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30살 새댁입니당
결혼후 급격하게 살이불어서 61키로를 찍어버렸습니당
신랑이랑 저랑 둘다 술을워낙 좋아하고 즐기던터라
미친듯이 먹고 미친듯이 쪄버렷습니당
그렇다고 결혼전에 그렇게 날씬했던건 아니였구ㅜㅜ
키 164에 몸무게는 56~57왓다갓다 했었는데
그래도 ㅜ그때는 이렇게나 찌고 바지가안잠기지는 않앗더랫죠ㅜㅜ
살뺀다살뺀다 해놓고 먹는거앞에서는 와르르 무너지던 녀자인지라ㅜ
더찌지만 말자 지금도 그리 뚱뚱하지 않아 . , 라는
미친생각을갖고잇다가
한날 신랑이랑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애기도있는 아줌마가 너무너무 날씬한겁니다ㅜ
우와 하면서 보고있는데
저희신랑도 흘끔흘끔 처다보는게 느껴졌고 갑자기
확 정신이 들고 얼굴이 후끈해지면서 자존심이 팍 상했어요
그리고 그날 바로 마트를 가서 옷을 사려고하는데
26ㅡ27사이즈 사면맞앗는데 바지가 28도 안들어가는거에요ㅜㅜㅜ
배에 살이 겁나쪗거든요
좌절하구 티를 사러갓는데 직원이보자마자 66하시면 되죠ㅡ라구...ㅜ
전 그래도 항상 55하시면되죠 듣다가 저소리 들으니까
아차싶더라구요 ㅡ
아ㅡ이제는 내가 66사이즈로 보이는구나
그때부터 다이어트 바로시작했어요
의지가 굉장히 약하지만 일단은 식이요법만 20일정도
먼저 시작했어요
아침은 두유로 먹었고
점심은 일반식 그대로먹고
저녁은 샐러드랑 닭가슴살
혹은 일반식이라도 점심 반틈만 먹엇어요
그와중에 두번정도는 정신잃고삼겹살에 소주도땡겻지만
다음날정신차리고 조금덜먹고 했어요
이게 음식을 줄이다보니 고기를 먹으러 가더라도
자연적으로 배가 금방 불러오고 불러오면 젓가락놓고
한 5분동안만 앞사람 먹는것만 쳐다봤어요
이미내가먹어서 맛본거고 배가 약간은 부르기때문에
혹시나 다시 젓가락들고 먹게되도 폭식은 막을수있고
덜먹게되요 ㅎ
그냥 저만의 팁입니당ㅋ
그리고 8월24일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집앞에 헬스끊어서요 지금까지 한 9일정도 운동했네요
워밍업 10분 런닝머신
플랭크 30초씩 3세트
스쿼트 12회씩 3세트
데드리프트 12회씩 3세트ㅡ 요곤 무게나가는 긴봉들고했어용ㅎ
힙업운동 벽잡고서서 뒤로 다리올리기
각 다리당 10회씩 3세트
복근운동 15회씩 3세트
마지막으로 파워워킹 런닝머신으로 30분했어요
간간히 스트레칭 해줬구요
지금은 58.5키로구요 총 2.5키로 빠졌는데
군살이 많이 빠져서 그런가 좀 더 빠져보여요ㅎ
사람들도 알아보구요
목표는 52키로에 근육잡힌 탄탄한몸 만드는거에요
이제 시작이니까 나중에 복근까지 만들어서 올리고싶어요
다이어터분들 다들 힘내세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