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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씨가 있대

반기문짱 |2015.10.07 09:44
조회 107 |추천 0
비슷한 시기에 이사를 온 30대초 애기엄마와
우연히 알게되고 왕래도 햇습니다
참고로 전 40대초 애기엄마예요
어느 날 저희 애가 하원후 놀이터에서 열씨미 놀다보니
흙 등으로 얼굴 등 지저분해 보엿는지
그 엄마가 "애 락스로 씻겨야겟다..ㅎㅎ 언니 농담이에요"라고 말하는 데 허걱 이 말을 어케 받아들여야하지
한참을 생각햇어요 농담이라햇지만 아주 에리하고 날카로운 칼로 푹 찔리는 느낌..(촌철살인, 말로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글고 흡연자나 맘에 안드는 이웃엄마를 보면 옆에 누가 있건말건 온갖 저주와 그동안 못해본 욕을 마구 쏟아내요
그 후 애 등원때 마주쳣어요
그 땐 시댁일이 여럿 겹쳐 분주할 때 -길에서 서로 소식은 나누고 햇엇는 데- 나 시댁 볼일보러 간다니
"언닌 어쩜 그리 팔자가 세~?!"라며 헤어졋어요
아 이건 아니다싶어 잠시후 문자로
시댁일 챙기는 게 팔자가 센건 아니지않냐며
문자 보내니 걔가 사과는 햇어요 하지만
안그래도 시댁일로 머리가 아픈 데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 밟앗다고 흘려버려야 하나요 ..?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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