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봐줘~~
음 제목 그대로 내가 이남자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든 일화야ㅋㅋㅋ
일단 음 난 나이가 27살 대학은 안나왔고!!23살에 취직해서 좀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사는 결혼보다는 일을 추구하는 여성이였음
난 항상 남자를 사귀면 오래가지 못하는 성격이야 일단 그중에 내가 사겼던 남자중 쓰레기는 일단 첫번째 남자는 술만먹으면 이상해져 눈빛부터 달라지더니 나 때리려하고(맞은적은없어) 욕도하고 그래서 헤어지고 두번째 남자는 뭐 바람둥이ㅋㅋ나만나면서 다른 여자 만남ㅋㅋ세번째는 걍 맞고살았어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했다고 엄청 맞았지 아직 27살인데 산전수전 다 겪은거같아..여튼 세번때 남자랑 헤어지고 나서부터 남자가 무서워지고 걍 마음의 문을 닫은거같아 그때가 25? 그러니깐 25살부터 난 남자보다는 일에 막 미쳐살았어 안그러면 외로울거같아서 그래서 일만 죽어라했지 일끝나고 내 동기가 나랑 술마시면서 "야 너 소개팅나갈래? 너 안외롭냐ㅋㅋ" 이러는거야 그래서 난 "난 남자보단 일!!!" 이랬지 근데 나도 내심 외로웠나바 그래서 한다고했어 이번주 토요일에 시간을 잡겠다는거야 2년만에 남자만날생각에 사실 좀 떨리고 무서웠어 학수고대하던 소.개.팅! 내나름대로 최대한 꾸미고 시간맞춰서 카페에 들어갔다? 막 동기가 소개시켜주고 자기는 이만 빠진다거야 그냥 그남자 첫인상은 와 깔끔하다?교통정리가 잘 된 사람? 좋게 말해서 그렇다는거지ㅋㅋ 사실 좀 깐깐해보였어 동기가고 한 몇분동안 하하하..웃다가 남자가 "좀 걸을까요?날씨도 선선하고 좋은데..ㅎ" 이러는거야 그래서 난 "그래요~"하고 나갔어 그때가 한창 벚꽃필때였어 너무 이쁜거야 나도 모르게 "우아아 진짜 이쁘다" 이말만 100번넘게한듯ㅋㅋ 근데 그남자가 나보고 "헤롱씨는 왜 소개팅나오셨어요?" 이러는겈ㅋㅋㅋㅋ 대놓고 외로워서요 이렇게 말 못하자낱ㅌㅌ그래서"아..일만하다보니깐 지치고ㅎ새로운 사람도 만나고싶고..ㅎ" 이러니깐 씨익 웃으면서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우리집까지 데려다주더라? 내가 "아 오늘 재밌었어요" 이러니깐 "오늘 처음만났지만 헤롱씨는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여자인거같아요 웃는모습도 특히 먹을때 저까지 배가 부른기분?ㅎㅎ들어가세요~" 이러는거야 그말듣고 집 비번 누르려는데 눈물이 나는거야 내가 아무리 연애를 좀 했어도 저런 말은 처음듣는거니깐 (사실 선수같가는 생각도함) 그래서 좀 진정하고 집들어가니깐 엄마랑언니가 자꾸 어떠냐고 물어봐서 웃으면서 "좋은사람같아^^" 이러고 들어갔어 그리고 씻고 나오니깐 카톡이 와있더라? 보니깐 "오늘 헤롱씨가 재밌었다니깐 저까지 기분이 좋네요 시간되면 우리 다음에 놀이동산갈래요?" ㅋㅋㅋㅋㅋㅋ진짜 보자마자 빵터지고 언니도 옆에서 왜뭐야뭐야 이러고ㅋㅋㅋ그래서 난 "좋아요~" 이랬지 월요일에 동기한테 말해주니깐 "에???걔가 그랬다고?? 걔 그런말 잘 못하는데..? 연애 5년만에 하는건데..걔한테 걍 귀뜸으로 너가 남자 다 안좋은 애들만 만났다고만 했는데..?" 이러더라고 그때 좀 느꼈어 아..이남자 내가 만나본 남자중에서 제일 괜찮은 남자네..
다음일회는 댓글보고 정할랭!!!ㅋㅋㅋㅋ작년일이라서 기억이 더듬더듬 아직은 결혼안함ㅎㅎ 연애도아님 지금은약혼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