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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연락 문제로 심하게 싸우고 ... 냉전중인 부부입니다.

무소유의행복 |2015.10.14 12:42
조회 153,543 |추천 291

내용은 펑합니다.
댓글 다읽어보고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명한 선택중에 있으니 응원해주세요.
추천수291
반대수16
베플수리야|2015.10.14 13:17
남편분. 결혼전에 5일에 한번씩 안부전화드렸나요? 명절에 집에 일찍 내려가서 음식 만들어봤나요? 부모님 생일날 생일상 한번 직접 차려드려봤나요? 크리스마스날은 부모님뵈러 갔나요? 하나도 안 하셨죠? 거의 이런건 내 일 아니다 싶었고 명절은 친구들하고 술마시거나 놀러다녔겠죠. 그리고도 내내 사셨을테구요. 그런데 결혼하니 그거 하고싶으셨어요? 왜요? 왜 장인장모 곱게 키운 딸 데려다가 당신 부모 당신 죽은조상 전화하고 음식 차리게 하는걸로 효도하려고 하나요? 총각땐 그러고 스키장 다니고 엄마 혼자 제사음식차리고 고생할때 친구랑 술마시더니 결혼하고나니 이제 부인 거기에 집어넣고 싶으세요? 그래서 효도 생색내게요?? 총각때 안 하던 전화는 왜 지금 부인이 대신해야 하나요? 엄마 잔소리 듣기 싫으시죠? 자식인 당신도 싫은데 왜 부인은 그거 들으러 알아서 전화해야 하나요? 대답 하나도 못하시겠죠?? 당신이 하려는 대답은 뻔합니다. 고리쩍 당신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했던 대로 어머니 살던대로 당신 부인이 살아주길 바라는거죠. 시집왔으니 며느리 도리를 해라, 집안 시끄럽지 않게 니가 노인네들한테 고개 숙여라, 비위 맞춰줘라 이거겠죠.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총각때 했던 그 이상을 남인 부인에게 대리효도 시키려고 들지마세요. 좀 자기 부모 건사는 자기가 합시다. 당신 똥기저귀 갈아주고 먹이고 입혀준거 당신부모잖아요. 당신 부인은 그거 해준사람들 따로 있어요. 부인도 평생 키워준 자기부모한테 효도하고 싶어해요. 근데 당신한테 그거 강요안하잖아요 안그래요?? 똑같이 하는게 싫어요? 그럼 결혼전 하던대로 각자 부모한테 하고 살아요. 결혼하고 나니 이제 자식도 생길테고 부모님 키워주신 은혜가 새록새록 떠올라 효도하고 싶으시면 직접 효도하세요. 대리효도 시키려들지 마시구요.
베플ㅋㅋ|2015.10.14 13:05
저희 와이프가 보고 댓글한번 써보라고 해서 왔습니다 ㅋㅋㅋㅋ 에휴.... 하라니까 해야죠ㅜㅜ 저도 남자인데 남편분 너무 구닥다리 같습니다. 아내분이 제사,명절에 와서 일하는게 아니라 도와주는 것이지요. 저는 첫명절날 아주 얼차려 받고 집에갔습니다ㅜㅜ 와이프 성격상 결혼전처럼 음식준비 안하고 티비 봤다간 어떻게될지 뻔하니까 그리고 우리집일인데 내가 나서서 해야지요. 제사나 명절 끝나고 꼭 와이프에게 고맙다 얘기합니다. 근데 정말 고마운거 아닌가요? 그렇게 이기적으로 바라지만 말고 본인먼저 실천하세요. 저는 요즘 들어 더더 뼈저리게 느끼는게 와이프가 지금 임신중입니다. 아가는 딸이구요. 그데 만약에 나중에 내딸이 커서 저런일을 겪으면? 이라고 생각해보니 아찔합니다. 남편분 와이프도 귀한딸입니다. 효도는 와이프가 대신 해주길 바라는게 아니라 내가 하는 겁니다. 나부터 잘해야지 무조건 와이프에게만 희생을 강요하지 마세요
베플깔깔깔|2015.10.14 13:08
남편보세요 호적법 바뀐지 옛날꽃날이구요 유교사상 좋아하시는것같은데 원래 제사준비는 남자가했어요 그리고 효도는 셀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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