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중학교3학년때 넌 중학교 2학년때
친구소개로 만나 너를알게되고 사귀게되엇어
난 지금 22살의 성인이 되엇고
너 또한 21살 자신의 앞가림을 할수잇는 나이가 되엇어
세월이 많이 흐른만큼 너와나의 사이도 많이 멀어졋고
그러다보니 우리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 권태기라는 시련에 빠졋어
그사이 너의 시선에는 내가아닌 다른여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햇고 결국 우리는 헤어졋어
그렇게 우리 둘의 인연은 끝난거라고 생각햇는데
어느새 내 뱃속에는 너의핏줄이 자라고 잇엇어
난 말을할까?말까?고민하다가 결국 말을하게 되엇고
책임못지니까 알아서하라는 너의반응은 정말 날 두번죽엿어...
아가한테는 아빠없이 산다는게 얼마나 큰상처가 되는지 넌모르겟지
난 그래도 내 뱃속에서 살아보겟다고 안간힘을 쓰고잇는 아가한테
차마 지운다는 그런 결정을 할수가 없엇어 어찌됫건 내아기니까...
난 너없이 잘키워보겟다고 다짐을하고 또햇어
너를 서서히 잊어갈때쯤 넌 배불러가는 날 찾아왓어
잘지냇냐고...몸은갠찬냐고..아가는잘크고잇냐는 말에
눈물이나왓어 니가먼데 이제와서 걱정해주냐며
아가앞에서 너에게 모진말을햇어
나 진짜 우리아가 세상다른애들처럼은 못키워도
남에게 손가락질 받지않는 당당하게 키우고싶어
그니까 제발 부탁인데 이제와서 걱정해주는척 하지말고
다시는 내앞에 나타나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