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추석은 잘 보냈음??
그럼 제 한풀이 좀 들어주세요 ㅠㅠ
이렇게라도 안하면 화가 가라앉질 않을거 같음
먼저 가정사에 대해 얘기하면 쓰니집은 대구. 학교가 서울에 있어서 서울에서 생활하는 중임
그리고 친정쪽으로 쓰니 아버지는 장남, 삼촌, 그리고 4명의 고모들이있음
문제는 삼촌과 그 가족들임
삼촌....이라는 단어조차 쓰는 걸 우리 부모님은 허락하지 않으시지만 편의를 위해서 쓸게요
삼촌은 어렸을 적부터 대학을 못 나온게 쓰니 아버지를 대학보내느라 못 갔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음. (하지만 갈 수 있는 대학은 없었지만)
그리고 숙모는 외모가 이쁘고 애교많은 쓰니 어머니를 항상 질투하고 시기하며 고모들과 쓰니 할머니에게 욕을하며 험담을 함.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할머니와 고모들도 쓰니 엄마를 싫어해서 25년전 쓰니 오빠 임신했을 때 할머니가 발로 엄마 배를 걷어차는 건 물론 제왕절개 때문에 병원을 가야되는데 교통비도 안줘서 병원까지 걸어가게 만들었음.... 임신 때 잘못 맞은건지 아직 까지 쓰니 오빠는 가끔가다가 심장 통증 때문에 응급실을 자주 감.
그리고 쓰니(여자)를 임신한걸 알았을 때 할머니와 모든 가족들이 다 지우라고 난리를 쳤음. 엄마는 그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시며 쓰니를 낳으셨고 지금까지 사랑으로 대해주심.
하지만 엄마의 이런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독이 될 줄 아무도 생각하지 못함
숙모가 엄마를 진짜 ....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쓰레기로 만들어 버림
엄마폰으로 삼촌이 전화오길래 쓰니가 받았더니 갑자기 쌍욕을 하길래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음. 그 때 쓰니 나이 초등학교 3학년
그리고 고모들과 삼촌이 쓰니 집까지 처들어오고 엄마는 오빠랑 쓰니 근처 이모집으로 대피시키고 집이 난리나났음. 그 다음날 집에 돌아오니 벽에 핏자국을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빠랑 나는 어린 나이에 울고불고 저 ㅅ끼 죽여버린다고 우린 꼭 커서 경찰관이 되자고, 꼭 저 인간들 감방보내자고 그렇데 다짐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냄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고모들이 서서히 숙모의 거짓말을 깨닫고 엄마에게 알랑방귀를 뀌기 시작함.. 10년의 오해를 그렇게 넉살좋게 푸시는 분들 ㅎㅎㅎ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그걸 다 받아주심. 그리고 쓰니에게 사람이 착하게 살고 베푸는 인생을 살면 언젠가 사람들이 알고, 인정을 해준다라고 그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않는 말을 계속 하셨음.
그러나 숙모는 자기 거짓말이 통하지않자 끝까지 발악을 하다가 결국 친정을 안 옴ㅎㅎ 지금 한 2년 반됐나? 할아버지 제사때도 안 오고 설날, 추석때도 안 옴.
엄마는 할머니랑 숙모랑 합세하여 잔소리를 안하니깐 너무 편하다며 쓰니만 있으면 제사상 준비하는거 하나도 힘들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며 그 때부터 할머니는 놀러가시고 엄마랑 쓰니 두명이서 제사상을 준비함.
근데 어느 날 생각해보니깐 느낌이 이상한거임
사촌여자, 사촌남자
이렇게 두명이 있는데 이 둘이랑 삼촌은 항상 전날에 오는데 얼굴조차 보기 힘든거임
하지만 신경쓰지않고 엄마랑 계속 일을 함
문제는 올해 설날,
엄마와 쓰니는 제사상을 준비하고 작은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음
쓰니는 티비를 보고 엄마는 힘들어서 주무시고
근데... 안방에서 티비보고있던 사촌여자가 오더니 주무시는 우리엄마 앞에 밤이 들어있는 통을 툭!! 놔두면서
“할머니까 깎아래!”
이러고 바로 티비보러 가는거임
순간..... 아무 생각 없이 이게 무슨 상황이지라고 생각을 하다가 왜??? 도대체 왜??? 제사상 힘들게 차리고 주무시는 우리엄마보고 깎으라고 하는거지?
