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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이래서 추가)아기어머니분들 제발 자기 아이좀 방치하지 마세요..

아가야 |2015.09.18 16:18
조회 15,543 |추천 70

+자작이라길래요

그냥 매장 이름 밝힐게요 잠실 h&m 매장이였는데
제가 본건 기어다니는 아기였고 갓난애기까진 아니여도
걷지는 못하는 말그대로 아기였어요
걸쇠가 무슨 발목에 있냐하시는데
진열벽 아래에 발목높이로 받침대 하나 있잖아요
아기가 그 위에 올라갔다가 사고가 난겁니다
뭐 이딴걸로 자작을해요;
그날 본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제 글 어디에 아기어머니분들 비난하는 뉘앙스가있나요? 정말 걱정차원에서 적어본 글도 자작소리들으니..


어제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자꾸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오랜만에 가방 좀 사려고 잠실 쇼핑몰을 갔어요
스파브랜드 매장이였는데 저는 이 가방 저 가방 걸쳐보면서 구경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4~5살 정도 되보이는 여자아이랑
정말 기어다니는 갓난애기 있죠


물건들 걸어놓는 고리?걸쇠? 쇠로된 걸쇠들이 잔뜩 벽에 붙어있잖아요 거기 앞에서 얼쩡대던데
별 생각 안하던 순간



갓난애기가 기어다니다가
쇠 고리가 입안에 걸린겁니다...
저는 뒤쪽에 있었기 때문에 아기 머리만 보였었구요
처음엔 아기가 울길래 뭐지?하고 봤는데
옆에서 누나도 어리니까 무슨상황인지 몰라서 멀뚱멀뚱있고
제가 옆에가서 보니까 애기 입안에 고리가 걸려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기는 그와중에 발버둥치니까 입안이 다 긁혔나봐요



조금 더 앞에가서 보니까 피가 줄줄 나길래 너무 놀래서 여자애한테
어머니 어디계시냐고 물어봤는데 대답도 안하고ㅜㅜ
애기는 그 큰 매장 쩌렁쩌렁하게 울릴정도로
말그대로 '찢어져라'울더라구요
엄마분 오시는 그 10여초동안 정말 멘붕이였습니다


혹시라도 애기 어머니분 오셨을때 오해가 생길수도 있고 당황한 제가 고리를 빼겠다고 하다가 더 크게 다칠 것 같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어머니만 찾았습니다


애기어머니 오시고는 입에서 피나는거 보고 소리지르면서 의무실 어딨냐고 찾으면서 나가는게 마지막 모습이였어요


갓난애기 입에서 피 철철나는거 보고 멘붕와서
쇼핑도 제대로 못하고 너무 속상했어요


아무리 누나랑 같이 있었다지만...
그 갓난쟁이를 뭘믿고 바닥에 풀어주신건지..
물론 어머니도 속상하셨겠지만
어제 그 쇼핑몰가서 아무데나 제지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너무 많이 보고나니 걱정이 참 많이 되네요


제발 어린 아이랑 동행하시는 어머니들은
아이들 잘 데리고 다니셨으면 합니다
정말 언제 어떤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추천수70
반대수2
베플ㅇㅇ|2015.09.18 16:53
세상에 정신머리가 어떻길래 기어다니는 갓난애기를 그냥 방치하는건지..
베플ㅡㅡ|2015.09.18 16:49
송도 큐브몰 가운데에 분수대가 수심이 얕게 길쭉한 연못처럼 되어있거든요 거기 물에다 약품처리를 했으니 (락스같은거겠죠) 빠지지 않게 주의하라고 써있더군요 나이키 매장에서 나와서 걸어가다가 두돌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아이와 대여섯살정도로 보이는 형제가 분수대 가장자리에 쭈그리고 앉아서 놀고있더라구요 엄마는 안보이길래 제 일행이 형으로 보이는 아이에게 엄마는 어디계셔 라고 물었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우리를 그냥 빤히 보고 있는 그 차나에 옆에있는 동생이 바로 고꾸라지면서 물에 빠졌어요 순간 정신이 아득해지고 애기는 대자로 엎드린 자세로 물에 빠져 있었어요 바로 어떤 남자분이 건져 주셨는데 애기가 놀라서 얼마나 울던지 세상에 너무 맘이 아프더라구요 엄마가 허겁지겁 안고 뛰어 가더라구요 도대체 왜들 그래요 진짜!!????? 형이라고 해봐야 고작 대여섯살 이예요 분명 형인데 옆에서 뭐했느냐고 야단 맞았겠죠 아 열통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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