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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회피 하는 p시 s병원 [한국의 고질적인 병실 문화(문제)]

p시s병원 |2015.09.30 12:27
조회 247 |추천 1

지금 몸이 아픈 상태에서 황당함을 이기지 못하여 글을 씁니다.

(폐렴 직전이니 부족함이 있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네이트를 탈퇴 하여 약혼자의 아이디를 빌립니다.

정리하기 간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한국의 고질적인 병실 문화(문화가 아니라 '문제'죠)와

언제나 책임 넘기기에 급급한 질 떨어지는 한국 병원의 수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현재 상황-

 

:제기 하고 싶은 핵심적이고 개인적인 문제점.

 

1. 입원 할 때마다 안일한 병원의 환자, 병실 관리

 

2. 겨우 감기 몸살이 폐렴 직전 까지 발전하여-이미 폐렴, 급성 폐렴 이력이 있음.

의사들은 기록이 뜨는 것으로 알고 있음-평일인 오늘 부터 업무 복귀에 차질이 생김

(1년 동안 기다린 계약건을 진행 해야 하는 데,

몸이 악화 되어 몇 만자 되는 법률 용어를  해석 할 수 있을 지,

담당자와 지속적인 컨택이 가능할 지 미지수)

 

급성 인후두염으로 '평택(송탄) 서울 제일 병원'서 4일 동안 입원 치료 받다 퇴원했으나,

바로 다음날 기관지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70671&cid=40942&categoryId=32774)

으로 악화

 

(퇴원한 다음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숨을 제대로 못 쉼.

결혼 직전이라 임신을 계획 하고 있기에-감기가 임신 증상이라 비슷한 점들이 있음-

겨우 감기로 입원 치료까지 받았음에도-약혼자 집에 잠시 들린거라 내 집에 갈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어서 우선 입원해서 좀 나아지면 가기로 함- 악화 되기에 혹시 임신인가 싶어 숨이 안 쉬어지는 상황에서 약도 안 먹고 참고 기다림)

 

-기관지염에 대한 의사 소견은 찬바람에 많이 노출이 되었다는 것.

원인은 4일 밤낮 없이 열어 놓은 병실 창문으로 추정(진단한 의사 부정 못 함)

->입원 내내 추웠음.

(같이 입원한 환자들이 열어 놓았고, 병원에선 방관함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밤에 병실 창문 열면 안 됨)

 

 

 

입원 당시, 병원에서 상식적인 대처를 해주고 진실 된 사과를 했더라면 이렇게 까지 나오지 않았을 것임.

 

 

 

-현재 상황에 대한 부가 설명-

 

1.왜 밤에 병실 창문을 연 것에 항의 하지 않았는가?

: 밤낮 없이 시끄럽게 하고 같은 환자 못 살게 구는 사람들 때문에 병원에 항의 했으나,

오히려 항의한 환자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감. 더 입원 하려 했으나 이런 사람들 때문에 퇴원.

 

(1, 2인실로 옮길 수도 있었으나, 입원 해 본 사람들은 알듯이 어차피 어느 병실에 가나

이런 사람들은 존재 하고, 언제나 병원의 대처는 병실을 옮기는 것 밖에 없음

 

->법적으로 병원이나 간호사가 제지 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나,

입원한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함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의지가 안 보이므로,

아쉬울 것 없는 병원의 방관으로 밖에 볼 수 없음.

 

다인실 입원비는 환자 부담금 6~7천원이나, 나라에서 부담해 주는 보험비까지 합산 해보면,

실제 환자들이 여러 명의 환자들과 입원하며 하루에 부담 하는 실제 의료 보험비는 최소 3만원임.

우리가 한 달 마다 내는 의료 보험비에서 적용 받는 것임-어치피 우리 돈-

모텔, 게스트 하우스에서 독실 쓸 수 있는 가격.

미국은 무조건 1인실로 알고 있음. 미국은 사보험 밖에 없으나 그건 이 문제와 상관없음)

 

 

-지금 몸이 많이 안 좋아서, 그 당시 한 인터넷 카페에 썼었던 글들을 가져와 보겠음-

 

 

1. 2015.9월 26일 09:19

 

제목: 왜 젊은 여자는 봉이 되는 가 (in 병실)

 

급성 인후두염으로 입원 중인데, 주위 아주매, 할매들 덕분에 새벽에 강제 기상 하여 이렇게 분노의 글을 작성 중입니다. 지금도 옆에 입원한 아파 죽겠다던 할매께서 새벽 부터 병실을 휘저으며 수다 중이시네요. 어제 잠도 설쳤는데, 머리가 깨질 것 같습니다.

어제 예비 신랑 차에 실려와 아파서 비몽사몽 하며 가만히 누워 있던 죄(?)밖에 없는데, 남친이나 손님들이 없으면 혼잣말, 대화를 가장한 시비조(?)가 이어지네요.

