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흠 가을가을 하네요 비도오고ㅋㅋㅋ

어느덧 20대후반 나이를 먹으면 가을따위 타지 않을거란 자만 해마다 처참하게 짓 밟아 주시네요 ㅋㅋ

머 늦은 밤이지만 술을 마신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냥 비도오고 차속에서 라디오를 좀 듣다보니
요즘 생각도 많고 복잡 하던게 터져 버리네요 ㅋㅋ
나이를 먹어가니 mp3 음악보단 라디오를 많이 듣게 되는거 같아요 ㅋㅋ

솔직히 네이트판 페북에 짤로 몇개 올라온건 봤지만 직접 글 올려보긴 처음인거 같아요 ㅋㅋ 머 그냥 답답해서 풀곳을 찾다 보니 이제 친구들 한테 얘기하기도 좀 그래요 ㅋㅋ 매번 미친놈 소리나 들으니 ㅋㅋㅋ


후ㅋㅋㅋ 무튼 처음 만날때부터 도박이였어요 ㅋㅋ
군대 다녀와서 잠시 아르바이트를 할때 아는 동생이 친구를 소개 시켜 준다더군요ㅎㅎ 그것도 둘이나 있다고 고르라고! 한명은 사진을 보여줬고 머 그친구도 귀염 귀염 이쁘게 생겼어여ㅎㅎ 근데 사람이란게 모르면 더 궁금하고 그렇잖아요ㅋㅋㅋ 왠지 모험을 하고싶더라고 그래서 소개 받은 친구가 문제의 그 울보인데 처음 봤을때부터 도박 성공이구나 신이났었죠 ㅋㅋ

그땐 24 21 그때도 24이 왜캐 늙은거처럼 느껴졌는디 ㅋㅋ 지금은 어느덧 4년이 흘렀는데 지나고 보면 정말 빠른거 같네요 ㅋㅋ
처음은 당연히 좋았죠 다른 여느 커플들처럼 진짜 정말 좋았어요 제스스로 올인 했다 싶어요 제가 이런말 하는건 좀 웃기지만 ㅋ정말 아무것고 보이지않고 그친구만 보였으니까요
그러다 시간이 좀 흐르니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고 언제부턴가 계산을 하고 있었죠
몇개월을 만나는 동안 애는 왜 먼저 보자고를 한번을 안하지?
왜 먼저 연락하는 적이 없지?
왜 항상 친구보다 뒷전이지...
만나면 항상 무엇을 해야할지 제가 정해야 했고 바쁜 일덕에 미처 생각을 못하면
머하지? 아무거나
뭐먹지? 오빠먹고 싶은거 이러기 일수였죠
이런게 반복되니 않좋은 생각이 꼬리를 물더군요
그래도 너무 좋으니까 표현을 못해서 그런거라 원래 성격이 그래서 그런거라 스스로 타이르고 타일러갔죠
그러다 사건이 터졌습니다ㅋㅋ 11월10일 야간근무 일정에 보지못해 미안한 마음에 빼빼로데이 선물과 커플티 작은 빼빼로를 전해주고 일을 하러갔고
다음날 아침 일을 마친뒤에 일찍일어나서 만나려고했습니다 1시쯤 알람에 눈을 떳고 머 역시나 잘자고 있냐는둥 의 문자는 없었죠 머 당연한일이라 생각하고
전화를하니 ㅋㅋㅋㅋㅋ 친구들과 놀러갔다 더라구여 ㅋㅋ하..ㅅㅂ 새됐네...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그땐 정말 잠을깨고 이해해보려고 해도 대체 난 무슨 존재인가 싶었죠
그동안 참았던 감정들이 쓰나미처럼 일어났고
그러인해 헤어지게 됐어요

그리고 겨울, 머 좋아하는 보드 타니 이별의 아픔따위 잘느끼지 못하고 시간도 잘갔죠

근데 작은도시의 취약점이 번화가가 진짜 한정적이에요 ㅋㅋ 어떻게든 보게되져 빌어먹을ㅋㅋ
그렇게 보게 되니까 하 진짜 백지영 총맞은 거처럼 같더라고요 애써 짓누르던 마음이...ㅋㅋ

