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금 전 남친이 집 밖에 와있는데요

날씨흐림 |2015.09.15 00:37
조회 10,357 |추천 4
참 이런 날도 오는군요

제가 이런 글을 남기다니

3개월전 4년을 만나온 동갑내기 남친에게

매몰차게 차였습니다

권태기를 이기지 못하고 시간을 갖자하더니

그다음날 바로 헤어지자더군요

집앞에서 이틀 밤새 기다리기도해보고

울고불고 빌어도 보고

세상 모진말은 다들었네요

제발 이젠 딴 남자 찾아가라고

한달을 진짜 미친년처럼 메달렸어요

죽는다고 협박도해봤고 안해본게없네요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다 차단당하고나니

현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한달이 지나서부터는 잡질않았습니다

그런데 10시쯤 지금 저희 집 앞이라는 전활받았어요

베란다로 보니 진짜 걔 차가 떡하니 서있네요

속으론 좋기도한데

속에서 천불이납니다

제가 메달렸던 모습들이 생각이나고

매몰찼던 남자친구 모습이 떠오르고

나올때까지 기다리겠다하구선

지금까지 밖에 있네요

나가서 뭘 어찌할지모르겠어요

아직 마음이 남아있기는하나

깨진 그릇 꾸역꾸역 붙혀봤자

또 물이새고 깨질것이 뻔할것같고



추천수4
반대수11
베플화이팅하세요|2015.09.15 10:13
마음이 정리가 되었으면.. 보내 줘.. 그리고 새로운 사랑 시작하자.. 미련은.. 개한테나 줘버리고.. 똑같이.. 매몰차게.. 파이팅~..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