제가 하는 행동, 말 하나하나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가 봅니다.

왜 대답을 안하냐(입원 기다리며 의사가 진통제를 시전 할 정도로 아파서 정신이 없었는데, 일하시는 분이 말 거셨던듯) 요새 젊은 것들은..(움직이지 못해 다른 분이 제 종이 주워주시는데 괜찮다고 가만히 계시라 제가 줍겠다 했는데, 왜 때문이죠??) 예비 시댁 방문 했다 입원한거라 어머님, 아버님께서 일 마치자마자 달려오셔서 다정히 보고 가셨는데 그거 보고는 시집이 어쩌고 저쩌고, 정작 당사자는 감사한데 왜 때문이죠?? 잠 많은 사람은 여기 못 있는다느니(저 병실서 젤 늦게 새벽 4시에 자서, 지금은 새벽 5~6시인데요??) 아들, 남자가 최고라느니 딸은 어쩌고 여자는 저쩌고...

입원 한 두번 한게 아니라 그러려니 하는데, 요즘 여혐 현상과 관련하여 왜 젊은 여자, 그것도 같은 여자에게 이유 없는 적대감을 드러내는지 한번씩 궁금하고는 하네요.

또 나름 병실서 대처 하고 있는데 더 현명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시면 남은 입원 기간 동안 몸조리 빠방하게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2015년 9월 26일 13:51

 

제목: 밑에 병실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추가)

 

대박이네요. 옆에 할머니 벼르셨나 봐요.

제가 오른손잡이라 왼손에 링거를 놓아서 움직일 때마다 할머니 슬리퍼가 걸리길래 힘든데도 그 때마다 안쪽으로 넣어드렸더니 좋게 설명드렸는데도 남친 앞에서도 계속 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화냈더니 욕하고 난리 치시네요.

간호사들은 저보고 병실을 옮기라는게 다네요. 어린 간호사도 뭔 죄냐 싶고 간호사들도 어쩔 도리가 없을 거 같아서 여기 있다가 불편하면 옮기겠다 하고 말았어요. 어차피 어딜가나 저런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럴 때마다 고민이 되네요.

그냥 제가 참고 있었어야 모두가 좋은건지.

어쩔 땐 모두 참고 넘겼고 어쩔 땐 이렇게 반응하기도 했어요.

전자는 만만한 사람이 되고 후자는 어떤 사람들에게 유별난 사람이 되더라구요.

아직 제가 조절 하는 법을 모르는 걸까요?

민폐 아주머니 중 한 분의 손님들이 또 한 시간만에 우르르 오셨네요.

 

3. 2015. 9. 28 06:16

 

제목: in 병실 (파이널-1)

 

결국 추석 연휴를 전쟁통 같은 병실서 보내고 또 이 새벽에 글을 찌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다못해 분노가 아닌 뭔가 한줌의 허탈한 웃음이 나네요. 할주머니들의 박장대소에 새벽 4시에 깨고는 잠이 안 와서 병원 후기나 찌려다가 우선 00에 사부작 사부작 작성해 봅니다. 오차피 저 곧 새벽 강제 기상 해야하니깐요(눙물) 여기 할주머니들의 생활 계획표대로 움직여야 하니깐요. 남친이 군대 저리간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병실 생활 계획표>

새벽 5~6시 기상(할주머니들의 첫 수다 타임)-> 식사, 회진 받기->가로수길 브런치 타임 저리가는 아점 폭풍 수다(티비는 항시 틀어져 있고 찢어질듯한 볼륨의 트로트와 국악의 향연, 락페스티벌 저리감)->낮잠->한 시간 마다 손님 방문(점심~저녁 전, 그 후 밤까지 귀향길 마냥 이어짐. 그나마 손님들의 간식을 겟함)->저녁->의료진도 수다 참여 하는 듯(여기 시골 아니고 수도권 2차 병원)->막장 드라마 시청(결국 나도 어느 새 안경 쓰고 시청 동참, 아역 혜성이 연기 맛깔 남)->9~10시 강제 취침(초딩 이후로 처음 맛봄)

그래도 오늘은 3시간 잤어요. 그나마 퇴원 앞두고 선방 했네요(눙물)

병실 결국 안 옮겼습니다.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여러 번 입원을 해보니, 강도는 달라도 일부 할주머니들의 젊은 사람들에 대한 병실 텃세는 어디 안 가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말이 있잖아요. 이 구역 미친x이 되거나(;), 나를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에게 그 x 같은(;;) 이유를 만들어주라구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그 날 이후 꽤 편안하게 병실 생활 하고 있습니다(^^;) 어머, 저 젊은 것 뭐야~; 된 듯..

