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진지 3개월 정도 되었구요.
전 여친이 너무 보고싶어서 무작정 올라가서 전 여친을 보았고, 날 밤샌거라서
전 여자친구가 배려하여 전 여친집에서 자게되었습니다. 전여친은 출근하구요.
전 여친에게는 저랑 헤어지고나서 썸타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1박 2일로
놀러도 간 사이였는데, 그 남자가 제가 집에서 자고 있는 날
그날따라 촉이 안좋아서 전 여친집에 들어와서 제가 자고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러고 그냥 나간듯 합니다.
집으로 가기전, 전 여친에게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어서 요리해놓은 걸 저녁으로 같이 먹고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 퇴근시간에 집으로 같이왔는데, 세탁소에 수선맡기고 온다면서
전 여친이 밖으로 나갔는데, 그 남자하고 싸웠습니다.
그 남자는 왜 전 남자친구가 너희집에 있는거냐고 하고. 전 여친은 왜 우리집에 허락도 안맡고
누가 있는지 봤냐고 뭐라고 했습니다.
전 여친이 반지하에서 살고있어서 밖에서도 훤히 보입니다. 전 여자친구는 그 남자가
집까지 들어왔을거라고는 생각 못했고, 그냥 창문을 통해서 봤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근데 창문을 통해서는 안방까지 안보여서 되게 자세히 봐야하는데 스토킹하는 것처럼
그렇게 봐서 굉장히 불쾌해했습니다. 전 여친이 직장때문에 객지에서 집을 구할때 부동산을
통해서 구했는데, 그 남자가 부동산직원이라서 도어락 비밀번호는 다 압니다.
그리고, 전 여친이 1박 2일로 그 남자와 여행갔을때 제가 한 얘기때문인지.
그 남자에게 나는 전 남친을 기다릴거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그남자가 욕설과 함께 벽을 주먹으로 치면서 폭력적인
태도를 보였었고, 여자친구는 잔뜩 겁먹어서 아무말도 못했었답니다.
그 날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욕설과 함께 폭력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고,
전 여친은 일단 저때문에서인지 잠시뒤에 얘기하자고 하고 저에게 왔습니다.
그때 저는 전 여친집으로 와서 생긴 어떤 일때문에 많이 화가나서 고속도로를 가다가
전 여친이 울면서 빨리오라고 하여 무슨 말이라도 하는지 들어보고싶어 다시갔습니다.
만나서 이런저런얘기하며 술을 먹게되었고, 술 마시고 운전할수가 없어 전 여친이
자기 집에서 자고 아침에 가라고하여 함께 자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가려고 했으나, 전 여친과 제가 알고있는 사람이 상을 당하게 되어 장례식장에 함께 간뒤에
집에 가야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전 여친집에서 전 여친이 퇴근할때까지 기다릴려고
했으나, 전 여친이 빨리 짐정리해서 집에서 나와야한다고 하여 나왔습니다.
나가기전 신발을 신다가 종이가방에 그 남자가 준 물건과 편지들을 잔뜩 챙겨놓았더라구요.
보니, 그 남자의 그런 행동들과 1달정도 뒤에 직장문제때문에 그 지역에 계속 못있어서
그남자와 정리할려고 한거 같습니다.
점심시간때 전 여친직장 근처 음식점에서 잠깐 만나 밥을 먹으면서 왜 그런 말 했냐고 물으니,
그 남자가 지켜보고 무슨 짓할지 모르겠다면서 불안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출근해서
그남자와 연락을 하였는데, 완전 또라이인거 같다고 하면서 남자친구도 아니면서 왜 간섭하냐고
하니 또 욕설과 폭언.
무튼 여자친구가 퇴근하고 장례식장 갔다가 직장에서 응급한 일이 생겨서 직장에 가게 되고
전 저희 집에 오게되었습니다.
