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사친은 뭐야?
안녕
|2015.10.10 19:50
조회 460 |추천 0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으시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실지 모르겠지만 꼭 부탁드려요 제 3자 입장에서요.
저는 현재 23살 여자이구요 제 남사친은 1살 많은 24살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알고지낸지는 2년이 넘었고 저는 이 사람을 좋아했었고 고백도 3번했는데
잘 안됬어요. 그런 전적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그냥 어떻게 하다보니 잘 지내고 그냥 그러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러분들은 남사친과 일주일에 몇 번 만나고 연락하세요?
제가 너무 고지식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정말 친한 친구도 맨날 맨날 연락은 안합니다.
카톡이나 전화는 가끔하고 만나는건 한 달에 두번이 될까말까 하거든요.
솔직히 각자 본인 삶 살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살게 되니까요..
저는 계속 시험과 과제도 있어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서 사람도 딱히 항상 만나진 않아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모임있이서 만남은 그정도예요.
그런데 이 남사친도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모임에 함께 모이는 멤버인데요,
유독 저랑 많이 친하긴 해요. 장난도 서로 잘치고 그냥 얘기 잘하고 지내온게 2년입니다.
그래서 인지 시간이 날 때마다 만나자고 합니다. 또한 만나면서도 다음 만남을 슬쩍 잡아요.
제가 답정너로 보이시나요? 아니요 끝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봐주세요
그런데 저는 남녀사이 친한거, 그래요 존재할 수 있겠죠 남사친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닐텐데요
그런데 다들 이렇게까지 연락하고 지내게 되시나요?
전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것도 자주 보는 편이라 생각하거든요 어찌됬던 남친도 아니니까요.
가볍게 만난다는걸로 위장한 데이트처럼 느껴지기도하고...
사실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고 그 사람에게서 꽤 많은 상처도 받았었지만, 이상하게 맘이가서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 그냥 친구로서 힘들 땐 위로해주고싶다라는 생각 들기도해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만나는거, 괜찮은 걸까요?
밤늦게까지 함께 있던 적도 많아요. 오해는 마세요. 정~~말 스킨쉽하나 없는 건전한 사이입니다.
대화가 많아요 그냥. 그것도 쓸데없는 얘기가 대부분이고 가끔 진지하게 얘기하고 그럽니다.
전화와서 왜 무슨 할말 있냐하면 아니라고 걍 심심해서 전화했다고 만나자하는게 아무렇지 않아진 사람.
주변 사람들의 의견은 둘로 나뉘어요. 여자니까 처신잘해라 와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말고 만나라.근데 저는 부르면 그동안은 많이 나갔다가 이제는 좀 조절하거든요 혹시나 제가 또 감정이 깊어질까봐서요.
근데 남자분들, 이렇게 생각없이 여사친 많이 부르기도 하세요? 그냥 편하다고 생각해도 그런가요?
답답합니다~~~ 좋은거면 그냥 좋은거고 아닌거면 적당히 연락하는게 맞다 생각하는데
사귀는 것도 아닌데 일주일에 도대체 얼마나 많이 만나는지 혼란이 와요.
요즘은 또 제가 안 볼때 몰래 저를 처다보고 있는 때도 많아요. 그러다가 제가 눈돌렸을 때 눈마주친적이 많았거든요...밥먹을때 쳐다보기도하고... 남들 얘기할때 그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저를 보고 있을 때도 있고... 아 뭐지진짜..일단은 그냥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오빠한테 우리 왜케 자주만나냐고 물으면 대답은 좀 회피하고있는상황이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제가 알아서 거리를 두는게 맞을지... 저는 중간이 없어요..ㅠ.ㅠ
저 어떻게 행동해야되요? ㅠㅠ 그리고 만약 남자가 긍정적인 감정이라면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