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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내탓하는 남편

티비에스 |2015.09.25 17:49
조회 2,448 |추천 10


애기없는 결혼 1년반차 부부입니다.
제목 그대로 모든것을 내탓하는 남편 때문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남편은 개인 프리렌서로 3년 일하면서 건수당 버는데 항상 수입이 일정치는 않아요.

잘 될떄도 있고 안될떄도 있는데

안되는 시기가 오면 항상 제탓을 합니다.

가정에 월세며 공과금 내는것도 이 돈을 지금 하는일에 투자 했음 더 성공할텐데

저 땜에 성공이 가로막힌다나 뭐라나..


저도 일하고 많이는 아니지만 제 생활비며 식비는 감당하는 정도에요.

어떤 달은 일이 한건만 들어와 수입이 거의 없다 시피한 달도 제가 짜투리돈 모은걸로 내고 했었거든요.


참, 사람이 안풀리기 시작하니까 온갖것을 다 붙여서 제 탓을 하는데 이제는 뭐라고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상하게 너랑 결혼한 이유로 일이 안들어오고 재수가 없답니다. -_-;

상극인데 결혼한거 아니나면서, 남자 망하게 하는 상이 너라면서.


처음엔 참 돈에 스트레스를 오죽 받으면 저러나 싶었는데

끊임없이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뭐 논리적으로 반박을 할수있는 이야기여야지 대화라도 되죠.

자기는 너무 일이 안들어와 불안하고 나가는 돈도 많아 맨날 스트레스 받는데

저보고 저만 편하게 살려고 하는 이기적인 x이랍니다.

맨날 자기를 이해 못해준다, 어쩐다 그러는데,

무엇때문에 저렇게 됬나ㅡ 아님 천성이 원래 저런 사람인가 싶어요.


그러다, 오늘 갑자기 홀시어머니께 200만원만 부치랍니다.

월세내고 뭐 하고 해서 돈이 그만큼 없는데? 라고 하니까

자기가 지금까지 월세 내고 공과금 내고 한게 많으니

친정 엄마한테 이야기 해서 달라고 하던 빌리던 자기 엄마 돈 없으니까 200만원 부치라네요.(시댁은 땡전한푼없는 이혼가정임)

빌리면 당신이 갚을거냐니까 자기가 지금까지 한게 얼만데 니가 일해서 니가 너희 어머니한테 갚으라네요.

그리고 이미 자기 엄마한테 말해놨데요. 내가 추석에 200만원 드릴려고 준비해놨다고..


그래서 제가 친정에 빌릴수도 없고 나도 없어서 못준다니,

바로 내 앞에서 자기엄마한테 전화 걸더니, 소리 지르면서 XX(제이름)가 돈 못준다고 잡아때니 그렇게 알으라고, 돈 없어서 엄마 디지라는거지 뭐, 그렇게 알고 있어

그러더니 끊어버림.

너무 놀래 시어머니한테 시간좀 지나고 다시 전화거니 안받음. 안받는게 아니라 씹어넘김.

참, 그나물에 그밥인가 싶고, 자꾸 이기적이라 그러는데 이런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돈 안퍼주면 이기적인거죠? ㅎㅎ


아, 미치겠어요.

정신병 올것같음.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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