머 다들 예상 한대로 다시ㅡ만났어요 ㅋㅋ
공교럽게도 매달린건 저였고 미친듯이 울어도봤고
이기지도 멋하는술 매일같이ㅡ마셨고요
저위에 아쉰운거 다 일러바칠정도러 서운했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됐는데 울고 불고 할때의 제 다짐은 금새 잊혀지고
제가 변했더라구여 저스스로 쉴드를 치기시작한건지... 말도 툭툭하고 연락이 없으면 같이 않하고 더욱더 계산적으로 변했더라구요 둘이 머똑같으니 좋아질리가 있나요
서로 같이있을땐 한없이 좋은데 떨어져만 있으면 ㅋㅋ 매번 같은 문제로 싸우고 서로 맘은 그런게 아닌걸 알면서
그렇게 같은문제로 싸우다 울리고...
헤어지잔 제말에 회사 기숙사까지 찾아온 친군데...
정말 자전심쌔고 한 그친구를 제가 울보로 만들어 버렸죠
여즘 생각 하는거지만 저는 항상 저 섭섭한것만 생각하고 해준것만 생각했던거 같네요
그 친구도 저 만나기전 까진 자존심도 쌔고한 친구를 자기 나름 노력 한친구를 제 성에 안찬다고 무시하고 외면 한적이 많은거 같아요

무튼 매번 같은 반복에 지쳐갈때쯤 정말 유턴마냥 관계가ㅡ좋아지기 시작했는데 판을 깼죠 제가...

하 진짜 쓰래기죠 알아요 미적지근한 관계가 지겹고 지쳐 아는 동생한테 농담반 진담반으로 여자소개좀 시켜달라고 했던 문자가 있었는데 그걸 그친구가 어쩌다 보게 된거에요...

게다가 적반하장으로 울고있는 그친구한테 되려 화를냈죠ㅋㅋㅋ 머 끝난거져 마늘바게트를 사러가는게 아니얐는데..ㅋㅋ

그뒤로 2년 가까이를 혼자 지냈어요 누굴 만나는것고 귀찮고 소개받고 알아가는것도 머리아프고 그냥 다귀찮았어여
옷도 추리닝만 입고다니고 ㅋㅋ

거짐 2년 가까이 되니 이제 머 연락 하고 하는껏도 불편하지도 않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그러다 어찌어찌해서
올봄 진짜 서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다시만났는데 이건머 서로 너무 지쳐있다랄까. 패전병 같은느낌?
둘다 느낀게ㅡ이건아니다 이주도 못갔죠

그리고 저도 그친구 이후로 처음으로 다시 연애를 하게됐는데 정말 페이스북에 공개할정도로 좋았어요
그 울보 친구와는 비교도 많이 되고.. 연락도 잘해주고 조금 떨어진 지역이지만 제가 피곤할땐 직접 보러 와주기도 하고
정말 편안하고 좋았는데
그울보 친구랑 비교 하면서도 그 울보 친구를 생각 하고있었고
어딜가도 울보랑 간곳은 피해야지 하면서 또 울보 생각하게 되고 그냥 항상 그친구 생각을 하거있었고
차차 소홀해져가는 저를 발견하고 어처구니가 없었죠 정말 잘해준 친군데 점점 미안한 마음에 만날수럭 죄책감만
커졌죠 정말 도망치는심정으로 이기적이지만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고싶기도해서 얼마전 헤어졌어요...ㅋㅋ하

빌어먹을 그울보 생각만 하면 울컥하는 제가 꼴보기 싫지만
그울보가 앞으로 내인생 없을거란 생각하면 눈잎이 캄캄한데
그렇다고 다시만나 봐짜 똑같을거 같은데 이런 생각 이겨내고 전처럼 다짐조차 할용기도 자신도 없는데
바보처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매일 그냥 한숨만 내쉬고

그친구 다른 남자랑 있는거 보면 정말 화도 많이 나고 하지만 한편으론 빨리 좋은 남자 만나서 이쁘게
사랑하다 결혼 했음 좋겠어요
그래야...그래야 제맘이 좀 편할거같아요 진짜 가슴에 묻어 둘수 있게...

정말 고맙고 착한, 같이 있으면 편안한사람 저버리고
함께 할수도 없지만 이사람 아니면 안될거 같은사람
또다시 서로 아파하고 불행해질까봐 지켜 볼수 밖이없지만 바라보는 것만이라고 하고싶어서 내린결정이고 그로인해 이답답함, 아픔 다괜찮아 하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시간 넌 기억에서 지우고 싶다고 말했고 농담이라도 그런말 하게만든 내가 원망스럽고 무너져 내리고.. 미안하고...

진짜 쓰다보니 무슨 소리를 썼는지도 잘모르겠고
답답한게 글자 몇자로 털어 놓았다고 머그리 후련해진거 같지도 않고
잡히지도 잡아서도 안되는 너지만 그냥 지금 많이보고싶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