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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있는데 안마방 도대체왜가요?

|2015.10.03 02:09
조회 71,491 |추천 122
도저히 잠도안오고 화나서 손이떨려요
전 20대초반 여자구 남친은 20대중반이에요
1년좀넘게 만났는데 그동안 작은 트러블들은 있었지만 알콩달콩 잘 지내왔고 무엇보다 자상해서 이럴줄은 전혀몰랐네요
남친성격이 굉장히 활발한편이고 친구만나는걸 엄청 좋아해요
아까 낮에 남친이랑 카페에서 얘기하는데 단톡방이 시끄러운거같더라구요.
평소에 저랑있을때도 게임얘기 무슨얘기 얼핏봤지만 별 신경도 안썼고 남친도 저랑있을땐 카톡확인을 잘안해서 그러려니했는데
오늘은 얼핏봤을때 무슨 공지가 있더라구요
약속시간이랑 장소가 이틀전이었는데 그때가 남친친구 생일이래서 술먹고 좀 늦을거같다고 했을때였거든요
남친이 잠깐 자리비웠을때 우연히 그톡방을 보는데 정말 내용이 가관...ㅋㅋㅋㅋㅋ
진짜 뭐라 형용할수없을정도로 적나라한 표현들에 우선 제눈을의심했고 생일파티인줄로만알았던 그 약속시간이랑 장소가 안마방갔을때였더라고요
예전에어쩌다 안마방얘기나왔을때 그런데는 여친도못사귀어본것들이 성욕풀라고 가는거다 난더러워서 싫다 왜가냐 질색팔색을하더니 ㅎㅎ
제가알던 남친이 맞나싶을정도로 혼란스럽고 배신감에 어떻게 해야될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그거보고 전 바로집에왔고 남친한텐 몸안좋다고 둘러댔어요 당연히 헤어지려 맘은먹은상태지만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아요
남자친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고 믿었던 내가 바보같기도하고 배신감에 눈물도나고 화도나고 대체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렇게들 어울려서 왜 안마방에 가는건지..
너무 충격먹어서 어떻게 마음을 추스려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너무속상한데 하소연할곳이 없어서..이렇게 주절거렸어요 휴ㅠ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추천수122
반대수6
베플언니|2015.10.03 09:40
그런 남친이랑 혹시 성관계 한적 있으면 언제 시간내서 산부인과가서 성병검사 꼭 받아봐. 이런 상황에서 정말 속상하고 혼란스럽겠지만 니 몸건강부터 챙겨야돼. 성병 혹시 걸렸으면 바로 약막고 해결되는것들 있으니까 치료받고. 혹시 평생 달고 살아야할걸 옮았다면 남친한테 말해. 그래봤자 그 딴놈이 그런거 신경쓸건 아니지만 만에하나 양심 있는놈이면 지도 조심은 하면서 관계 하고 다니겠지. 남자들이 왜 그러고 다니냐고 묻는 질문에 난 답해주지 못하겠네. 예전에 내가 듣기론 열등감 많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자주 간다고 들었는데 그 말이 맞긴 맞는것같아. 여자들이 성형하고 나면 자기만 한것같아서 주변 애들보고 '너도 해' 하고 부추기는것처럼. 한두명이 욕구 더럽게 풀고싶은데 혼자 죄책감 들기 싫으니까 '남자는 누구나 다 가는거야' 하면서 서로서로 가는거지. 생각보다 그런 남자들 많아. 어디서 이빨까고 친구 많은놈들보다 그냥 매력은 좀 없더라도 조용히 자기 할일하고 공부하고 내성적인 남자가 오히려 나을수도 있어. 어쨋든 이번 기회에 쓰레기 잘 버리고 더 좋은 남자 만나길 바라
베플에휴|2015.10.03 11:08
절대 그 버릇 못고침 . 한번 깨진 믿음 신뢰 돌이킬수 없음 . 안헤어지면 나만 정신적스트레스받음 . 헤어지는게 답
베플JH|2015.10.03 18:01
밥만먹고 살수없어서 간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가는 사람보다 가는사람이 더 많단다 ㅋㅋㅋㅋㅋ 웃기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끼리끼리 어울리기에 그렇게 보이는거다. 약 15년지기 내 친구들은 그런곳 절대 안간다. 회사생활하면서 강압에 의해 갔다고 해도 그런곳에 갔다왔다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절대 말안한다. 왜냐?? 나 포함해서 다른 친구들이 갔다온 친구 쪽팔리게 만들거든 또 돈주고 그짓할만큼 궁하지도 않고 또 거기 갈 시간 있으면 차라리 소개팅을 해서 여자를 만나서 여자친구를 사귀라고 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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