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 8개월째입니다.
여자친구는 개인사생활을 존중할 것을 요구했었는데
제가 그 친구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그친구의 핸드폰 톡을 보게되었습니다.
톡에 내용에 아는 선배오빠랑 톡한 내용을 보았는데.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선배오빠가 여친의 톡 프사를 봤는지 SNS에 올라간 사진을 보고 보냈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던 사진을 보고 이쁘다, 잘 지내느냐는 안부인사를 시작으로
여친에게 썸남이랑 어케 되고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아마 저를 얘기한 것 같은데 이전에 저랑 사귀기 전에 얘기를 해서 썸남으로 알고있는지 아니면 제 존재를 밝히지 않아서 아직까지 썸남으로 알고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존재에 대해 여친이 자신의 지인들에게는 알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같이 여행다녀온 사진도 자신의 SNS에 올릴 때 자신만 나온 사진을 올린다거나 등.
아무튼 내용이 다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쓰자면
선배 - 썸남이랑 잘 지내니?
여친 - 잘모르겠어
선배 - 좋은사람이 아닌가보다?
여친 -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다 좋은사람이었는데 그냥 나랑 맞지 않는것 같아.
여친 - 전 남친이랑 오래만나서 그런건지 아직 외롭지 않아서 그런가봐
선배 - 그래 연애기간이 오래되어서 그런가보다. 아무리 그래도 억지로 만나는 건 좀 아니지
여친 - 그치? 난 오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할꺼야
선배 - 나??
여친 - 응 오빤 다정다감하고 잘 챙겨주잖아
선배 - 난 너가 정말 괜찮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중간에 몇개잘린 것 같은데 암튼 대충 이런내용입니다.
자주 톡하고 그런사이는 아니고 그냥 가끔 톡하는 대학다닐때 선배인것 같던데.
그 선배는 여친도 있는 것 같구요.
그런데 솔직히 막 자꾸 생각나네요. 섭섭하기도 하고..
싱숭생숭~
보질 말았어했는데 왜 괜히 남의 톡을 읽어가지고....
그러다 보니 일하다가 중간에 이런것도 쓰고..하하하.
그럼에도 믿어야겠죠?
이미 서로의 사이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많이 지쳐하는것같네요.그래도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도 점점 지쳐가고요.
사랑 참 어렵네요.
기승전결이 있는 글이아닌 두서없는 글입니다만. 그냥 싱숭생숭해서 써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