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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놈이란

시월 |2015.10.03 00:17
조회 1,626 |추천 3
그저 힘든 마음에 무작정 널 완전히 떠난 후로
나 요즘 왜 이리 더 힘들어하는지
혼자서 시작하고
혼자서 끝낸 짝사랑인데
좋아하게 된 후 부터 꽤 오래
네 주변에서 서성이던 시간들
아니면 그보다 더 오래된 기억들 때문일까
매일 퇴근하면 아니 잠시라도 빈틈이 있으면
아직 널 생각하게 되네
웃기지
내 마음과 같지 않았던 널 너무나 잘 아는데
아니
아마도 지금 다른사람과 행복을 꾸려갈 너일텐데
난 아직은 널 마음에서 붙잡고 있네
어쩌면 이렇게 한심한 나라서
너도 날 단 한번이라도 봐주지 않는 거겠지
아 정말 바보같네
내가 조금만 더 멋진 사람 돼서
바라봤어야 했는데 말야
많이 후회만 하게 된다 부족한 내가 미워서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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