집으로 가기전 전 여친이 편지한통을 써줬는데, 새벽에 집에 도착하여 편지를 열어보니
편지내용은 저와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면서 못 기다릴거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몹시 힘들었지만, 전 여친에게 1년뒤에 약속한 내용이 있어서, 카톡으로 장문으로 그동안의
말하지 못한 것과 전 여친의 걱정거리에 대한 것에 힘을 북돋아주는 말을하고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 직장 일로 인해서 늦게 퇴근하고, 집으로 가다가 그 남자가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그남자가 집에 들어가서 내가 있는걸 확인했다고 말하고, 여자친구는
그말때문에 더 불쾌하고 그남자가 굉장히 무서워졌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시작된 욕설. 전 여친은 욕을 하지 말아달라고 하였지만
그남자는 "니년이 하게끔 만들자나 지금" 이러면서 때릴까봐 무서워서 아무말 못했답니다.
그리고, 전 여친이 그만 연락하자고 하니, 그렇게는 절대 안된답니다.
전 여친이 " 내 남자친구도 아니자나"하니까 욕 퍼부으면서 때릴거 같았답니다.
또, 저한테 그 남자가 전화해서 말할꺼라고 하여 전 여친이 같은 직종에 있는 사람이니
그러지말아달라고 하니 자기는 전 여친이 근무하는 직장에 소문 다 낼꺼라고 했답니다.
거기서 전 여친은 더이상 자극하면 안좋을거 같아서 아무말 안했답니다.
그리고, 현재 있는 지역에서 다른 곳으로 취업할때까지 집을 구해줄테니
그 지역에 남아있으라고 했답니다. (원룸계약이 다음달이 만료)
그남자에게 무슨일을 당할지 몰라서 연락오면 다 받아주고,
관계정리도 못하고, 오늘 아침에 출근할때도 그남자가 태워준 차를 타고 출근을 했답니다.
전 여친은 현재 그 미친놈때문에 앞으로 약 한달동안 불안한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혹시나 그 미친놈한테 봉변을 당할까봐 오늘 아침에 저에게 미리 이런 사실을 알려준거더라구요.
가족들한테는 말하면, 직장때려치고 집으로 오라고할까봐 말도 못하겠답니다.
직장을 되게 어렵게 들어갔는데 더군다나 단기계약직이라서.. 계약만료될때까지 있다보면
주변 선생님들이 밀어주고 끌어주는 상황이라 남아있어야 된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계속 전 여친옆에 있어줄수도 있는게 아니라서요.
제가 올라가서 옆에 있고싶지만, 전 여친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만해도 끔찍하다고
자기 말로는 그냥 이대로 조용히 가만히있다가 한달뒤에 직장정리하면서 연끊으면 된다고합니다.
제가 인근지역에 친한 친구가 살고있어서 그 친구집에 있겠다고 하니 그 사람이 화나서
자기 죽이기라도 하면 어쩌냐고, 제가 자기 주위에 있어달라는 바람떄문에 얘기한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전 여친 말로는 또다시 폭력적인 행동보이면 다 녹음해서 경찰에 신고할꺼라는데,
그렇게 똑부러지는 얘는 아니라서. 계속 끌려다닐거 같습니다.
그 남자가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싫은데도 불구하고 그 차에 타야되고, 어디가자고 하면
따라가야되는 상황에 놓일거같습니다.
그리고, 전 여친을 아랫사람 취급하고, 욕설하고 남의 집 마음대로 들어오는 행동 등으로
인해서 전 여친이 직장을 정리하고 자기 집으로
다시 되돌아간다고해서 끝날 일은 아닌거같습니다.
제가 도대체 어찌 행동해야될까요 ? 옆에 남아서 지켜주고 싶은데, 제가 현재 사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전 여친에게 있음으로 인해서 생기는 불미스러운 상황때문에 전 여친이 걱정해서
오게도 못합니다.
톡을 이용하는 여러분, 저에게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정말 간절히 원합니다.
정말 걱정되서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