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인 22살 남자입니다
지인통해 글 올리는 것이니 글이 길고 지루하더라도 딱 3분만 읽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원래 운동선수였어서 뒤늦게 18살에 첫사랑이 있었는데 지금은 살쪘던데 그때는 홍수아 똑같이 생겼다고 유명했고 진짜 예뻤습니다
근데 그 여자가 저희 구에서 엄청 유명한 걸1레 였어요
걔랑 안해본 남자가 없다고 할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저랑 사귀게 되었는데 저는 걔랑 처음에 모텔가서 바닥에서 잤습니다
근데 걔가 감동이라면서 저한테 술먹고 울면서 말하더라고요
자기 과거가 너무 후회된다고 남자들은 자기보면 할 생각밖에 안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하긴 이렇게 이쁜데 누가 안건드리겠어 생각하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얘한테 술먹자고 연락오는 남자들 있으면 나이가 많던 덩치가크던 바로 욕박았고 실제로 만나 세명이랑 싸우다 소주병맞고 기절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를 걸1레 취급하는게 너무 싫었기에 항상 지켜줬습니다
근데 그러다 알고보니 12살 연상 30살이랑 바람피고 있더라고요
너무 사랑했기에 내가 못나서 그런거자 하고 봐줬는데 이번엔 제 친구랑 잤더라고요
그렇게 헤어졌고 저는 변했습니다 여자한테 말도 잘 못붙히던 제가 그뒤로
여자를 우습게 알고 아무나 들이대고 꼬시고 자고 공부하고 착한여자만
골라사귀고 사귀면서도 항상 바람피고 두대상 만난 적도 없고
바람 안펴본적이 없습니다 성병이란 성병도 에이즈빼고 왠만한건 다 걸린적도 많고
특히 걸1레라 소문난 여자애들은 제가 필요할때만 만나서 자고 그 다음 연락 재끼고
한번은 친구와 둘이 저희집에 걸1레 한명 불러서 일주일동안 셋이 살면서
번갈아 성관계하다 집에보내고 걸1레라 소문난 여자는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21살이 되어 저보다 2살어린 어떤 여자를 알게되었는데 맨날 페북에
롤만 올리고 집에만 박혀사는 은둔형 같았습니다 근데 그여자
페북에댓글보면 남자들이 서슴없이 섹드립 막치고 어떤 남자들은 막 무시하더군요
별로 신경안썼고 그렇게 또 1년이 지났습니다 그 게임만 하던 여자와
같이 듀오 몇번하다 친해졌고 연락하다가 실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술먹다가 제가 모텔가자니까 알겠다하더라고요 그때 아 얘 백타 걸1레 구나
생각하고 모텔갔는데 막상 하려니까 안한다고 울먹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 하고 5분 있다가 사귀자고했습니다 그러고나서
하려니까 가만히 있더라고요 자고 일어나서 현자타임을 갖고 몇번 만나다 헤어지려했습니다
근데 저에게 막 퍼주고 진심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감동 받아서 진지하게 술먹는데
알고보니 제 소년원 동기랑 아는사이더군요 근데 그 동기에게 자기에 대해
묻지말라고 자기랑 사이 안좋으니까 당연히 안좋게 얘기할거라고 정색하더라고요
며칠뒤 제가 의심스러워 몇명이랑 해봤냐 물어보니까 20명 쯤 넘게 잤다하더라고요
저는 듣고 20살짜리가 잔놈이 많네 속으로 생각하곤 그냥 넘어갔습니다
진심으로 사귀는게 아니였으니까요 그러다 제가중간에 아는 가라오케 새끼마담 누나와
썸 타게 되어 여자친구에게 "나 돈많은 여자 만날거야" 하고 헤어지자 했더니
저에게 비록 작지만 자기 전재산 50만원 주면서 막 잡더라고요
제가 아무리 욕하고 때려도 제발 헤어지자 부탁해도 계속 잡더라고요
한번은 또 헤어지자니까 마지막으로 술먹자고 계속 연락오길래 만났더니
야한 옷입고와서 그 작은가슴 보면서 저보고 마지막으로 자러가자 그러더라고요
귀엽기도 하고 너무 미안해서 계속 만났습니다
만나다보니 너무 귀엽게생기고 저에게 과분할 정도로 착하고 대학도
열심히 다니고 해서 저도 모르게 처음 걸1레 로 본 인식이 공부하는 착한여자로
바뀌었고 제 친구들에게 자랑할정도로 정말 사랑하게 됬습니다
그러다 제가 구치소에 구속이 됬습니다 갇혀 있다보니 생각도 많아지고 해서
여자친구에게 과거를 물어봤습니다 17살 때 매일 남소받고 만나고
술을 좋아했고 18살에 1년동안 사귄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이 바람피고 버려서
19살 되서 저만나기 전까지 집에서 매일 박혀 살며 검정고시 봤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저에게 숨기는게 있는것같아 계속 물어보고 추궁해보니까 알고보니
17살때 매일 남소받고 만나서 술먹고 사귀고 자고 다녔나봐요
제 여자친구가 친구가 몇명없어서 남소받는걸 좋아하게 됬고 계속 남소받고
