖에 없다는걸 보고 깊은 회의감에 빠지게됨...
솔직히 나뿐만아니라 여느 다른 팬분들도 내가수가 날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은 눈곱만큼은 존재한다고 생각함. 비록 이런거 바라고 덕질 하는건 아니지만 계는 타봤으면 하는 생각 쯤은 다들 있잖슴?
근데 이게 한번 깊이 생각하니까 밑도끝도 없이 우울해짐. 나만 이렇게 열정이 넘쳐나면 뭐하나 지금 내앞길도 막막한데 이렇게 열정페이로 이러고 있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판에다 글을 남김.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 하고...
앵간한 현타따윈 데미지도 없고 남소거절은 물론 내 일상의 전부가 덕질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아님. 지금도 내 앞에 있는 사진들 보면서 내가 어떡해야 되지? 이러고 있는것도 참 웃기고 내가 언제 까지 덕질할까도 무섭고 근데 또 덕질을 안할수가 없고.. 이런게 진짜 딜레마현상이 아닐까싶다
나도 한 때는 티비에만 나와도 좋다좋다 이러고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바라는게 더 커질뿐...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더
열심히 덕질을 했겠지? 하지만 진짜 현실을 생각하면 내가 덕질에 쏟는 돈을 모아서 미래에 나 자신이나 우리가족을 위해 쓰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드니... 내가 아직 덜 바쁘게 살아서 그런가?
바쁘게 살면 좀 달라지려나...
그냥 이런 일로 주변에 넋두리 할 곳도 없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적고 가요. 모든 덕질하시는 분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