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 기분 아시나요?

비공개 |2015.09.24 00:12
조회 40 |추천 0
전에 살기싫다는 글을 한 번 올렸다가 위로를 받은 기억이 있어 한 번 더 써봐요 엄마는 화가 나면 저에게 화풀이를 해요 아빠가 늦게 오거나 카드로 돈을 많이 쓰면 화를 내며 절 꼬투리 잡아서 때릴려고 하죠 어렸을 땐 정말 많이 맞았어요 지금은 그래도 좀 나아져서 피하기라도 하죠 제가 또박또박 말해도 엄마는 화만 내고 이해해줄려고 하지 않아요 오빠는 무언가를 잘못해도 칭찬만 해주고 저는 화만 내죠 옷도 제 돈으로 사야 하는데 용돈도 없고 오빠는 비싼 메이커 옷들도 그냥 사줘요 가끔 참다못해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워서 소리를 지르기라도 하면 아빠가 오히려 절 혼내요 엄마는 항상 아빠랑 똑같아서는 아빠때문에 힘든데 저 같은 게 있어서 더 힘들다고 해요 제대로 정리 해둬도 하나라도 거슬리면 화 내는 거에 저것도 그렇다면서 더 크게 화를 내요 빨래를 걷어와달라고 해서 걷어서 나뒀는데 아빠가 술 취해서 오시니까 갑자기 제게 왜 걷어서 그대로 뒀냐고 화를 내고 때릴려고 해요 더 말해봤자 더 혼나니까 말할 수도 없어요 방금 이걸 쓰면서 우는 소리가 들렸나봐요 옷걸이로 때리고 나면 빨간 자국이 남아서 다음날 반팔을 입는 게 꺼려져요 아빠 앞에선 화도 안내면서 제 앞에서만 그러는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집에서 나가고 싶어요 위로 부탁드립니다 너무 속상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