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작년 1월 쯤 제가 친한오빠한테 사기를 당했어요
이런 일이 저에겐 처음이라 도움을 청하고자 글올립니다
7년간 신뢰하고 따랐던 오빠이기에 믿었습니다
하루는 저를 찾아와 본인이 사업을 할건데 간단한 사무일을 도와줄 수 있냐 묻더군요
그때 저도 일을 관둔 상태라 흔쾌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쪽 일은 잘모르니까 배우면서 하라더군요
간단하게 전산 만지고 전화 받는 일이라고했구요
그 오빠가 부모님 두분과 누나 그리고 본인까지 포함해서 가족이 총 4명인데 가족들 모두 자기 명의로 폰을 쓰기에 저보고 명의를 빌려달라했습니다
좀 꺼려지긴 했어도 그럴사람이 아니라고 믿었습니다
다른사람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얻고있던 사람인지라 의심할 수가 없었습니다
명의를 빌려주고 저보고도 본인이 요금 부담은 다 해줄테니 폰을 바꾸라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제가 미친년이였어요
명의 빌려준건 물론이고 제 핸드폰으로 사무실 번호 착신걸어야 한다더니 그대로 들고 튀었네요
처음에 연락되다가 준다고 다른사람하고 연결시켜주더니 잠수탔어요
제 민증사진은 또 언제 찍어갔는지 그걸로 다른대리점에서 명의도용까지 하고 중고나라 카페에서 제이름과 제주민번호로 제 계좌까지 팔면서 사기까지 치고다녔어요
사이버수사대에 출석요구되어 알게됐구요
그사건은 그오빠가 인정을하게되어 마무리가 되었으나
불구속처리가되었고 찾아가려고하니 다른경찰서로 넘어갔다하여 어디인지도 몰라서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다시 신고하려했으나 절차가 너무 복잡하더군요 인천경찰서에 신고하니 목포에서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 이 후엔 회사일때문에 바빠서 시간이 없다보니 지금 1년이 지났네요ㅠ
서울보증으로 넘어가 저는 신용불량이 되었고 명의도용한건까지 총 3건 300만원정도 됩니다
저는 이 금액을 갚을 능력이 안됩니다
저 모르게 개통된 대리점에서는 통신요금은 보상했으나 기계값은 처리가 안된 상태입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신고를 하려고합니다
지인들 통해서 집주소는 알아낸 상태입니다
민사소송까지 가야하나요ㅠ? 복잡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제가 1년 전쯤 신고접수를 하려 했을때 수배만 10건이 넘었다고 합니다
어찌할바를 몰라서 도움요청합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