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촬영차 출국하는 강소라
핫팬츠에 트렌치코트,
선글라스가
홍콩 느와르 느낌이 물씬 나는데................
오늘 중요한 임무를 맡은 나!
강소라
음..이곳에 적들이 있단 말이지?
(쓱- 좌우 살피며 스캔 중)
오케이~ ! 좋았으~ 접수 완료!
어때? 살짝 살짝 보이는 내 각선미
난 팜므파탈처럼 도도하게. 당당하게 걷겠어 !!!
왜? 난 트렌치코트 입은 가을 여자니까!
내가 누구?
공항 횡단보도에서
런웨이 하는 이기적인 기럭지의 강소라야~ 후훗
음... 아냐아냐
내가 생각한 워킹은 이게 아닌데...아~~
어? 누군가 날 불렀어~
네??
아~ 안녕하세요.
인사하느라
선글라스가 내려왔네. 다시 올려야지.
오늘 저녁 메뉴는 뭘로 할까? 집에 먹을 게 뭐가 있었지?
내 용돈이 얼마 남았더라? 치느님 영접 가능한 금액이 있는가?
아..이런..
내가 잠시 딴 생각을 했군.
이럴 때가 아니야.
빨리 그 곳에 가야 해
어디 가는 거냐고?
우리 학교 애들 삥뜯는 소녀시대
혼내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