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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친가 호칭문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궁금 |2015.09.10 02:10
조회 22,527 |추천 26

 

안녕하세요

이번주 식을 앞둔 이십대 후반 신부입니다

결시친 분들이 결혼 선배시라 조언을 잘 해주실 거 같아 글써요

 

일단 설명 좀 하자면

친가분들은 할머님과 시아버지의 남동생 두분 여동생 한분 계세요

시아버지가 장손이니 자동적으로 신랑이 집안의 장손입니다

근데 시아버지가 신랑 갓난쟁이때 돌아가시고

시아버님 동생분이 제사를 물려받으셔서 계속 지내고 계십니다

 

근데 친가분들이 호칭을

시아버님 큰 남동생 내외분은 큰삼촌 큰숙모

작은 남동생 내외분은 작은삼촌 작은숙모 라고 해요

저희 시어머님도요

 

제가 알기로 + 네이*과 여러군데 찾아본 바로는

작은아버님, 셋째아버님(or 막내아버님)

둘째아버님, 셋째아버님(or막내아버님)

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상견례나 인사드리러 갔을때 위 글처럼 저렇게 하니까

왜 이렇게 하냐고 이상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당황해서 저는 이렇게 알고 있다고 하니

(시어머님도 신랑도) 삼촌이 익숙하다고 너도 계속 큰삼촌 작은 삼촌이라고 하라시네요

저는 친가는 작은아버님 이런식으로 부르고

외가는 큰외숙부 작은외숙부 이런식으로 부른다고 하니

시어머니가 그러면 큰아버지 작은아버지라고 하라시네요

 

제가 보기엔 이해가 안돼요

시아버님이 돌아가셨지만 집안의 제일 큰 사람이고 큰아버지가 맞는건데

신랑의 친가분들은 다들 시아버지의 동생분께 큰아빠 큰삼촌이라고 하세요

 

 

이게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아요

 

시어머니가 큰아빠 작은아빠(큰아버님 작은아버님)이라고 하라고 할때마다

아니 그럼 우리 시아버님은 어떻게 되는건가

돌아가셨지만 위치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시어머님이 큰어머니 큰엄마가 되는건데

왜 본인의 명칭은 없으시면서

시동생 두분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라고 하는건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작은아버님, 셋째아버님(or 막내아버님)

둘째아버님, 셋째아버님(or막내아버님)

으로 부르는게 이상한건가요??

 

제가 잘못됐다면 알려주세요

호칭문제를 제대로 하고 싶고

제가 잘못된거라면 고치고

제가 맞는거라면 신랑에게 이야기 해서 확실하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원래 이렇게까지 글 쓰려고 한건 아닌데

시어머니가 자꾸 저희 언니한테 사돈처녀라고 안하고 니네 언니라고 하고

저희 부모님께도 니네엄마 니네아빠라고 하셔서

호칭에 대해 지금 너무 예민한 상태에요

경상도 분이시라서 니니가 익숙하시긴 하다지만

그래도 불편하고 어려운 사돈사이에

아무리 사투리라도 이건 아닌거같아서 글 써요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26
반대수4
베플ㅇㅇ|2015.09.11 18:59
자기들식구끼리는 그럴수있지. 근데 남집안까지 니네언니 니네엄마 니네아빠 그거는 싸가지를 갖다버린사람들이나 개족보인인간들이 하는거예요 나중에또그러면 한마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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