할매의 찰진 욕을 들은 뒤 흥분을 가라앉히며 생각해 봤어요. 이제껏 모든 일이 그랬듯이, 지금도 여전히 어떤 것들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이대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그걸 변화 시키거나 아님 내가 바뀌어 볼 것인가. 예전에 사고로 생사를 오가다 대학병원에 입원 한적이 있었는데 거기 간병인 몇 명이 의식이 거의 없는 환자들을 학대 했었어요(추잡하고.. 충격적이어서, 자세히 쓰고 싶진 않네요) 그나마 의식이 있는 환자가 한 할머니와 저였는데, 할머니는 쇠약 하셨고 그나마 제가 제일 건강한 축이었죠. 그래서 움직일 수 있게 된 뒤 간호사실에 이 사실을 알렸고, 한 명은 환자 가족에게 큰 소리를 듣고는 잘렸으나 한 명은 끝까지 그 환자를 간병했습니다.. 그나마 그 일이 있고 지켜보는 저와 바뀐 제 간병인 아주머니-좋은 분이셨어요-가 계셔서 학대는 멈췄지만, 그 소소한 분풀이가 저에게 이어졌죠^^; 그 땐 나이가 초큼 어릴 때라서 대응을 잘 못했어요. 저 이래뵈도 순한 양이었거든요;(지금도 알고 보면 여린 녀성..ㅠ)

암튼 그 때 많은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 시기가 제 인생에 전환점이 되던 때라, 참 많은 것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죠. 아, 엊그제 욕을 한 바가지 들은 뒤, 여러 생각이 났었는데, 이틀이 지나니 좀 까먹었네요^^; 어느 새 할주머니들에게 동화 됐나 봐요~ 살아남기 위해서ㅜㅜ

새벽 4시 부터 깨있으려니 체력이 부치기 시작하네요^^; 곧 아침 먹고 나서나 집에 도착해서 써볼게요~

 

-여기에 대한 추가 사항-

 

1. 간호사 중 친인척이 나와 같은 병실 입원한 것으로 추정.

 

: 입원한 내내 체격이 큰 간호사 중 안경을 안 쓴 사람이, 일부 피해를 주는 할주머니들과 밤마다 큰 목소리로 20~30분씩 수다 떨다 감.

 

(지인 중에도 병원에서 근무 하는 사람들이 있어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그럴 만한 시간이 있나

싶기도 하고, 평소 성격이 피해 안 주면 그러려니 하는 성격이라 설마 설마 했었는데, 퇴원 전 날 확인 사살함. 몸이 아파 그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했는 지 다 자세히 기억이 안 나나, 별별 얘기를 다 했던 건 기억 남ㅎ)

 

입원한 내내 나만 이상한 환자 되는 경험을 함(앞서 말한 간호사와 앞으로 말할 수간호사)

 

 

2. 수간호사의 말실수

 

:내가 자는 줄 알고, 수간호사가 피해 주는 일부 할주머니들에게,

 

"젊은 사람은 암에 걸렸을때 빨리 죽는다.

젊어서 암이 빠르게 전이 되기도 하지만 성격 때문이기도 한다.

성격이 급해서 그런다.

연륜 있으신 할머니들이 이해해 주시라."

 

어쩌고 저쩌고 했으나 다 기억 안 남.

 

욕설 까지 하고 행패 부린 할머니, 아줌마들에게 당사자가 있는 앞에서 할 말인지 의아함.

간호사들도 전후 사정을 자세히 모르고 어느 환자 편을 들어줄 수 없지만,

오히려 4일 내내 보인 한 편에 치우진 처사는 이상할 정도였음-> 이 병원이 유난히 그랬음.

(나도 점점 내가 이상한 사람 처럼 여겨지기 시작.

할주머니들은 간호사나 의료진에겐 항상 친절.

무뚝뚝한 젊은 사람들과 할머니들 중 누가 의료진에게 인상이 좋을지는 뻔한 일ㅎ)

 

 

 

-병원의 대처-

 

: 1. 만 이틀째, 원무 과장은 간호부장 하고 상의 한다, 아니면 간호부장 하고 이야기해 보라고 함.

 병원의 실수인데, 왜 간호부장과 이야기 해야 하는 지 모르겠음.

 

 2. 병원에선 상가 건물을 개조한 거라 이해해 달라고 함

(제대로 개조하지 못 한 병원 책임을 치료 받으러 온 환자가 이해해야 하는 상황?)

 

3. 정형외과, 내과 환자를 한 병실에 뒀기에 이해해 달라고 함

(결국 면역력이 약한 내과 환자인 내가 병이 악화됨)

 

 

-바라는 바-

 

: 1. 어떤 보상이 아니라, 진실 된 사과, 병원 서비스가 개선 되길 바람.

 

환자들이 제대로 안정을 취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2. 앞으로 내가 취할 수 있는 대처 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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