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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건가봐요..

ㅠㅠ |2015.09.16 14:35
조회 861 |추천 0
2년정도 만난 남친이 마음이 식었다고 차더니
몇일간 엄청 힘들어하더니 갑자기 같이 일하는 자기 좋다고 하는 여자애랑 사귀더라고요..
우연히 보게됐는데 여자애가 좋아죽더라고요 반면 전남친은 되게 힘들고 찌들어보였고요
한번도 저한테는 보인적 없어서 낯설게 느껴졌고요
암튼 저도 그사실을 알았고 나름 저한테 신경쓰며 살다보니 그래도 그동안 사랑해준게 너무 고맙더라고요
계속 마지막에 카톡으로 쌍욕한게 걸려서 마지막 안부로 그동안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떨어져보니 우린 너무 안맞는거 같았다고 카톡을 보냈는데
진지하게 자기가 더 고맙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나를 사랑했다고 난 너 못잊을거라고
다 좋은 기억으로 가져갈거라고 나중에 얼굴이나 보자고 이러는데..
내가 맘없으면 카톡 안보내도 된다고 해도 계속 보내길래 제가 끝! 이라고 보냈네요
사실 2년동안 다들 부러워할 정도로 큰사랑을 받아서 고맙지만 다시 시작 하고싶진 않아요 현실적으로 환경이 너무 다르고 그걸 버틸만큼 좋아하지도 않고요 단지 제가 그리운건 예전의 남친이지 지금의 남친이 아니고 지금남친은 제가 예전에 좋아하던 모습이 아니에요 완전히 딴사람같이 변했더라고요 외형이나 분위기가..
근데도 저렇게 나오면 흔들리는건 어쩔수없네요
나도 다른남자를 만나야지 아무렇지 않을수 있나봐요
이남자 나중에 후폭풍 오겠죠?? 그전에 제곁에 좋은남자가 있어야지 흔들리지 않을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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