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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외도,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이혼문제에 대해 도움을 청하고 싶습니다.

xxxsibal |2015.08.28 16:31
조회 925 |추천 0
처음 써보는거라...두서 없어도 이해 부탁드려요...ㅠ
-----------------------------------------------------------------------------------부모님 이혼 관련이 고민입니다.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아빠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증은 6개월도 된것 같고증거는 어제 처음 수집했어요. 카톡 내용, 사진, 연락처, 블랙박스 등상대는 남편이랑 이혼도 생각 중인 애딸린 유부녀이고 아는건 대충 사는 위치는 저희 아파트와 가까운 거리인 아파트인듯 하고연락처는 있었지만 얼굴 나온 사진은 없었어요. 카톡내용 보니 손이 떨리네요..외도로 인한 이혼 할 때 금전적인 부분에서 유리하려면 필요한 증거나 과정이 뭘까요..?
전업주부 엄마와 이제 곧 취준생인 저, 그리고 졸업하려면 한참남은 대학생 동생까지지금 당장 경제력이 없는데, 이혼 후 어느정도 까지 보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자녀가 성인이면 양육비등등 생활비 지원 못 받는다고 들어서요...
엄마 명의로는, 아파트,엄마 차, 아빠차아빠 명의는 할머니 돌아가신후 관리하러 다니는 시골집 하나.  있어요 최근에 아빠가 차를 새로 살 것같은데 엄마가 아빠명의로 해주지 말고 엄마껄로 해야할까요?간통죄도 없어지고, 잘못은 아빠가 했는데 법적으로 최대한 불리하게 하는방법이 있을까요..
어릴적 부터 봐왔던 아빠의 폭력적인 성향이 너무 싫어서 어릴때 엄마께 이혼권유도 해보고 그때는 아빠가 죽어도 이혼안해주겠다 해서 벌써 이렇게 살았네요, 붙잡은 사람이 바람이라니.. 아빠 만나 마음 고생만하다 우리만 보고 살았던 엄마가 어느덧 50대에 몸도 안좋은데이혼하게 되면 일하러 다녀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게 너무 싫어요....제가 아무 일이나해서벌어도 3식구 생활하기 빠듯할 것 같은 현실이 보여서, 이혼시키고 싶은데 물직적인 면을 생각하게 되는 어릴때 와 달라진 제 자신이 싫어집니다. 아빠 하나로인해 여러 사람인생이 틀어지는게 너무 억울하네요.

엄마랑 동생도 아빠 행동이 이상해져서 어느정도 눈치는 채고 있었던 것 같고, 엄마는 아직까진 아빠가 월급에 손을 대고 있지는 않아서인지, 몰라서인지 별 다른 말씀을 안하시는 중입니다. 엄마한테 아직 제가 알고 있는 모든사실을 이야기 안했습니다. 못 하겠어요..
너무 화가나는 사실은, 다가올 추석에 친가식구 모두 해외여행가기로 이미 예약을 해놨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안간다더군요. 촉이 왔습니다. 톡 내용 확인해보니 그여자랑 놀려고 한거죠.. 본인대신 동생 데리고 가라면서 우리 셋 없는동안 본인은 바람피러 다니려하는 것을 보니까 속이 뒤집히는듯 화가 나요. 제가 뻔히 아는데 가만 두고 볼수가 없을 것 같아 미치겠고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는시골집이 그들의 아지트라는 것이 소름끼치네요
왜 여행안가냐고. 거짓말인거 안다. 그년이랑 놀아나려고 안가냐. 좋은말로 할때 정리 하라는 등의 제가 외도를알고 있다는 사실을 말 해줄 생각이 넘쳐흐르는데톡 내용보니 그여자가 잠깐 정신차리려는 듯 보였으나, 아빠가 잡았던 뉘앙스가 있어서아빠의 예상반응을 좀 잡을 수 없어 말할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속이 곯아 터지는것 같아요..저와 동생이 엄마를 보호해 줄 수있는 능력만 생긴다면 나중에라도 망설임 없이 이혼권유 할 생각이예요.  어떻게 해서든 저와 가족들이 받은 상처 돌려주고 싶어요 .용서 못할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뭘까요...?


일단은 모르는척 하도록 노력하고원래 계획대로자취방으로 돌아가 취준해 직장다니면서엄마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훗 날을 도모하는 동안 외도 증거를 계속 모으며 참고 살아야 할지

최악의 상황이 이혼이지만, 곧 여행가는 바람난 둘 사이가 더 깊어지기 전에 제가 아빠한테 말해서 그여자를 정리하라고 경고라도 해야할지..


최대한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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