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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현기증나서 그러는데 슬기언니까지마여...

ㅇㅇ |2015.09.01 15:52
조회 240 |추천 0
우선 저는 아이돌을 좋아는 하지만 파지는 않는다는걸 밝힙니다.그냥 좋아만해요. 더불어 싫어하는 아이돌도 없습니다.그런데 몇달전에 특별히 더 좋아하는 아이돌이 생겼어요.
몇달전 친구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서 금.토.일 2박3일로 여행계획을 짰었습니다.날짜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부득이 하게 제일 친한친구 생일에 다녀온거라서 4월 말쯤에 있는 금.토.일 되겠네요.
금요일에 여태껏 공항간것중에 사람이 제일 많아서 빨리 비행기 타러가야한다며 친구랑 투덜대면서 입국심사까지 마치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두리번대고 있으니까 옆에 예쁜 여자 네명~다섯명하고(뒤에 한명이 입국심사를 끝내고 또 들어옴) 남자 두명이서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었어요.솔직히 처음엔 연예인 만난다는 생각 살면서 진짜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와 저분들은 예쁜사람들끼리 친하구나...ㅠㅠ저렇게 여행가면 인기 되게많겠다..☆'(이미 남자분들은 아웃오브안중.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냥 계속 쳐다보고 있었어요.그런데 쳐다보고 있으니까 음악방송에서 많이 본 얼굴들이라 진짜 그냥 계속 뚫어져라 쳐다만 보는데 레드벨벳인거에요! 한두명만 떨어져있으면 아리까리했을텐데, 그렇게 모여있으니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티비에서본 아이돌이구나 하구요
그래서 친구옆에서 안절부절하면서'아 연예인 처음보는데..ㅠㅠ사인받고싶은데ㅠㅠㅠㅠ' 이러고 친구한테 징징거렸더니연예인 이라곤 유느님밖에 모르는 이친구가 '누군데??받을거면 빨리받아 내가 짐 맡아줄테니까 빨리 받고와' 이러는데 그 시간동안 저희랑 반대방향인 곳으로 걸어가더라구요...☆그래서 급한김에 두번없을 기회다 싶어서 그자리서 짐가방 풀고 챙겨온 펜꺼내서 친구가방에 있는 공책꺼내고 달려갔더니...☆
매니져분중 한분이 저를 제지하고 한분은 경계하면서 째려보는데 쫄았지만 반대방향까지 뛰어가서 쫄았다고 다시돌아오면 좀 민망하길래 느낌상 안될걸 직감하면서도 '레드벨벳이죠...?사인좀...해주세요....ㅠㅠㅠ'했더니 그 저를 저지하던 매니저분은 '안되요ㅡ3ㅡ' 이러는데제일 키큰멤버분이(몰라서 죄송합니다진짜로) 아무말 못하고 눈치만 보면서 가만히 서있고 그옆에 슬기언니(두살차이나 나니까 언니죠 킁)가 완전 안절부절 못하면서 '아...아....'이러면서 '죄송해요ㅠㅠ저희가 지금은...ㅠㅠㅠ'이러길래 제가 다 미안해서 '어휴 참 제가 허허...알겠습니다' 이러고 돌아가려고 뒷걸음질 치는데 끝까지 슬기언니는 미안한듯 한 두세번 고개 돌리더라구요...☆
정말 한순간이지만 서로 미안해서 어쩔줄 몰르는 감정이 돌았네요ㅠㅠㅠㅠ물론 이런거 가지고 사람의 인성이 어쨋니 저쨋니 하는건 그렇지만 아니 솔직히 못생기지 않고 다 예쁘던데ㅠㅠㅠㅠㅠ그렇게 서있으면 눈에 띌만큼 예쁜사람들인데 여기저기서 외모로 성격으로 인성으로 까이는거 참 그렇네요...☆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죠?ㅎㅎ 저도 모르겠어요그냥 그렇게 한순간이나마 가까이서 얼굴봤던 연예인인데 이렇게 대차게 까이니 맘이 좀 아픈걸수도...ㅎ오지랍도 태평양일세 껄껄...사실 슬기언니한테 순간 감동받아서 쓴글인데 쓰다보니 레벨한테 다 감동받은 글이 됐네요
스...슬기언니 착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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