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평깡통시 장상인회 갑질 이대로 괜찮은가요?

상인회의 횡포와 갑질이 난무한 이곳은 지옥입니다.

부평깡통시장은 전국명물야시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7월 상인회장의 횡령으로 구속이 된 후 그 상인회장을 구속시키기 위해 결성 된 비대위가 상인회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이 곳은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기존 상인회 이사들은 모두 동시에 사퇴하고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던 직원들도 그들의 비상식적인 작태를 보고 다들 그만두고 나가버렸습니다.

이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은 야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음식부스들을 퇴출시키기 위한 갑질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난8월9일, 야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외국음식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단체가 불법으로 운영되어 왔다면서 퇴출명령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단체는 야시장사업초기부터 참여해서 지금까지 명물야시장을 만드는데 공헌을 한 단체인데도 전 상인회장과의 결탁으로 들어왔다는 등,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인건비를 착복한다는 등의 흑색선전을 퍼뜨렸습니다.

결국 관할 구청에서 상인회의 횡포로 인한 파행을 막기 위해 중재를 했지만 이들의 갑질은 지속적이었습니다.

8월31일 야시장 상인들을 다 모아놓고 이미 구청과 협의한 새로운 내용이라며 공지를 합니다.

1. 앞으로 팀장 지시에 따르지 않을 때는 주의나 경고 없이 바로 퇴출한다.

2. 현재 하고 있는 메뉴는 절대 변경할수 없다.(여름에 팔던 것을 겨울에도 팔아라는 거죠)

3. 현재 매출이 높은 절반의 사업주들은 내년 재계약을 할 수 없다.

4. 내일부터 질서위반을 3회를 위반 한 미고랭매대는 장사 할 수 없다.

(질서위반3회는 거짓으로 작성하였음)

5. 야시장 자치위원회는 불법조직이고 삼삼오오 몰려 다녀도 불법조직으로 인정하니 주위하 라.

 

이 내용을 전해 들은 야시장상인들은 절대적 우위에 있는 상인회의 갑질에 공포에 떨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9월2일, 그들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야시장상인들은 모두 장사하러 나갈수 없었습니다.

이날 야시장상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한 끝에 더 이상 상인회의 횡포를 참지말자는 결론을 내려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고 9월3일 관할 구청에 항의 방문을 하였습니다.

중국이주여성 한분이 “공산국가에서 살아봤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시작하면서 상인회이 횡포를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관할 구청의 미온적인 태도에 야시장상인들은 절망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마치 거대한 바위와 같은 상인회 앞에 계란을 들고 있는 초라한 자신들을 발견하고 돌아왔습니다. 파업은 지속되었고 언론에서는 상인회이 횡포를 다루는 기사가 매일 나갔지만은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루 하루 생계가 위태한 상인들은 결국 생계에 위협을 느껴 9월4일 장사를 하러 나갔고 이를 저지하는 상인회의 고성과 폭언이 오가며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했습니다.결국 관할 구청에서 이를 중재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왔지만은 이들은 공무원에게 까지 폭언을 행사하였고 이를 촬영하려는 공무원을 폭행까지 하였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http://blog.knn.co.kr/65255

 

도대체 무엇을 믿고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왜 공무원들은 폭행까지 당하면서도 큰소리를 못칠까? 어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자가 배경에 있을까?

결국 경찰이 왔지만 오히려 맞은 공무원은 공포에 떨며 아무말 못하고 폭행을 가한 팀장은 큰소리를 치면서 때린 적이 없는데 왜 소란이냐며 오히려 경찰관들은 야단쳤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모여있던 50여명의 사람중 한 사람도 “이 사람이 때렸어요”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 또한 부끄러웠습니다. 경찰관이 CCTV에 폭행장면을 확인한 후 가해자와 피해자를 데리고 경찰서로 갔습니다. 그 곳에 모든 것을 지켜 본 기자도 있었는데 다음 날 한 줄의 기사도 없었고 가해자인 팀장은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습니다.

 

다음 날, 물어보니 지역의 구의원이 와서 사건을 무마 시키는 바람에 폭행당한 공무원은 고발도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고 합니다.

거대한 절망들이 또 밀려왔습니다. 상인회란 조직이 이토록 대단 할 줄은 몰랐습니다.

결국 관할구청이 상인회를 설득하여 지금은 장사를 하고 있지만 어떠한 해결책도 없이 마치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 상인회는 현재 정관을 무시한 채 회원의 추천을 받은 이사도 없고 상인회 회장마저 직선제가 아닌 이사들 몇몇이 모여 독단적 밀실회의를 통해 선출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안 기자 한분이 관할 구청에 확인 한 후 불법선출이라는 내용을 기사를 내 보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0/0200000000AKR20150910162700051.HTML?input=1195m

하지만 이 후에도 회장선출이라는 축하 플랜카드가 버젓이 걸려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가 이러한 갑질과 횡포를 일삼는 거대한 조직의 편을 든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력과 땀은 어디에서 보상 받을 수가 있나요?

이 글을 올리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어 정의로운 사회가 될거라는 소신을 가지고 이렇게 올립니다.



상인회의 횡포 일기 (관련기사 및 동영상 포함)
1. 7월 상인회장을 구속시키는데 뭉쳐진 비대위로 구성된 이사진들은 상인들의 추천도 받지않았고
심지어 상인회장 또한 직선제가 아닌 이사들 몇명의 동의로 선출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847114
2. 8월초, 삼산외국인협회에서 운영하는 4개의 매대가 불법이라고 호도하며 퇴출명령을 내려
하루 영업을 못하게 하였으며 결국 이튿날 중구청의 지시로 다시 영업을 재게하였다.
http://m.busan.com/m/News/view.jsp?newsId=20150812000089
3. 8월 31일, 상인회는 야시장상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부당한 공지를 하였다.
①내년 재계약때 절반정도의 장사가 잘되는 매대는 "재계약불가"
②팀장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주의,경고 없이 바로 퇴출
③현재 판매되는 메뉴는 변경불가라고 하여 여름에 판매하는 메뉴를 겨울에도 팔아라는 부당한 지시
④삼산외국인협회에서 운영하는 부스중 하나를 부당하게 퇴출
⑤야시장 상인들의 자율운영을 위해 만든 자치위원회를 불법조직으로 오도하였고 삼삼오오 몰려서 이야기 하는 것도 불법조직으로 인정할 것이라며 엄포
4. 9월2일, 상인회가 구청에 야시장 반납을 통보 후, 야시장 영업을 못하게 막았음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903000114
5. 9월3일, 상인회의 횡포에 야시장상인들이 중구청을 항의 방문하였고 야시장상인들은 상인회의 횡포가 근절될때까지 파업선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03/0200000000AKR20150903206200051.HTML?input=1195m
6. 9월4일, 중구청의 권유로 야시장상인들은 영업을 하러 나가려 했으나, 상인회의 저지로 못나갔고, 이 과정에서 중재하러 나온 중구청 직원을 상인회 팀장 및 이사들이 폭행,
경찰들이 출동해 폭행cctv 확인 후 경찰서로 연행되었으나, 구의원이 나와서 무마시켰음.
http://blog.knn.co.kr/65255
http://blog.naver.com/kca051?Redirect=Log&logNo=220473177540
7. 9월7일, 중구청의 "야시장영구폐장 및 이전" 발표로 인해 일단 영업 재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50908.22008191525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