순간 그걸 시킨 할머니와 사촌여자에게 열이 빡쳐서 밤통을 들고 안방으로 달려감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여자애 한테 “너는 눈이 없냐 우리엄마 지금 주무시는거 안보이냐 왜 우리엄마 앞에다가 이걸 놓고 밤 깎으라고 하냐. 솔직히 너 제사 전날와서 아무것도 안도와주면 인간적으로 니가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느냐 ” 라고 따짐 근데 사촌이
“나 할줄 모르는데?”
이러고 아예 등돌려서 티비를 보는거임ㅋㅋㅋㅋㅋ아니 이거 나만 빡치나???고등학교 2학년이 밤하나를 못깎는데 나만 이해 안되고??ㅋㅋㅋ 몇 마디 더 했는데 대꾸도 안함 ㅋㅋㅋㅋ
그래서 쓰니도 강하게 나감
“누군 처음부터 깎을 줄 알았냐고 나도 못하는 거 할머니한테 꾸중들으면서 배웠다. 근데 왜 넌 아무것도 하지않을려고 하느냐고. 나같음 우리엄마가 안오면 눈치보여서 내가 더 열심히 나서서 할거다. 근데 넌 뭐냐 어른한테 그 딴식으로 대하는 버른은 도대체 누구한테 배운거냐”
할머니 결국 자기가 안가르쳐서 그런거다 자기가 미안하다길래 할머니도 쟤 막내라고 오냐오냐 키우지 말라고, 저러다가 애 버릇 나빠진다고 했음
머 며칠후에 쟤 오빠가 카톡와서 우리집에서 애지중지 키우고, 요리못해서 집에서도 칼질하나 안시키는 앤데 왜 요리 시키냐고 따진건 패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 달 뒤 할아버지 제사 때 와서 제사상차리는 엄마한데 인사도 안하는 사촌남자녀석이나 할머니댁으로 전화했는데 엄마가 받으니깐 끊어버리는 사촌여자 얘기도 패스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사건은 일단락 되...는 듯하였으나
쓰니가 이번 추석때 빡쳤다고 했지???
이번에 있었던 추석 얘기를 해볼게
때는 추석 당일
그 전날 열심히 전을 부쳤기에 힘들기도 하고 할머니 잔소리도 듣기싫고 일하기싫어서 12시 다되서 슬그머니 오는 사촌들도 보기 싫어서 일찍 자버림
아침이 되고 제사상 차릴 준비를 하는데......
엄마랑 쓰니는 열심히 상 닦고 제사상준비를 하는데 이번에도 사촌 여자는 안방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며 쉬고있었음!!^^
근데 저 인간이 웬일오 입을 떼는 거임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듣는데 세상에.....
“할머니 이번엔 왜 밤깎아라고 안시켜?”
세상엨ㅋㅋㅋㅋ 설날때 앙갚음인가? 겁나 비아냥거리면서 쓰니랑 엄마 들으라는 듯이 크게 얘기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또 무슨 꼬리를 치나 궁금하기도 했지만 다시 일에 집중함
부엌과 거실을 돌아다니며....
구조상 부엌-안방-거실인데
우리는 꽁지빠지게 앞치마하고 돌아다니는데 거기서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있으면 편한가????
그리고 쓰니가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쟤가 엄마가 한 나물에 대해 할머니한테 불평을 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식감이 잇는데 나물을 이렇게 길게 자르면 어떡해~~~ 식감이 있는데~~~~”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 할머니가 그래야지 보기 좋다니깐 계속 식감 타령하면서 비아냥 거림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때 내가 있었으면 그렇게 식감 따지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그렇게 뚱뚱한지 물어보는건데 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참다가 엄마가 “그럼 oo아~ 그럼 다음 제사 땐 너가 한번 이쁘게 썰어볼래~?” 라고 물어보셨다고 함. 근데 사촌여자가
“싫어요!!!!!”
이러면서 쾅쾅거리면서 안방으로 가더니 다시 누워서 티비보는거임
쓰니는 저 싫어요부터 봐서 무슨 상황인가 했더니 저 상황이 였다니 ㅎㅎㅎ
그리고 이 일이 있은 후 제사를 지낼 시간이 옴
우리친정은 아직 고지식해서 남자만 제사를 지내고 밥또 따로 먹음.
근데 제사지낼 때 여자도움이 필요할때가 있잖음?? (준비는 물론 여자가 다 하긴하지만)
중간에 물담긴 그릇 가져와라, 술병 가져와라 이런거??