만나서 술먹다보니 당연히 술김에 분위기에 취해 잤을거고 또 이런경험이
처음이니까 술자리가 당연히 재밌을테니 아마 몇달동안 계속 이러고
다녔나봐요 그러다보니 당연히 소문이 날테고 제 여자친구와 자려고
술먹자고 하는 놈들도 많았겠죠 술먹으면서 당연히 남자는 여자마음 얻으려고
좋은 말해주고 간이고 쓸개고 다 줄듯이 했을것이고 여자친구는 그남자가
좋아지고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그 남자와 사귀고 싶어서 자기 전부를 줬을테고
남자는 볼일 다봤으니 연락두절 됬겠죠(제 여자친구가 경험상 먼저 고백안하는 성격입니다)
이런 일 겪고나서 정신차렸어야 했는데 제 여자친구는 계속 남자를 만났데요
경험상 여자친구가 성관계에 환장한 여자는 아닙니다 아마 외톨이로 자라서인지
남자들이 금이야 옥이야 해주고 편들어 주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았나봐요
그러는게 자기랑 잘라고 발악하는건지도 모르고 계속 상처받았나봐요
제 여자친구가 솔직히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고 해서 남자들은 자기
오른속보다는 낫다는 심정으로 제 여자친구와 잤을텐데
제 여자친구는 남자들이 다 퍼줄듯한 사탕발린 말에 속아 계속 상처받고
그러다 자길 엄청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 1년동안 만났나봐요 하지만 이남자에게도
버림받고 주변에 친구도 없고 이미 남자들이 다 까발리고 다녀 걸1레 라고 소문은
엄청났고 사람에 대한 상처로 세상을 등지고 1년동안 집에서 은둔형이 됬나봐요.
과거를 알고나니 이제서야 제가 공부하던 착한여자로 본 인식이 깨지고 전에
페북에서 왜 사람들이 제 여자친구를 무시했는지 왜 남자들이 서슴없이 섹드립을 막 쳤는지
왜 제 소년원 동기에게 자기에 대해 묻지말라한건지 의아했던 것들이 다 풀리더군요
과거를 알고나서 엄청 화났고 많이 아팠습니다
사랑했던 "과거"는 제가 존중하지만 그 전 "과거"는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 났습니다
매일 밤마다 여자친구 과거생각이 나서 스트레스가 쌓였고 여자친구가 면회오면
매일 욕했습니다 믿음이 쌓이기도 전에 무턱대고 남자 말 믿고 전부 줬다는거에
말도 안됬고 화도 났고 그 약점을 이용해서 여자친구를 가진 남자들에게도
너무 화가나 잠도 안오고 밥 맛도 없어졌고 제가 지금 구치소라 남자들만 있다보니
당연히 남자들끼리 제가 잔 여자들 경험담 해대고 옆에서 듣는 저는
제 여자친구와 잤던 놈들도 저렇게 누군가에게 자랑하겠지 하며
화나고 그만 포기하고 싶고 첫사랑에 대한 상처가 떠올라 겁도 나고 그만 놓아달라했지만
역시나 여자친구는 자기에게 욕하고 싶은만큼 욕하라며 계속 매일 면회왔습니다
그래서 면회오면 "사람이면 생각을 하고 살아야지 생각없이 잘해준다고 막자고다니면 그건 짐승이지"
라면서 욕하고 "매춘부는 돈때문에 어쩔수없이 몸 팔지만 넌 뭐냐고 유니세프냐"
라며 매일 욕을해댔습니다 그렇게 며칠동안 화가나서 잠도 못자고 겨우 잠이 들어도
여자친구 성관계하는 꿈이 나오고 꿈에서 깨면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고
미칠것 같았습니다 속은게 아닌데 속은것처럼 배신감이 너무 커서 더 아팠습니다
그러다 가만 생각해보니 제 여자친구가 거짓말하는 애는 아니였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진짜 제 여자친구는 조금만 잘해줘도 자기 모든걸 퍼주는 성격이고
어릴때 무관심이 상처가 되서 관심과 사랑받고싶어서 자기 전부 준건데,
자기 전부를 주면 상대도 똑같이 사랑해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고
술먹으면 대주는 여자로 소문이 난거고, 단지 사랑하는 방법이 틀렸던것 뿐인데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고, 무시받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세상을 등지고 1년동안 집에서 은둔형이 됬을까 1년동안 외롭지 않았을까
얼마나 울었을까 왜그리 강아지에 집착이 심했는지,왜 나랑 모텔까지가서
사귀기전에는 안하려 했는지, 왜 나랑 데이트하는걸 페북에 올리며 자랑하고 싶어했는지
왜그리 내가 못되게 굴어도 그렇게 붙잡고 매달렸는지 이제서야 퍼즐이 맞춰졌고
그날밤은 화가난 상태가아닌 얼마나 아팠을까 하는마음에 눈물이 막 나오다가
잠이들었습니다 다음날 면회때 제가 욕해도 되냐 물어보니까 슬픈얼굴로
"응" 대답하기에 쌍욕이아닌 "왜그러고 살았어 그렇게 살아서 얻은게 뭐야
남들이 걸1레라고 욕하고 무시하는 것 밖에 없잖아
혼자 많이 외롭고 힘들었지 많이 아팠지 나도 이렇게 아픈데 넌 얼마나
아팠을까 미안해" 라고 하니까 여자친구가 울더라고요
면회실은 강화유리로 막혀져있어서 눈물도 못닦아주는데...
