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0대 후반의 직장인 입니다.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해서 서비스업쪽에서 10년 정도의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제 총 3번의 이직을 하였고 이직을 할때마다 직급과 연봉이 오르고 있습니다.
첫 직장은 대기업이었으나 장기적인 업무적 비전을 찾지 못해 퇴사했습니다.
그후 2번째 직장과 현제 근무하는 3번째 직장은 중소기업이지만 제가 정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무를 맡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업무에 대한 보람을 많이 느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친구의 권유로 대기업 같은 직종의 경력직 입사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당연히 서류전형도 통과 못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지닌 스펙이나 학력이 너무도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장점이라곤 지원 분야에 정말 밑바닥 부터 현제의 자리까지 올라온 이력 뿐이였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 달리 서류전형에 합격했고 면접일자가 잡히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면접 준비를 하였고 드디어 면접일자가 다가왔습니다.
너무 긴장되고 이렇게 정식적인 多 대 多 면접을 경험한적이 1번 뿐이여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더군다나 면접 바로 전날 새벽까지 야근 근무를 한 상태라 정신도 몽롱하고 집중되지도 않았습니다.
결과는 역시 참패였습니다.
예상질문도 많이 나왔지만 너무 긴장한 탓인지 횡성수설 되고 더군다나 저와 함께 면접에 참석한 분이 너무도 적극적이고 저돌적으로 면접에 임하셔서 그 기에 눌리기도 했습니다.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너무도 후회스러웠습니다. 와이프에게도 이번에 태어난 딸아이에게도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지켜온 10년의 커리어가 다 무너지는거 같았습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현업에 몰두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같은 기업으로 부터 다시한번 면접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번엔 정말 준비도 열심히하고 컨디션 조절도 잘해서 꼭 합격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선망하는 대기업에 입사할수있는 기회니까요.
경력직 면접을 보신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습니다.
짧은 글이라도 좋으니 여러분의 합격 경험을 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