머 의무감이 있는건 아니지만 분위기상 항상 쓰니가 하는걸로 되어있었음
그리고 이번에도 어른들 밥차리는 거 준비하면서 부르시길래 가지고 나갈려는데 사촌여자가 나 어깨빵하고 자기가 굳이 가져가는거임
뭐지? 쟤가 철들었나? 했는데 그 후의 일과 상황을 보아 자기 아빠나 어른들한테 자기 일 열심히 한다는 것처럼 보일려고 보이는 것만 자기가 하는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쟤가 딱!! 저것만하고 제사상 정리하고 음식준비는 또 다시 엄마와 쓰니의 몫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지
밥을 거의 다 나르고 한숨을 돌릴려는데 아니 마당에서 엄마랑 오빠가 쭈구리고 앉아서 제사때 쓴 것들 설거지를 하고있는거임????
평소라면 올ㅋ 우리오빠~~ 이러는데
바롴ㅋㅋㅋㅋ 1m도 안떨어지고 진심 바로 옆에 사촌여자가 할머니뒤에 업히는 시늉하면서 놀고있는거임
순간 개빡쳐서 “엄마!!! 그런건 쟤 좀 일 시켜~ 엄마랑 오빠가 왜 그거까지해~”
이랬는데 마음착한 엄마 ㅠㅠㅠ류ㅠ 괜찮다며 계속 하심
근데 할머니가 사촌 여자를 데리고 가더니 너가 과일은 깎아라 이러길래 할머니도 이제 쟤가 어느정도로 일 안하는지 아시는 구나 했는데
아니 어른들 밥드시고 계시는 자기를 지나는데 쟤가 과일 포크로 하나하나 찍어서 어른들 입에 넣어주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른들 문중얘기한다고 진지한상황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지 엄마를 뛰어넘는 여시가 될 것이란 것을 직감을 하였음
자기 외가 가야되는데 시내까지가야 되는데 안보이는 꼬리 흔들면서 “큰아빠(쓰니 아빠)가 태워주실거양~~~^^”
아니 개풀뜯어먹는소릴해
지네 아빠놔두고 왜 우리아빠한테 태워달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추석당일에 원래 고모들 올때까지 남아서 음식챙겨드리고, 다 집 가실때까지 남아있는데 짜증나서 그냥 3시쯤 나와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산소감.
아무튼 스트레스 받은 건 많은데 왜케 안써지는지.....
다들 2016년 설날 때 제가 어떻게 해야지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ㅎㅎ여고 다니는 사촌여자야 ^^
고모부가 있는 학교다니면서 많이 편하지??
너랑 너희 오빠는 어쩜 갈수록 너희 부모님을 닮아가는구나
너희는 오히려 나한테 너희 엄마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아냐고 물었지?
아니 난 몰라
난 너희 엄마의 말장난에 휘둘려 시집살이 힘들게 한 우리엄마밖에 몰라
너희 엄마 말장난에 누나, 남동생, 여동생이 집으로 쳐들어와서 우리집 벽지 우리아빠 피도 물들고 회사고 못가시고 앓아 누은 것 밖에 몰라
너희 엄마아빠 때문에 나랑 부퉁켜앉고 우리크면 저 인간들 신고하자고 울던 우리오빠밖에 몰라
너흰 너희가 피해자같지??
왜 10년 넘게 떳떳하게 살다가 2,3년을 약자처럼 지낼려니깐 어려워?
근데 어쩌니 너희 엄마랑은 다르게 너희아빠는 죄를 인정하시고우리 집이랑 다시 친해지고 싶어하시는데^^
오죽하면 너희아빠 경찰서 잡혀가신 날도 그 새벽에 우리집으로 전화가 오잖니..
너가 나이가 어리다고 주변에서 우쭈쭈해주는 거지 착각하지마 너랑 나 5살 차이밖에 안나. 넌 곧있으면 고3이고, 바로 성인이 되고 그런 대접도 끝이야
제발 더 이상 너랑 너희 가족으로 인해 우리집에 분란을 일으키지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번 설날에도 우리 엄마한테 비아냥 거리듯이 말하거나, 우리 엄마가 하신 음식이든 뭐든 불만을 털어내면 그 자리에서 엄마데리고 나올테니 니네 엄마보고 하라고 그래. 그 잘난 더덕집 하느라 피곤해도 못한다는 니네 오빠도 데리고 오고.
그럼 어디 잘먹고 잘 살아보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