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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레스토랑에서 있었던 불쾌한 경험, 제 얘기는 이렇습니다. 댓글 부탁

선글라스 |2015.08.29 04:00
조회 577 |추천 1
오랜만에 네이트에 접속해서 처음 글을 쓰네요. 너무 억울해서 글 몇자 적어봅니다.
때는 두달전 (예전 얘기에요.) 모처럼 처음사귄 외국인 친구와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울산 동구에 있는 G레스토랑인데, 작은 규모인데도 음식이 맛이 있어 점심 저녁 피크타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 가게가 일주일에 한 번은 문을 닫는 곳이라 오늘 문을 여는지 미리 전화를 하고 갔는데 마침 비오는날이라 손님도 별로 없어서 좋더라구요.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외국인 친구와 같이 맥주 두잔, 파스타하나 피자하나 시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먼저 맥주먼저 서빙 되었는데, 제가 마셨던 맥주가 외국 맥주라 펍에 가야지 찾아 볼 수 있는 맥주였습니다.
예전 외국 여행 갔을 때 먹던 건데 거기서도 팔길래 마셨는데 맛이 살짝? 이상한겁니다.
첨엔 제조 공장이 달라서 맛이 다른가 싶어서 맥주 라벨을 보는데 맥주 유통기한이 1년이 지난겁니다.(트루)
그래서 서빙하시는 분한테 물어보니 확인 후 죄송하다면서 맥주 유통기한이 지났다며 다른 걸 주겠다고 했습니다.(같은 종류의 맥주 모두 다 유통기한이 지남)
1차로 기분 나빳던 점입니다. 미리 확인 좀해주시지 저는 이미 마셨는데 ㅜㅜ....

두번째는 음식이 잘못 서빙 된겁니다. 파스타 2개를 주시길래 저는 '저희는 파스타하나, 피자 하나 시켰는데 주문이 잘 못 나왔어요.' 라고 하니 죄송하다며 잘못나온 음식을 들고가시고 그 분께서
빨리 피자를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말했나 싶어 외국인 친구한테 물으니 파스타랑 피자 이름을 들었다고 합니다.(외국인이라서 한국어를 모름 ㅠㅠ)
제 잘못이 아니란건 알고 안심하면서 배고팠지만 파스타 1개는 나왔으니 둘이서 사이 좋게 나눠 먹고 있었는데
저한테 주문받았던 여자분이 짜증섞인 목소리로 대뜸 저한테 '저한테 까르보나라라고 하셨잖아요' 하며 따지는 겁니다.
레스토랑가서 직원분이 대뜸 이렇게 무표정한 표정으로 따지는 건 처음이라 당황했습니다.
저는 다시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했다고 거듭 강조했고, 그분과 얘기하는 사이 피자가 나오고 그분은 다시 주방쪽으로 가셨습니다.

생각해보니 기분나쁘더라구요. 맥주에다가 주문도 잘못받고... 오늘일진이 안좋은가 모처럼 비오는날 괜히 나왔나 싶고 오만 생각이 다들고 표정관리가 안됐습니다.
그러니 제친구가 기분나쁘면 먹지말고 그냥 계산하고 나가자고 하더군요.
계산하러 가니까 그 주문받으신 여자분께서 '피자는 안드셨으니 계산받지 않겠습니다'하셨습니다.
저는 '그런거 상관없고 그냥 계산해주세요'하고 기분이 나빠서 가게를 나오고 제 친구가 계산했습니다.
후우.. 다시 생각해도 슬프네요 ㅠㅠ...

솔직히 말하자면 그 여자분이 평소에도 무표정이라 상대방이 느끼기엔 화난 인상이라고 느낄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 가게에는 포스기가 없어 주문을 받으면 공책에다 적는 곳인데 혹시 이것과 관련있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 직원분께서 다시 한번 주문 확인만 저한테 해주셨어도 이런일은 안일어났을 것입니다.

그 일이 있고 난후 레스토랑엔 한 두번 정도 갔나...
이 일을 상기 시키는 이유는 어제 그 레스토랑에 다시 방문했을 때 그여자 직원분이있더라고요.
여자직원분 표정이 저를 보고는 안좋아지시는 것 같아서
제가 원래 생각도 많은 스타일이라 이일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하 ㅠㅠ...잠이 안오네요

이 글은 제가 느낀 입장이니 아마 그 여자 직원분과는 다를 수도 있을 꺼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게 궁금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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