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글써보는거라 떨리네요!
저는 스물하나 휴학생입니다!!
지금 학비벌려고 알바중이구요ㅜ
8월30일 밤9시쯤? 1호선 탔는데 천안방면.. 사람 많잖아유! 서있는데 제 앞에
할머니 할아버지랑 꼬마애랑 같이 앉아있더라구요
꼬마애가 똘망똘망하고 이뻤어요 ㅎㅎ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어제 책읽었는데 곤충설명을 막~~해주고 ㅎㅎㅎ 사진보면서 곤충 그렸다고하고 똘똘했어요 ㅎㅎ
할머니께서 가방에서 호올스 레몬맛을 꺼내서 애한테 주고 앞에서있는 이모한테도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애기는 수줍게 저한테 건네고 ㅎㅎㅎㅎㅎ
저는" 고맙습니다~~잘먹을게요!^^ "했죠
그담에 자리에 앉아서 가다가 병점에서 내릴때 인사하고 손흔들어주고 내렸습니다!
카드찍고 나왔는데 어떤 아저씨께서
학생! 학생이지?
이러시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깜짝놀랐어요ㅠㅠㅠㅠ 흑....
알고보니 아까 지하철 같은칸에 앉아계셨는데 쭉 지켜봤다구..ㅎㅎ처음엔 문신도 많이 파고 그래서 안그래보였는데 성격 시원시원하고 이쁘다고
딸생각도 나고 마음이 좋아져서
시원한거 하나 사주신다는거에요!!
저 그때 진짜.. 아빠생각나서 눈물이 막나는거에요ㅠㅠㅠㅠㅠ 울음 참고 .. 감사하다하구..ㅜㅜㅜ흡........
제가 요즘 안좋은일이 많있거든요.. 알바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집안일도 그렇고.. 짜증만내고 다니면 더 손해니까 무한 긍정 장착했거든요 ㅋㅋㅋ 마음을 곱게쓰니까 호올스도 생기고 와플도 맛있게 먹고 훈훈하네요!!
여튼 1호선 등산가방메시고 산본-병점에서 내리신 아저씨 정말 감사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