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의견들 감사합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가족행사같은 것 없이 저희끼리만 살아와서 괜히 겁이 났던 것 같아요.
저희는 조금만 잘못해도 주위에서 '아빠없어서 그렇다' 라는 소릴 들었기 때문에 더 조심스러웠던 것 같아요 ㅎ
이번주 주말 언니 상견례에 저도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올 12월에 친언니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 양가부모님 만나는 자리, 상견례를 하는데
형부되실 분 집안에서는 아버지, 어머니, 예비형부 이렇게 세분 오시기로 하셨어요.
저희집엔 아버지가 안계시는 관계로 엄마랑 언니만 나갈 것 같은데,
엄마께서 저더러 같이 가자고 하십니다.
엄마랑 언니만 있으면 너무 허전하지 않을까? 하시면서 말입니다.
저는 괜히 그런 자리에 제가 갔다가 흠이라도 잡히면 어쩌나 싶어서 ;;
동생도 아니고 언니 상견례 자리라 좀 어렵고 많이 망설여집니다.
저희 집이 4남매고 나이 차가 많이씩들 나다보니 엄마께선 언니와 저에게 의지를 많이 하셨었습니다.(막내가 아들이고 아직 20대 초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함께 하자고 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쪽 집안 아버지께서 좀.. 자식을 위하신다거나 현명하신 분과는 거리가 좀 있으셔서
괜히 저희 언니 흠잡히게 하기 싫습니다.
그래도 엄마께서 함께가길 원하신다면 가야겠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원래는 그쪽 집안 여동생(21살)도 나오기로 했다가 부모님만 나오신다해서
저도 그 자리에 함께 해도 돼는건지 좀 걱정이되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