비록 제가 다시는 만나지말자 다짐했던 부류의여자와 만나게 됬지만
과거때문에 찝찝한 것도 조금있지만 제가 선택한 사랑이니까 정말 잘해주려고요
남자친구와 그 흔한 롯데월드도 못가봤다는데 기껏해야 영화관
그리고 매일 술집이나 모텔 이였을텐데
진짜 제가 아프더라도 여자친구에게 넌 사랑받기 충분한 여자라는걸
느끼게 해주고 싶고 과거의 실수와 상처들 다 잊게해주고 싶어요
정말 사랑할수록 마음아프지만 고심도치라 생각하고 꽉 껴안아 주고 싶어요
자기가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걸 느낄수 있도록
그동안 겪어온 가짜 사랑말고 진짜 사랑느낄수 있게
여자친구 말이 거짓이였다해도 속아 줄 수있어요
차라리 거짓말이였음 좋겠어요 나랑 사귈때 안그러면 되지 넘어가려해도
정말 만약에 저랑 헤어지더라도 꼭 알려주고 싶어요 남자는 다 똑같다고
쉽게 니 마음과 몸 주는게 아니라고 알려줘서 다시는 똑같은 상처받아
어둠속으로 또 숨지않게 하고싶어요 요새자꾸 여자친구 과거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만 나요 제가 저질렀던 일을에 대한 벌을 받고 있는건지
자꾸 너무 불쌍해서 눈물만 나오네요
운동하면서 아무리 맞아도 아파도 꾹 참았는데 지금 아픈건 자꾸 찌질하게
눈물만 흘리네요 제가 출소하려면 대략 2년정도 남았는데 이 고통스러운 감정
어떡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여자친구 앞에서는 안경쓰고가면 눈물 가릴 수 있는데
잠자기 전에는 자꾸울컥하고 눈물이 나고 여자친구가 버림받던 장면이
자꾸 생각나 잠도 안오고잠자기가 너무무서워요
얼른나가서 안아주고 싶고 정말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제가 아프고 힘들더라도 제 여자친구 상처 감싸주고 싶어요
그치만 그게 너무 찢어지게 아파요 고래잡고 마취풀릴때보다 훨씬 진짜
죽을거같아요 제발 극복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때려죽이고 싶은 두놈이 있는데 한놈은 제 여자친구에게
다줄듯이 해놓고 막상 자고 인나니까 가자집 이랬다더군요
제 여자친구는 사랑받고싶어서 전부를 준건데 그 놈은 제 여자친구소문듣고 만났고
아마 제 여자친구도 즐겼겠지 생각하고 가자 집 이랬겠죠
밥도 안맥이고 일어나자마자 집간다는건 제 여자친구가 별로 였단 것일텐데
그럼 딸이나 잡지 정말 제가 지금 구치소만 아니였음 때려죽였을거고
한놈은 sns스타인데 어떤 못생기고 웃긴놈 있거든요
제가 가끔 그놈 동영상보며 매일 웃고 스트레스 풀었는데 그놈도
제 여자친구에게 다 해줄듯이 하고 자고 버렸더라고요
전 그런놈의 sns나 보며 웃어댄거고 정말 죄책감이크고
이 2명말고 나머지는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이 두명만해도
너무 가슴찢어지게 아프니까요 제발 극복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