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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려서죽고싶다시111발ㅠㅠㅠㅠㅠㅠㅠㅠ

똥파리 |2015.09.01 00:27
조회 14,870 |추천 48
ㅠㅠ내가 알바를하는데 그 가게에 직원용화장실밖에 없단말야 남녀공용으로ㅠ

그리고 가게가 별로 크지않아서 알바한명이 혼자 가게보거든 사장님은 잠깐씩만 나오시고ㅠ

근데내가오늘너무배가아파서 화장실에서똥싸고 물을내렸는데 시1방 똥물이 거꾸로올라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존12나당황해서 걍 문닫고나옴ㅠㅠㅠ(다행히 변기밖으로는 안넘쳤음)

그때가하필 사장님가게에계실때라 똥싼거안들키려고 일단 두루마리휴지들고갔던거 선반에숨겨놈ㅋㅋㅋㅋㅋㅋ

사장님나가시면 그때처리할계획이었는데 내가 깜빡하고 그냥 퇴근을해버림ㅠㅠ

퇴근하고 오랜만에 엄마랑 시내에서 밥먹고잇는데 사장님이갑자기전화가오는거임!


사장님: 글쓴아 너 혹시 변기막았니?ㅋㅋㅋㅋㅋ

나: 네??!!!!(나이때시11발진심죽고싶었음ㅠㅠㅠㅠㅠㅠ누가나좀죽여줘)

사장님: 너가 변기막았냐구

나:아ㅋㅋㅋ저오늘 화장실안썼는데요??


이때내가그냥 죄송하다했으면됬을껄 너무쪽팔려서내도모르게 거짓말을해버림...그것도아주당당한말투로 말도안되는거짓말을ㅋㅋㅋㅋㅋㅋㅠㅠㅠ


사장님: 부끄러워서거짓말하는거아니야?ㅋㅋㅋㅋㅋ너말고쓸사람이어디있어

나: 저진짜오늘안썼어요!!!(목소리엄청컸음ㅋㅋㅋㅋ...)

사장님: 아 손님한테 화장실가르쳐드렸니??ㅋ

나:...네

사장님:ㅋㅋㅋㅋㅋ괜찮아 변기는뚫었어...글쓴아 그리고 변기에물티슈넣지마

나:(끝까지..존,나당당한말투로)저변기안쓰는데요??

사장님ㅋㅋㅋㅋㅋ그래알았어~



이러고전화는끊음...

나진짜쪽팔리는거도쪽팔리는거지만 사장님한테너무죄송함 사실쪽팔리는마음이더크지만ㅠㅠ

진짜죽고싶으뮤ㅠㅠㅠㅠ차라리변기막혔을직후에 사장님한테말씀드렸어야하는데ㅠㅠㅠㅠ

끝까지거짓말하곸ㅋㅋㅋㅋ그것도 아무소용없는거짓말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웃겼을까 징짜부끄럽닼ㅋㅋㅋㄲㅋ

하..당장 내일도출근인데 사장님얼굴어떻게봄?ㅠㅠㅠㅠㅠㅠ

뒷타임알바오빠얼굴은어떻게봄?ㅠㅜㅠㅠ(참고로사장님도남자)

나진짜내일어떻게해야되 계속모른척하고 당당하게일할깤ㅋㅋㅋ그럴수록더웃길텐데ㅠㅠㅟ

이제와서 변기막은거사실저에요..할수도없곸ㅋㅋㅋㄱㄱㅋ

ㅠㅠㅠㅠㅠㅠㅠㅠ씨;발ㅠㅠㅠ쪽팔려서잠도안온다 위로나쫌해줘ㅠㅠㅠㅠㅠ



+쓰고보니걱정되는게 알바오빠 판하는건아니겟짘ㅋㅋㅋㅋㅋ아니길제발ㅠㅠㅠㅠ
추천수48
반대수2
베플|2015.09.01 22:04
사장 : 하. 이 개냔 똥냄새 가 어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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