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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향수는 |2015.10.06 14:49
조회 311 |추천 0

연애한지 8개월째입니다.

여자친구는 개인사생활을 존중할 것을 요구했었는데

제가 그 친구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그친구의 핸드폰 톡을 보게되었습니다.

 

톡에 내용에 아는 선배오빠랑 톡한 내용을 보았는데.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선배오빠가 여친의 톡 프사를 봤는지 SNS에 올라간 사진을 보고 보냈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던 사진을 보고 이쁘다, 잘 지내느냐는 안부인사를 시작으로

 

여친에게 썸남이랑 어케 되고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아마 저를 얘기한 것 같은데 이전에 저랑 사귀기 전에 얘기를 해서 썸남으로 알고있는지 아니면 제 존재를 밝히지 않아서 아직까지 썸남으로 알고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존재에 대해 여친이 자신의 지인들에게는 알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같이 여행다녀온 사진도 자신의 SNS에 올릴 때 자신만 나온 사진을 올린다거나 등. 

 

아무튼 내용이 다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쓰자면

 

선배 - 썸남이랑 잘 지내니?

여친 - 잘모르겠어

선배 - 좋은사람이 아닌가보다?

여친 -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다 좋은사람이었는데 그냥 나랑 맞지 않는것 같아.

여친 - 전 남친이랑 오래만나서 그런건지 아직 외롭지 않아서 그런가봐

선배 - 그래 연애기간이 오래되어서 그런가보다. 아무리 그래도 억지로 만나는 건 좀 아니지

여친 - 그치? 난 오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할꺼야

선배 - 나??

여친 - 응 오빤 다정다감하고 잘 챙겨주잖아

선배 - 난 너가 정말 괜찮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중간에 몇개잘린 것 같은데 암튼 대충 이런내용입니다.

자주 톡하고 그런사이는 아니고 그냥 가끔 톡하는 대학다닐때 선배인것 같던데.

그 선배는 여친도 있는 것 같구요.

 

 

그런데 솔직히 막 자꾸 생각나네요.  섭섭하기도 하고..

싱숭생숭~

보질 말았어했는데 왜 괜히 남의 톡을 읽어가지고....

그러다 보니 일하다가 중간에 이런것도 쓰고..하하하.

그럼에도 믿어야겠죠?

 

이미 서로의 사이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많이 지쳐하는것같네요.그래도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도 점점 지쳐가고요.  

사랑 참 어렵네요. 

 

기승전결이 있는 글이아닌 두서없는 글입니다만. 그냥 싱숭생숭해서 써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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