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어..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렸네요
어떤 얘기던 조언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약간 오해가 있는거 같아서요,
한달,한달반에 한번 만난다는 의미는 정말 한번이
아니라 한번 같은 지역에서 만날때 2-3일 정도 만나요.
그러니 총 6번 만난건 아니예요ㅠㅠ
모두 자신의 일처럼 경험담도 말씀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모든분들 추천 하나씩 눌러드리고 싶은데
무슨 이상패턴 어쩌구 뜨면서 안되네요ㅠㅠ
안녕하세요.
sns에서 캡쳐글만 접하다가 조언을 얻고자 처음
글을 써봅니다.
조금 길고 횡설수설 하더라도 읽어주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
저희는 200일쯤 된 장거리 동갑 커플입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케이스예요
이 친구와 자꾸 연락문제로 다퉈 조언을 얻고싶어요.
저는 장거리인 만큼 연락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한달에 한번, 텀이 길면 한달반 정도에 한번 만나요.
그래서 우리 사이를 이어주는건 연락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일어났다고 카톡해주기, 밥 먹을때, 어디 갈때 말해주기 그런 것들이요.
(저는 정말 아침에 일어났다! 밥시간에 밥먹는다!
이런 카톡을 바라는게 아니고 일어는 났는지, 밥은 잘 먹었는지 그런 관심을 바래요. 하지만 저렇게만 보내줘도 감지덕지입니다)
연애 초에는 제가 항상 일어났냐 물어보고,
밥은 먹었냐 맛있게 먹었냐 오늘 뭐했냐 그런것들을
물어봤고, 나는 뭐하고있고 뭐 먹었고 다 말했어요.
그런데 자꾸 이 문제로 싸우게 되니까 치사하지만
저도 하기 싫어졌어요.
그러다보니 지금 뭘 하고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싸우게 된건,
이 친구가 오후 세시가 돼서야 밥먹었다! 라는
그날 첫 카톡을 보냈어요.(치사하지만 언제까지 안보내나 오기가 생겨 제가 먼저 안보냈어요)
그때 그냥 이 친구는 내가 생각나서,
궁금해서 연락하는게 아니고 의무감에 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생각이 드니까 저도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서 며칠 쌩하게 굴다가 얘기를 나누게 됐는데,
이 친구는 그런게 왜 사랑표현인지 이해가 안된대요.
제가 화날까봐 의무감에 그냥 했던거래요.
'제일 가까운 사인데 정말 편하게 편할때 연락하면 좋은데 서로 하고싶을때 하고' 라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우리가 반대 입장이었으면
아침점심저녁 카톡을 챙겨서 하라는 강요는
안했을거라고 합니다.
저는 이 친구가 이해가 안돼요.
이 친구도 절 이해 못하구요.
어떻게하면 이 관계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서로 어떻게 하면 이해할 수 있을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